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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090612_생후274일 아빠 우리도 여름에 물놀이가요. 스윔웨이즈 사서.. ㅎㅎ


"엄마 이런사진 자꾸 올리지 마세요~~~"
오늘도 자고 일어나니 머리는 난장판이군요.. ㅋㅋ

나림양 응가한판 후 엉덩이 닦이고 기저귀 갈려고 하는데 멀찍히 도망가더라고요..
"나림아.. 이리와.. 기저귀 갈자~~~"
불러도 대답없는 나림양을 데리러 마루로 갔더니.. 글쎄 ㅡ.ㅡ;;


"아이구.. 도망가자!!"
나림양 마루 바닥에 쉬야하고 도망가지 몹니까?? 으윽.

어쨋든.. 부랴부랴 친구들 만나러 재형이네 집으로 갑니다. ㅎㅎ


"엄마, 아까일은 친구들한테 비밀이예요"


"애들아 안녕~~~"
나림양 아무일 없었다는 듯. 친구들 만나니 마냥 기분이 좋네요.


씩씩한 건이와 욕심쟁이 나림양


"이것도 잼있겠고, 이것도 잼있겠고.. 뭐하고 놀지??"


건이 _ 나림아.. 나 자동차 가지고 놀래? 넌 공있잖아.
나림 _ 공은 공이고, 자동차는 자동차지.. ㅎㅎ


"오랜만에 할머니한테 전화해볼까??"


즐겁게 노는 재형이와 수정이..
"미안 애들아.. 얼굴이 안보이네... 쩝"

아줌마 넷이 모여 여름철 물놀이 이야기를 하다가
재형엄마가 "스윔 웨이즈"를 꺼내옵니다.


재형 _ 이거 이렇게 햇빛 가리는 거예요. 엄마 좀 잘 드세요.
수정 _ 되게 좋아보인다 재형아.. ㅎㅎ

스윔웨이즈 _ 아가들 물놀이의 필수품.
튜브인데.. 다리넣는 부분이 포실포실한 천으로 되어있어.. 꽉 끼지않고,
아가들이 앉아 물을 만지며 놀수있기 때문에 다리를 쭉쭉 밀면서 너무 좋아한답니다.
"아빠! 우리도 여름에 물놀이 가요.. 스윔웨이즈 사서 ㅎㅎ"


재형 _ 나림아.. 그 공 좀 놓을래??
나림 _ 싫어 내가 가지고 놀던 거잖아. 흥!!

왼쪽부터 재형, 건이, 수정(분유먹는중, 나림양에게 가렸음), 나림


"자 아가들 여기보세요.. 누가 누가 잘하나?? ㅎㅎ"

왼쪽부터 건이, 나림, 수정, 재형
건이엄마 지못미!! 으윽 애들사진 올리느라 이렇게 되었어요. 죄송!!


"나림이 안 졸린데 친구들 다 자러갔어요~~~~"
엄마들 수다떨고 간식 먹으라고 친구들 다 자러갔는데... 나림양은 팔팔.. 혼자 놀고 있네요. ㅋㅋ

자 우리아가들 집에 가기전에 사진한장 찍을까요??


나림 _ 수정아 애들 다 모이면 말해줘..
수정 _ 건이야, 재형아 빨리오렴. ㅎㅎ


나림 _ ?? 한명 빠진거 같은데...
왼쪽부터 나림, 수정, 재형


건이 _ 나 왔어요.
나림맘 _ 자 다같이 사진찍어요. 하나 둘 셋

ㅎㅎㅎ 정말 사진찍기 어렵네요.. ㅋㅋ


"엄마 나림이 더 놀다가면 안돼요???"
"나림아... 담에 또 놀러오자"

나림양 집에 돌아갈때가 되니 촉각볼을 부여잡고 일어나질 않네요.. ㅎㅎ


"우와 엄마 이거 되게 잼있어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 녹색 장난감 도서관에 들러 장난감을 빌려왔습니다.
좀 무겁긴 했으나 나림양이 좋아하니 뿌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