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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100721_석준군 분유를 노리는 나림양


할머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오늘 할아버지가 여의도에 있는 병원에 진찰을 받으러 가시는데
오는 길에 들리시겠다는 겁니다.

석준군을 집에서 낳고,
바로 집중치료실에 입원하는 바람에
할아버지는 아직 손자를 못보셨다죠...




할아버지야 보시든 말든, 활짝 펴고 잠든 석준군입니다.



어린이집 다녀온 나림양. 맛난 간식을 먹습니다.



어제 약국에서 득템한 키티 부채를 들고 할머니와 놀고 있는 나림양입니다.



우유도 먹고...



"엄마, 이건 좀 불공편 하잖아요... 왜 누나만 맨날 맛난거 먹어요?"
"석준아, 억울하면 너도 빨리 크렴~~ ㅎㅎ"



나림양, 엄마 지갑을 또 습격해서 카드를 죄 득템하셨네요...
카드놀이는 카드놀이인데... 신용카드 놀이입니다...ㅎㅎ




간식으로 양상추를 잘게 잘라 주었더니...
나림양 패티에게 먹여주고 있네요...ㅎㅎ



"누나 진짜 웃긴다... 패티가 그걸 먹을거 같아?
패티는 펭귄이니까 생선을 먹는다고...ㅎㅎ"



엄마가 주문한 9900원짜리 슬리퍼가 도착했네요...
신어보고 맘에든 나림양 밥상위에 떡하니 올려 놓았습니다...ㅎㅎ


012


이 날 저녁,
울며 보채는 석준군을 위해 준비한 분유를 탈취하기 위해
아빠와 몸싸움을 벌이는 나림양입니다.

요즘은 확실히 힘 세졌습니다...;;



아빠와 힘겨루기를 십여분...
지쳤는지 동생 침대에 올라 잠든 나림양입니다.

뭐 어쨌든 일찍만 잠들어주면 매우 고마운 엄마 아빠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