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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090517_생후248일 아빠와 함께 있는 주말이 너무 행복해요~~~


"아빠 오늘은 나림이랑 하루종일 놀아줄꺼죠~~"
나림양 아빠와 함께 있는것 만으로도 행복한지 아빠에게서 눈을 떼질 않네요.. ㅎㅎ
요즘 무엇이든 집고 일어서는 나림양을 위해 아기체육관은 3단계로 변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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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나림이는 아기체육관이 너무 좋아요~~ 냠냠냠~~ 맛도 최고예요~~"
장난감 중에서는 거의 일등공신인 아기체육관 3단계는 아직 나림양에게 무리인가요??
 

"아빠 2단계는 너무 낮다고요~~~"
2단계는 너무 낮고, 3단계는 너무 높고~~ 중간이 없네요.. ㅋㅋ


"엄마 오늘도 나림이 일기 안올릴꺼예요??"


"어라 넌 누구냐~~~~~ 못보던 놈이구나??"

나림양 하루일과 중 빠지지 않는게 있다면 "프린터 테러하기, 키보드 테러하기, 컴터 테러하기" 인데요..
이제는 계산기 테러까지 나섰네요.. ㅎㅎ
조만간 프린터와 컴터는 정리해야겠슴다. 으윽~~


"후루룩~~ 후루룩~~"


"아이 맛있어요~~~~"
이유식먹고 물도 마시고 기분좋아진 나림양..


이유식 전쟁을 치루고 목욕하신 나림양입니다. ㅎㅎ


나림양의 요청으로 중요부위는 급하게 가렸습니다. 시집은 가고 싶은가 봅니다. ㅎㅎ

오후에 방문하신 할머니~~


"할머니 잠시만요.. B블럭 좀 기절시키고요~~"


"할머니 나림이 보고 싶었죠?? 그죠??"
"나림아 엄마, 아빠가 안놀아주고 꼬집으면 할머니한테 전화해~~"


"알았어요. 할머니 요즘 아빠는 매일 야근이고, 엄마는 청소에 요리에 나림이랑 안놀아주는데...전화할께요"

나림양 단호박도 마다하고 할머니랑 노느라 정신이 없네요.. ㅎㅎ
앞으로 나림양이랑 많이 놀아줄께요.. 할머니한테 이르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