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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090616_생후278일 나림이는 흰쌀죽 싫어요. 맛있는거 주세요~~ 장염 2일째~~


나림이의 이유식 _ 흰쌀죽 ㅠ.ㅠ
맨날 쇠고기에 두세가지 야채를 같이 먹던 나림양..
흰쌀죽을 주니 잘 안먹네요.. 흑흑


"그래도 흰쌀죽은 너무하잖아요~~"
건조대 붙잡고 하소연 중인 나림양


"엄마 나림이 아파요~~ 사진그만찍고 안아주세요~~"
나림양 힘들고 지친표정입니다.


자장자장 우리아가~~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자라야죠~~


"엄마 나림이 자는동안 뭐하고 있었어요??"


"나림아~~ 울다가 웃으면~~"

자고 일어난 나림양 잠시도 엄마랑 안 떨어지려고 울길래 다가가서 안아주려고 하니
또 금방 웃네요~~ 눈가엔 그렁그렁한 눈물이 ㅡ.ㅡ;;


"엄마 나림이 배고파요.. 요번엔 맛있는거 줄꺼죠~~"
에디슨 숟가락 두개를 들고 이유식 기다리는 중 ^^;;


"아앙~~ 쇠고기랑 야채는 다 어디갔어요~~ 맛있는거 주세요~~"
나림양 흰쌀죽이 맘에 안드는지 이유식을 거부합니다. ㅠ.ㅠ


또 옷갈아 입은 나림양...
"엄마 나림이 아픈데~~ 안아주세요~~ 혼자두지 마세요~~"


"아앙~~ 나림이 혼자두지 말라니까요~~"
나림양 보행기에 혼자놔두니 울어서 꺼내놓으니 이번엔 아래로 들어가서 울어댑니다.

나림양 속이 불편해서인지 이유식이 맛없어서 인지 잘 안먹고 엄마쭈쭈만 먹으려 하더라고요..
다른날보다 나림양 우는 사진이 많네요.. 흑흑
아프니 컨디션도 안좋고 이유식도 맛없고, 약은 쓰고 먹기싫은데 엄마는 억지로 먹이고..
약을 먹었는데도.. 설사는 여전합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