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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091004_생후388일 식당에서 돌아당기는 아이?? 나림양이였네요 ㅡ.ㅡ;;

 추석연휴 마지막날 집에서 온가족이 뒹굴뒹굴하다가 저녁을 먹으러 이대로 향합니다. 
 

"엄마 어디가는거예요??? 오늘 나림이 스타일 안좋은데!!ㅡ.ㅡ;;"


어디 좀 볼까요?? 모기의 습격으로 눈이 빨갛게 부어서 쌍꺼풀이 없어졌군요 ^^;;
나림아~~ 그래도 청초하니 이뻐요~~ ㅋㅋ


나림양과 함께 할 식당을 찾다가 미스X피자로 향합니다
이유식과 피자도우를 조금 먹은 나림양 땡깡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이유인 즉슨... 돌아다니고 싶다는 거죠~~ ㅡ.ㅡ;;


"우리 나림이 조심해요~~~"


"엄마 나림이도 혼자 걸을 수 있다고요~~ 야호~~~~"


엄마 다리 부여잡고 까꿍도 해보고~~~


또 다시 식당을 돌아다닙니다. ㅎㅎ


"나림이는 별로 먹은것도 없는데 아빠가 다 먹은거예요??"


"어디 얼마나 나왔나 볼까???"


"냠냠~~ 나림인 아직 배가 고프다고요 아빠~~"

한참을 돌아당기다가 온 나림양.. 피자는 아빠가 다 먹었다며 억울해 하네요~~
어쩔수없이 과일로 마음을 달래봅니다. ㅎㅎ

식당에서 돌아당기는 아이가 우리아이가 아닌줄 알았더니...
나림양이였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