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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090630_생후292일 아픈 나림이 보러 할머니가 오셨어요~~


할머니 _ 나림이 머리 이쁘게 묶었네~~ 우리 나림이 아파요??
나림양 _ 할머니~~ 나림이 다 나았으니 엄마보고 약주지 말라고 하세요..


"엄마 나림이 다 나았다고요"


"으응~ 저게 더 좋아보이는데.. ㅎㅎ"


"엄마 이것봐요.. 나림이 다 나았어요~~"
나림양 오랜만에 할머니를 봐서 기운이 나는가 봅니다. ㅎㅎ


"아구구~~ 근데 왜케 졸리지~~"


"나림이 잔다고 이런거 함부로 사진찍지 마세요~~"
뒤척뒤척 희안한 포즈로 자는 나림양


"나림아 이리오세요. 머리묶자~~"
"나림이는 머리묶기 싫어요.. 자유롭고 싶단 말이예요"


"ㅎㅎ 엄마 나림이 귀여워요??"
나림양 한번 묶을때는 힘들어도 묶고 나면 이쁘고 시원하니 안묶을수가 없네요.. ㅎㅎ


"오늘은 두번째 서랍을 열어볼까?? 근데 이게 왜 잘 안빠지냐??"

할머니랑 잼있게 놀고 컨디션도 좀 좋아진 나림양... ㅎㅎ
나림아 내일은 친구들 만나러 갈 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