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엄마 아빠가 나른한 늦잠에 방심한 사이...
나림양이 물티슈 테러를 감행했습니다...
멀쩡한 물티슈를 다 뽑아놨다는... 아놔~
나림양도 엄마도 지치고 무료한거 같아서...
마침 쿠폰을 획득한 레스토랑에 외식을 갑니다... -.-;
초록색 모자를 쓴 돌하루방...
여기는 제주도... 는 아니구요...
홍대앞에 위치한 한식 패밀리 레스토랑입니다...
홍대에서도 약간 떨어져서... 합정역과 중간쯤 되겠네요...
기본안주는.. 아니.. 환영음식이라고 하더군요....ㅎㅎ
옥수수, 감자, 고구마... 특히 옥수수 넘넘 찰지고 맛있어서 거의 예술이었슴당... +_+
제일 기본 메뉴인 불고기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콜라 아니구요... 매실에이드... 라네요...
이것도 열나 맛났구요...
쌈채소는 접시만 큽니다...ㅎㅎ
나림양... 환영음식으로 나온 옥수수, 감자, 고구마를 먹고선...
내내 기분이 좋습니다...ㅎㅎ
오늘의 메인메뉴 불고기...
양이 많죠? 주문을 잘 못해서 3인분이 나왔다는...ㅠㅠ
그러나 나림엄마와 아빠는 굴하지 않고 싹싹 비우고...
환영음식과 커피쿠폰까지 챙겨서 나왔다는...ㅎㅎ
나림양도 당면 한가닥 거들어 주시고...
웬일로 베이비체어에 잘 앉아있나 싶더니... 나오겠다고... 난리입니다...ㅎㅎ
엄마와 화장실 가서 기저귀 갈고 와서...
후식으로 커피 한잔 하는 엄마 앞에 요염하게 포즈를 취하네요...ㅎㅎ
가격이 조금 에러이긴 한데... 그럭저럭 만족스러운 외식이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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