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233일 거제도에서 첫 밤을 보내고 이틀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침 식사중인 나림양. 코끝에 흑미가 붙어있네요...ㅎㅎ한가인의 매력점인가?? ㅎㅎ
숟가락은 자기거라고 내놓으라고
떼를 쓰고 계신 나림양.
묵고 있는 펜션에서 우측을 바라본 풍경입니다.
점심을 먹기 위해 차를 몰고 장승포로 가고 있는 중입니다.
가다가 옆길로 샜습니다...ㅎㅎ
여긴 구조라 해수욕장
거제도에는 모래로 된 해수욕장과 몽돌로 된 해수욕장이 있는데
여긴 모래로 된 해수욕장입니다.
날씨도 흐리고 사람이 없어 한적했습니다만
상쾌한 바람이 불어 아주 좋았습니다.
가는 길에 유채꽃도 피어있구요...
내려서 사진좀 찍을 까 하다가...
사람이 많아서 그냥 왔습니다.
(나림아빠가 사람많은델 좀 싫어라 합니다... =_=)
원래 점심을 먹을 장소로 낙점되었던 곳은 "해물뚝배기"집...
그러나 예전에 솔이엄마와 나림엄마가 먹어봤던 삼선짬뽕이 먹고싶다하여
메뉴가 급 변경 되었습니다.
그래서 온 곳은 "천화원" 이라는 중국집.
수협 뒤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협만 찾으면 뒤편 잘 보이는 위치에 있습니다.)
나림양 부스터에 자리 잡으셨습니다.
"또 엄마만 맛있는거 먹는거에요?"
"......"
(엄마는 먹는데 열중한 나머지 대답이 없습니다.)
다음 행선지는 "조선테마파크"
장승포 바로 남쪽에 지세포 라는 포구에 위치합니다.
여기는 역시 가는 길에 잠깐 딴길로 빠진...
지세포에 있는 유채밭입니다.
나림양과 엄마의 즐거운 한 때
하지만 가보니... 조선테마파크는 5월 9일 개관한다네요...
이제 공사를 거의 끝마치고 주변 청소중인 듯 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옆에 있는 "거제 어촌 민속 전시관"으로 향했습니다.
성인 1500원의 요금을 받는 전시관입니다.
나림이와 솔이, 조개껍데기 안에서 한장.
앞으로 나오고 싶은 나림양
언능 데리고 소라껍데기를 전시해 놓은 전시관으로 들어갑니다.
신기한 소라가 맣이 있습니다.
2층 복도에 전시해놓은 갑오징어 화석
"앗... 이거 먹는건가보다..."
"아빠 오징어래 오징어~~! 먹는거에요~~!!"
오징어를 보고 힘이 난 나림양.
여긴 2층에 있는 영화 상영관입니다.
나림 엄마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무슨일이 있었길래 나림이는 기분좋게 잠이 들었을까요???? ㅎㅎ
나림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바닷가를 통해 아직 개관하지 않은 조선테마파크 쪽으로 산책을 합니다.
나림이는 아빠가 밀어주는 유모차를 타면 기분이 좋습니다.
싱글벙글 나림이
조선테마파크라고... 건물도 배모양으로 생겼습니다.
아침에 흐렸던 날씨가 화창하게 개었습니다.
바람이 좀 불어서, 나림이가 춥지 않게 담요를
우리 나림이 어딨나 찾아봅시다~~ ㅎㅎ
솔이는 컨디션이 나빠서 펜션으로 돌아가고,
나림이 가족은 주변을 조금 더 둘러보기로 합니다.
여기는 제세포에 있는 "청수탕"
이름을 보면 목욕탕인데 굴뚝은 공장굴뚝이라는..ㅎㅎ
(나림이와 거제도 여행 2일째 - 2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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