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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20090516_생후247일 나림이 주말인데 어디안가요?? 나림이는 방콕중~~ "영차영차 엄마 이 뒤에 머가 있어요~~~" 나림양 이제는 아기체육관을 붙잡고 앞으로 걸어갑니다. 그런데 자꾸 뒤쪽에 그림을 잡으려고 해서 넘어질까 겁이나네요.. ㅎㅎ "저 별은 나의별 저 별은 너의별 ㅎㅎ 다 먹어버릴테다" "ㅎㅎ 엄마 알죠?? 나림이 배고프다고요~~" "나림이는 먹을때가 제일 행복해요~~ 엄마 걱정마세요. 나림이 혼자 먹을수 있어요~~" "배도 부르겠다 컴터 좀 해볼까?? 엄마 왜 나림이 일기 안올려요~~" 게으른 엄마 나림양에게 또 혼이 나네요~~ ㅋㅋ "엄마 치카치카해요??" 엄마랑 한시도 안떨어지는 나림양 덕분에 엄마는 화장실 문을 열어두고 볼일? 을 본답니다. "여보세요?? 아빠 어디예요?? 나림이랑 놀러 안가요??" 주말인데도 아빠가 없다고 나림양 아빠를 찾고 있네요... 아.. 더보기
20090515_생후 246일 오늘은 무얼하고 놀아볼까?? 거울놀이가 좋겠구나~~ 아침일찍 일어난 나림양.. 책상을 습격합니다. "오늘은 무엇을 먹어볼까?? 엄마 빨리 이유식 안주면 나림이가 다 먹어치울꺼예요~~" "동글동글 내입에 딱 맞게 생겼구나.. ㅎㅎ ~~" "허걱~~ 나림아 그건 안돼요~~~" "엄마 이거 얼굴에 바르면 피부 좋아져요??" 이유식을 먹이니 숟가락 달라고 하시고, 숟가락을 쥐어주니 맘대로 안돼는지 얼굴에 팩을 하셨네요.. 요즘 부스터에서 자꾸 내려오고 싶어해서 이유식먹일때마다 힘드네요.. 으윽. "넌 누구냐~~~ 이상하게도 생겼구나~~" 나림양 녹색 장난감 도서관에서 빌려온 문어를 보고 한참 고민에 빠졌네요.. ㅎㅎ 오늘은 무얼하고 놀아볼까요?? 그래 거울놀이가 좋겠구나~~ ㅎㅎ "안녕 너 참 이쁘게 생겼구나~~~" "?? 나한테 손을 대네.. 너 한번 해보자는.. 더보기
20090514_생후245일 오감발달놀이_나림이는 악기가 좋아요 ㅎㅎ 오늘은 오감발달놀이 수업가는 날 ㅎㅎ 수업시작하기전 엄마와 함께 근혜이모를 만났습니다. "엄마 또 엄마 혼자 먹을려고 이런데 왔어요~~" "오늘은 나림양 먹을것도 가져왔어요. 맘마먹고 오감놀이 친구들 만나러 가자~~" "흥~~~" 나림양 웃어주질 안네요.. "오늘 친구들 만나러 가니까 나림이가 한번 봐줬어요~~" 나림양 친구들 만나러 간다고 기분이 좀 좋은 모양입니다. ㅎㅎ 후딱 점심식사를 마치고 롯데백화점 베이비라운지에서 이유식을 먹고 있는데 민서양이 왔습니다. ㅎㅎ "민서야 안녕~~잘 있었어?? 머리묶고왔네~~" "나림아... 안녕~~ 뭐 먹니?? 나도 좀 주라 ㅎㅎ" 나림양과 민서양 3개월동안 오감놀이하면서 만나고 민서네 집에서도 만나고 했더니 서로를 반기며 대화하기 시작합니다. 이맘때 아이들이 뭘.. 더보기
20090509_생후240일 폴로 원피스입고 외할머니댁으로 고고~ 나림이는 꽃이 좋아요 아침 일찍 일어난 나림양.. 오늘은 엄마친구 결혼식도 가야하고 하남 외할머니댁도 가야합니다. ㅎㅎ 나림양 엄마 아빠가 큰맘먹고 마련해준 폴로 원피스를 입었네요.. ㅋㅋ "너는 누구길래 아빠가 허리에 차고 당기냐??" 예식장 가려고 이쁘게 차려입은 나림양 아빠 허리띠를 부여잡고 일격을 가합니다. ㅎㅎ "엄마 지연이모 어디있어요?? 오늘 나림이 이모부 생기는 거예요??" "이모 저기 있는데 나림이 못알아봤구나.. ㅋㅋ 오늘 아주아주 행복한 날이니까 나림이도 축하해 주세요~~" 결혼식을 마치고 부랴부랴 하남시로 향했습니다. 상할머니와 나림양 나림양 상할머니가 조금 낯설긴해도 금새 친해졌습니다. 상할머니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ㅎㅎ 상할머니집 화단에 있는 화분들입니다. 워낙 꽃가꾸고 나무 키우는걸 좋아하.. 더보기
20090508_생후239일 엄마 청소는 이렇게 하는 거라고요.. 8개월 청소하는 나림양 아침 일찍 일어난 나림양 오늘도 테러가 시작됩니다. "이거 벗겨내라는 손잡이 인가 보다. 나림이가 벗기고 엄마한테 칭찬받아야지~~~" "엄마 아침 아직 멀었나요??" 나림이는 이제 부스터에 앉으면 멀 먹는구나 하는걸 알더라고요.. 신통하게도 말이죠.. ㅎㅎ "엄마 배고파요.. 밥 안주면 부스터 먼저 먹고 있을꼐요~~" "엄마 나림이 이제 배부른데...." 역시 어느정도 배가 차면 딴짓을 하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엄마 치마를 부여잡고 있네요.. ㅎㅎ "이유식 다 먹었으니 물 한잔해볼까??" "배도 부르겄다 아빠랑 대화 좀 나눠볼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ㅎㅎㅎㅎㅎㅎ" 요즘엔 엄마랑 아빠가 메신져로 대화하고 있으면 나림양도 한마디씩 거듭니다. "아빠.. 빨리와서 놀아줘요~~" 이게 나림이 속마음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