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090518_생후249일 8개월 아가들 민서네로 모여라~~ ㅎㅎ


"!#@$#% 엄마, 오늘은 머하고 놀꺼예요??"
아침먹고 낮잠중이신 나림양..
분명 바로 누워있었는데.... 이렇게 뒤집으셨네요.. ㅎㅎ


"엄마 어디갈꺼예요?? 나림이 좀 더 자고 싶은데 ㅎㅎ"
"나림아 민서네 놀러가자~~ ㅎㅎ"

자다깬 나림양 어리버리 상태로 민서네 집으로 향합니다. ㅎㅎ


"엄마 왜 다른 친구들 없어요??"
"민서는 아직 낮잠중이고, 여정이랑 슬아는 좀 늦네~~"
나림양 민서네 집에왔는데 친구들이 없다고 뽀루뚱해 있네요~~


"애들아 안녕~~ 어서와~~"
손가락 두개 한꺼번에 빨기가 특기인 민서 ㅎㅎ


"ㅎㅎ 민서 이제야 일어났구나~~ 여정아, 슬아야 다들 오랜만이야 ㅎㅎ"


"ㅎㅎ 애들아 안녕~~~"
더 이뻐지고 튼튼해진 슬아 ㅎㅎ


"엄마 나림이도 점퍼루 타고 싶어요~~"
"나림아 슬아타고 나서 나림이 타자~~~"

슬아가 점퍼루를 타고있자 나림양 봉을 부여잡고 애처로운 눈길을 보내네요..ㅎㅎ


"그럼 나림이는 공이랑 놀아야겠다~~"


"이모 여정이 여기 있는데.. 여정이도 사진찍어주세요~~"
엄마를 너무 좋아하는 여정양

나림양이 잠을 설처 아기띠로 안고 있는데 여정양 자기도 사진찍어달라고 제 다리를 부여잡네요..ㅎㅎ

처음에 만났을때는 혼자서는 제대로 앉지도 못하는 아가들이였는데..
이제는 기어다니고, 혼자 일어서고 앉고 장난감 서로 갖겠다고 쟁탈전까지..
우리 아가들 정말 많이 컸다는걸 실감합니다. ㅎㅎ

나림양 낮잠을 좀 자야하는데 친구들이랑 노느라
또 시끌시끌한 분위기땜에 잠을 설치고 징징대서 한참을 안아서 재웠습니다.


"엄마 이속에 머들었어요??"
잘 자고 잘 놀고 온 나림양 집에 돌아오니 힘이 남아도네요~~


"나림이는 궁금해요~~~ 이속에 머들었어요??"

나림양 엄마가 요리하는 동안 싱크대를 부여잡고 열어보려합니다.
점점 궁금한 게 많아진 나림양....
나림양에게 세상은 무궁무진한 장난감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