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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090625_생후287일 스토케타고 문화센터로 고고~~ 숙명 유리드믹스 수업도 듣고 친구들도 만났어요.


"엄마 오늘은 뭐하고 놀아요??"
"오늘은 나림이 유리드믹스 수업들으러 가야죠~~"

네... 오늘은 숙명 유리드믹스 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지난주엔 나림양 장염땜에 한 주 집에서 쉬었었죠..


"안녕~~ 무당벌레야~~ 오랜만이구나~~"
오전엔 엄마 앞에 앉아 "무당벌레와 놀아요" 책을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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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롯데백화점에 처음으로 스토케를 타고 가기로 합니다.
을지로입구 지하철역에서 롯데로 연결되어 있는 엘레베이터가 있으면 좋으련만..
에스컬레이터와 계단 뿐이여서 항상 고민만 하다가
항상 유모차타고 오는 수정양과 시청에서 만나 함께 가기로 합니다. ㅎㅎ


"엄마 양산으로 잘 가려주세요. 나림이 타면 곤란해요.. ㅎㅎ"


이대역에 있는 엘레베이터.. ㅎㅎ


"우와 엄마 되게 신기해요~~"


시청의 시원한 분수대.. ㅎㅎ


"나림아.. 일어나~~ 수업시작할 시간이야"

백화점까지 가는동안 잠든 나림양을 수정이가 깨웁니다.


유리드 믹스 수업같이 듣는 친구들.. ㅎㅎ


"선생님 나림이 왔어요.. 지난주엔 아팠는데 다 나았어요~~"
수업시간이 되자 눈이 말똥말똥해진 나림양입니다. ㅎㅎ


"엄마, 이게 무슨냄새에요~~"
나림양은 배 맛사지 중 ㅎㅎ


오랜만에 만나 대화하느라 정신없네요.. ㅎㅎ


"쏴쏴~~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갈까요??"
오션드럼 소리에 푹 빠진 나림양


"이모 저도 찍어주시라고요~~"
이쁜 수정이


"우와 저거 뭐지?? 동글동글~~"
선생님이 뽁뽁이를 가지고 오셨네요.... ㅎㅎ

오늘 유리드 믹스 수업도 참 잼있었어요..
배 맛사지도 하고, 오션드럼 악기탐색도 하고, 뽁뽁이랑 잼있게 놀고 정말 시간가는줄 몰랐네요...


"너 일로 와봐라.. 내 얼굴 안타게 잘 가리란 말이야~~"


"나림아 안녕~~ 난 졸려서 먼저 좀 잘께. 담주에 보자"


"수정아 일어나봐.. 저기 신기한거 있어~~"


이 더운날씨에 무슨일인지.. ㅎㅎ


"엄마.. 저 아저씨들 되게 더울것 같아요~~"

날이 점점 더워지니 아기띠하고 나림양과 외출하기가 힘들더라고요.
엄마도 덥고 나림이도 덥고~~
그래서 스토케를 애용하기로 했답니다. ^^;;

지하철 관계자 여러분~~
을지로 입구에서 롯데백화점으로 연결되는 엘레베이터 하나 만들어 주세요.. 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