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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090415_생후 216일 엄마 나림이 엄마쭈쭈 먹으면서 자면 안돼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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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엄마 나림이 잘 자고 일어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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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이 배고픈데.... 쭈쭈 주세요~~~"
"나림아 기저귀부터 갈고 쭈쭈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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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배고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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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머봐요~~~??"
엄마는 TV 시청중, EBS 60분 부모에 하정훈 선생님이 나왔다,
밤에 잠을 재울때 목욕을 시키고, 동화책을 읽어주고, 불을 어둡게 하고, 자장가를 들려주고
잠들기 의식을 치룬 후 스스로 잠들수 있게 도와주라는 말씀
우리 나림양도 낮이고 밤이고 젖을 물고 자려는 습관때문에 고민이였는데...
"나림아... 젖물고 자면 안됀데.. 나림이도 혼자잠들기 연습하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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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머라고 엄마?? 나림이 잘 안들려요~~~"
딴청피우는 나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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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잡고 좋아라 웃는다..


그렇게 웃는것도 잠시..
젖 안물리고 재우려고 하다가 너무 울어서 잠시 나림양만 혼자두고 밖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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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앙~~~~ 엄마 어디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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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앙~~~ 엄마 미워요~~"

나림양 젖 안물리고 재운다고 엄마 어디갔냐고.. 엉엉울어댔다.. 아이를 너무 힘들게 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며칠 고생하면 되겠지.. 하고 꾹 참았다.. 


낮잠 자고 일어나 저녁먹는 나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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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이상해졌어.. 나림이 쭈쭈안주고 재울라고 하고...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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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양... 엄마젖 안주고 재운다고 엉엉 울다가 겨우 잠들었다...
"나림아 힘들지?? 미안해~~~ 나림이 쭈쭈먹고 자면 이 다 썩고 힘든데요... 밤에 잘 자야 낮에도 잘놀수있으니 우리 조금만 더 연습해요~~~"

나림이도 엄마도 힘든하루... 나림이가 너무 울어서 맘이 안좋다.
다른맘들 얘기 들어보면 이렇게 일주일 정도 울리다가 결국엔 다시 젖물려 재운다고 하는데...
그래도 며칠 시도해 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