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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090705_생후297일 엄마와 산책하는 나림양 ㅎㅎ

엄마 아빠의 합동작전으로 약을 먹이고 나니 나림양 컨디션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기침 심하게 하는걸 빼면 이유식 잘 안먹는걸 빼면.. ㅡ.ㅡ;;


"엄마! 양산에 꽃이 피었어요"
날이 더워 집안은 푹푹찌는데 나림양 감기덕분에 에어컨도 못틀고 나림양은 계속 보채고.. 
결국 나림양과 엄마는 산책을 나왔습니다. ^^;;


"엄마 나림이 오늘은 안 아파요~~"
앙 다문 입술이며 눈가에 장난끼가 도무지 아픈아이로는 안보이네요..


"엄마 어디보는거예요?? 그거 하나 제대로 못찍어요??"
숭문 고등학교에 도착한 모녀.. 기념으로 거울셀카를 했는데요...
사진이 영~~ 이상한것이 연습을 더 해야겠슴다. ^^;;


더운날씨에도 열심히 축구하는 아저씨들.. ㅎㅎ


"아저씨들 이 더운데 뛸려면 힘들겠다~~"
엄마와 그늘에서 구경중인 나림양


해가 뉘엿뉘엿 질 무렵 나림양은 엄마, 아빠한테 납치당합니다. ㅎㅎ


"엄마 나림이 또 어디가는거예요~~"


나림이 보느라 힘들었던 엄마를 위해 나림아빠가 드라이브도 시켜주고 저녁도 사주었습니다. 호호
나림아빠 고마워요 ♥♥


그리하여 도착한 곳은 북한산 근처에 위치한 된장명가 ㅎㅎ


"나림이 아픈데 또 엄마, 아빠만 먹으려고요??"
감기가 아직 다 안나은 나림양은 에어컨 바람을 피하려고 담요로 돌돌 말았습니다. ^^;;


된장비빔밥 대령이요~~


메인인 된장찌개 ㅎㅎ


각종 나물들과 함께 비벼 먹으면 너무 맛있답니다. 호호

엄마 아빠 저녁먹고 나림양도 이유식을 먹이니..
몸이 좀 나아졌는지 이유식 100cc를 거의 다 먹더군요.
우리 나림이 이제 다 나았구나 싶더라고요..


가계 2층에 나란히 자라고 있는 선인장들...

세식구 오랜만에 오붓하게 저녁식사하고 돌아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나림양은 또 약먹고 자느라 고생?!! 했지만 말이죠.. ㅎㅎ
나림아~~ 내일 병원 한번만 더 가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