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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100903 _ 비행기를 타는 새로운 자세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무조건 "안돼"라고 이야기 하기 보다는
하도록 내버려 두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만...

실제로는 정말 어렵더군요...

"안돼"라는 말을 정말 입에 달고 살지 않나 싶을 정도로요...



나팔을 불어대서 동생이 깼습니다.
안된다고 해봐야 소용없는데 계속 불지말라고 하게 되네요...ㅎ


아유~ 누나는 저 시끄러운 걸 왜 자꾸 불어요?


비행기와 레슬링 중인 나림양.


비행기를 대하는 나림양의 새로운 자세.


와하하 그게 뭐야... 누나 넘 웃겨요...


비행기 날개 위에 앉아 트럼펫 삼매경


실컷 놀았으니 이제 책을 봐야죠...
나림양이 스티커북을 꺼내 남은 스티커를 찾고 있습니다.


나림아, 너 그거 이틀째에 다 붙여버려서 남은 스티커는 없어요...ㅎㅎ

엄마 아빠 눈으로는 어리석고 말도 안되는
또 위험천만한 일들을
태연하게 저질러대는 나림양을 보면서
"잘한다"와 "안돼"의 적정한 비율을 고민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