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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090712_생후304일 나림아~~ 집에 가지말고 할머니집에서 살자~~

할머니댁에서 삼일째 날이 밝았습니다. ㅎㅎ


"할머니 안녕히 주무셨어요??"
나림양 아침인사를 하는걸까요?? 아이구.. 기특해라~~


할머니가 상으로 물통을 주셨네요~~ ㅋㅋ


ㅎㅎㅎ 아침부터 비는 오락가락~~ 할머니집 화단도 촉촉히 젖었습니다.


무화가도 열렸네요~~
저거 다 익을때 되면 나림이 줘도 될라나?? ㅡ.ㅡ;;


"나림아~~ 집에가지말고 할머니랑 여기서 살자~~"


나림 _ "정말요?? 여기서 엄마, 아빠랑 다 같이 살아요??"
할머니 _ "아니지.. 나림이만 여기서 사는거지~~ ㅎㅎ"
나림양은 뭐라고 대답했을까요?? ㅋㅋ

"아빠~~ 언제와요~~"
나림양 아빠한테 전화라도 거는 걸까요??


워크샆 다녀온 아빠와 함께 저녁을 먹고 나림이네 가족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할머니~~ 다음에 또 놀러갈께요~~"


"아빠~~ 보고 싶었어요~~"
나림양 자면서도 할말이 많은가 보네요~~

손으로 담요를 안고 자는 나림양~~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호호
나림아~~ 행복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