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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100906 _ 세타필 베이비 마사지 다녀왔어요


지난 번 악천후로 취소된 세타필 베이비 마사지를 받기위해
나림이가 어린이 집에 간 틈을 타 석준이를 데리고 나왔습니다.

나림이가 요즘 낯을 많이 가려서...
오후에는 할머니께 부탁을 드려서 데리고 와 달라고 말씀드렸네요...



엄마 품속에서 잠든 석준군입니다.


고추도 널려있고요...


백만년만에 타는 지하철입니다.


거리를 지나...


정겨운 목욕탕을 지나서...


짜잔~!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베이비 마사지를 받게 됩니다...ㅎㅎ


엄마 여긴 어디에요? 잠깐 눈만 감았다 뜬거 같은데...
어리버리 석준군은 어리둥절합니다...ㅎㅎ


이름표에는 카페닉을 적어주셨더라구요...

저희는 둘째, 다른 한분은 세째를 데리고 오셨고, 나머지 분들은 전부 첫째셨어요...
그래서 그랬는지... 석준군이 아들인지 딸인지 물으시는 분도 계셨구요...ㅎㅎ

아들이라고 했더니... 이름이 딸 이름 같다고...ㅎㅎ
그래서 얘는 둘째에요~~ 했더니 막 웃으시더라구요...ㅎㅎ

안그래도 석준이 낳았을 때 블로그 이름을 바꿔야 하나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ㅋㅋ
어쩌겠어요... 동생이 양보해야죠...ㅎㅎ


엄마 그래도 그건 좀 아닌거 같은데요~~~
헬로 나림&석준 이렇게 하면 안되요?


석준아. 이상해... 그냥 하던데로 하자...
네...;;


각자 자리를 잡고 준비중이시네요~~


석준군도 열심히 강의를 경청합니다.
세타필 로션은 피부보호뿐만 아니라,
마사지를 통한 엄마와의 스킨십을 위해서도 아주 좋답니다.
석준군도 행복한 시간이었네요~~


지하철을 타고 돌아가는 길입니다. 오전에만 해도 흐린 날씨였는데
이렇게 화창하게 개어서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중간에 지하철을 갈아타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나림양은 포도를 드시고 계셨네요...


포도가 어찌나 맛있으신지... 이련 귀여운 표정을 지어주십니다.


예전에 나림이가 갔을 땐 바디워시를 주셨었는데... 이번에는 로션을 주셨어요...
세타필은 좋은 품질에 양도 많고 남녀노소 누구나 쓸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저희집은 로션을 많이 쓰는데 이렇게 챙겨주셔서 참 감사했어요...


가방, 바스타월, 로션 및 샘플들...
친한 엄마들과도 나누어 잘 사용하겠습니다.

좋은 시간, 좋은 자리 감사드립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