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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090603_생후265일 "아빠는 왜 나림이랑 안놀아주고 출근했어요??"



"아빠는 왜 나림이랑 안놀아주고 출근했어요~~"
오랜만에 집에서 아빠를 만난 나림양 아빠가 나림이랑 안 놀아주고 출근했다고
단단히 삐졌나 봅니다.

이럴때는 나림이가 좋아하는 물놀이가 최고~~ ㅋㅋ
엉덩이 닦고 옷갈아 입은 나림양 금새 기분이 좋아졌네요 ㅎㅎ


"엄마 내가 빨래 널어줄께요~~~'
나림양 드럼세탁기가 여간 궁금한지 뚜껑을 잡고 놔주질 않네요.


"엄마 오늘 이유식은 맛없어요. 나림이 치즈 주세요~~"
나림양 이유식 먹기가 싫은지 인상을 찌푸립니다. ㅡ.ㅡ;;


"엄마 나림이 이유식 말고 딴거 먹으면 안돼요??"
"나림이가 아무리 웃어도 안돼요~~"


"나림이는 치즈가 입맛에 딱인데~~~"

나림양 처음 먹어보는 치즈가 입맛에 맞는지 입을 쩍쩍 벌리며 더 달라고 난리인데.
이유식만 주면 딴짓하고 집중을 안합니다. ㅡ.ㅡ;;


"치즈가 안돼면 로션이라도~~~"


"엄마~~ 나림이 오늘도 물티슈 홍보대사예요??
이거 끝나면 사은품으로 치즈 주나요??"

나림이의 치즈사랑은 계속 됩니다. 쭈욱~~~

요번에 아토마일드 네츄럴 물티슈를 쓰게 되었는데.
물티슈가 두툼하고 물기도 많은것이 한장 만으로도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고
다른 물티슈보다 훨씬 좋더라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