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100912 _ 석준이는 케익못먹어요. 석준이는 쭈쭈먹어요. ㅎㅎ

이틀간의 생일 파뤼를 마치고 오늘은 일요일... 느즈막히 아침먹고 뒹굴뒹굴하다가..
나림양 잠을 못이뤄 유모차에 태워 나왔습니다.



"아가씨 사과하나드세요~~"
"에휴~~ 이눔의 인기란~~ 쩝 ㅡ.ㅡ;;"
나림양을 이뻐하는 슈퍼아저씨가 사과하나를 주었으나 나림양 시무룩하네요..


엄마~~ 여긴 또 어디예요?? 석준이 피곤하단 말이예요.
이틀간 축하파뤼를 마친 울 아가들 피곤한 모양입니다. ㅎㅎ


유모차에서 잠든 나림양~~ ㅎㅎ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나림양 케익을 보더니 기분이 급 좋아집니다.



"케익주세요~~ 앙~~"


"엄마~~ 석준이는 왜 안줘요??"


"석준이는 케익 못먹어요. 석준이는 엄마쭈쭈 먹어요.."

나림양 처음에는 석준이한테 이것저것 먹이려고 하다가.. 엄마가 석준이는 아직 못먹어요.. 하니까..
이제는 아예 줄 생각도 안하고 저렇게 말합니다. ㅎㅎ
석준이가 먹기 시작하면 엄청 싸우겠죠?? ㅎㅎ

이날 저녁 석준군 99일쩨 뒤집었다죠~~
나림아빠가 보았다는데.. 저는 그냥 옆으로 넘어간줄만 알고.. 시큰둥하니 넘겼는데..
다음날 부터 진짜 뒤집더라구요.. ㅎㅎ
역시 둘째라 그런지.. 빨리 뒤집고 요즘은 기어다니느라 정신없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