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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090820_생후343일 아빠 오는시간에 맞춰 팔팔해진 나림양 "이제 슬슬 아빠 올 시간인데~~"


"따르릉 따르릉~~ 우와 이거 나림이거예요?? ㅎㅎ"
나림양 일어나자마자 아빠가 새로 사준 소리나는 그림책을 보고 있네요...


부스터에 앉은 나림양~~ 아기체육관을 옆에 놔주니.. 건반을 누르고 있으나 그 표정은?? ㅋㅋ
어쩜 이리도 부스터에 앉기를 싫어할까요?? 묶여있는게 싫은가봅니다. 흑흑
먹다가 자리를 뜨면 그만 먹이라고 하던데 엄마맘이 조금이라도 더 먹이고 싶어.. 그렇게 안돼네요.. 쩝 ㅡ.ㅡ;;


"무당벌레야~~ 안녕 나랑놀자~~"
오늘도 무당벌레는 나림양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습니다. ㅎㅎ


"엄마 어디가는거예요?? 나림이 졸린데~~"
머리는 부스스.. 눈은 졸린눈을 하고서 나림양은 유리드믹스 수업들으러 갑니다.


"엄마 나림이 졸려요~~~"
선생님을 등지고 졸립다고 시위중인 나림양 ㅎㅎ


"나림아~~ 옥수수 가지고 놀아볼까??"
"싫어요.. 나림이는 이름표가 더 좋아요~~~~"
나림양 어느새 친구 이름표까지 뺏어들고는 수업에는 전혀 집중을 안하네요~~


"냠냠~~ 옥수수 한번 먹어볼까??"
이제야 놀아볼 마음이 생겼나 봅니다. ㅎㅎ


"우와~~ 이게 다 뭐예요??"
나림양 형형 색색의 도미노를 보니 정신을 못차리네요~~

나림양 비몽사몽간의 유리드믹스 수업을 마쳤네요~~
잘먹고 잘 놀고 잘 자는게 일인 나림양!! 낮잠시간을 놓치면 일과가 다 흐트러집니다. ㅡ.ㅡ;;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윤승이모가 나림이 선물을 사두었다고 하여.. 회사에 잠깐 들렀습니다.


"엄마~~ 나림이 잘 어울려요?? 윤승이모 고맙습니다. ㅎㅎ"
인증샷을 찍어야 한다고 해서 입혀봤는데.. 사이즈가 좀 크군요~~

잠을 제대로 못 잔 나림양 졸린지 계속 칭얼칭얼 급하게 집으로 왔습니다.


"엄마~~ 나림이 피곤할때는 여기저기 델꾸 다니지 마세요~~"
낮잠 설친 나림양 자면서도 엄마를 나무라네요..


"아이 개운하다~~ 나림이 잘 자고 일어났어요~~"


"엄마 이제 나림이랑 놀아줄꺼죠??"


"이제 슬슬 아빠 올 시간이 됐는데~~~"
오후 낮잠을 자고 일어난 나림양 완전 기분 업되서 아빠를 기다립니다.
아빠 오는 시간에 맞춰서 팔팔해진 나림양 결국 이날은 11시가 넘어서 잠이 들었네요~~
나림아~~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