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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석준 이야기/여행

20091224_생후469일 나림양과 함께 한 크리스마스 여행~~ 강화도로 고고~~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나림이네 가족은 가까운 강화도에서 하루 머물다 올 예정입니다.


"엄마~~ 오늘 어디가요??"
나림양 아침부터 분주한 엄마를 보고 벌써 눈치를 챈 모양입니다. ㅎㅎ


"나림이는 또 카시트에 꽁꽁 묶어놓은거예요??"
나림아~~ 차로 이동할때는 위험해서 꼭 카시트에 앉아야 해요~~
카시트에 묶여있는게 불편해서인지.. 인상쓰신 나림양.


도착하기도 전에 뉘엿뉘엿 해는 지고 있습니다. 흑흑 ㅜ.ㅜ;; 낙조를 봐야하거늘~~


바다가 보이는 걸 보니.. 이제 거의 다 왔네요..



드디어 도착~~
나림양 도착해서 풀어주니... 뛰어다니며 좋아라 합니다.


짐을 풀고 나오니.. 이미 해는 저버린 상태..
스토케와 풋머프로 무장한 나림양을 태우고 산책에 나섭니다.


"엄마.. 나림이 답답한데 마스크 벗으면 안돼요??"







나림양.. 길가에 뛰어다니는 어미개와 새끼개를 보고 좋아라합니다. ㅎㅎ


엄마와 나림양 한컷 ㅎㅎ




나림양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피곤하신지 주무시고 계시네요..
스토케와 풋머프로 무장했으니.. 따뜻하고 포근해서 잠도 잘 올껍니다. ㅋㅋ


나림아~~ 코 자고 일어나서 저녁먹자..


푸짐한 저녁상..^^;; 팬션에서 준비해준 저녁으로 둘이먹기엔 많은 정말 푸짐하고 맛있는 저녁이였습니다.
특히 나림아빠는 된장찌게가 너무 맛있다고 하더군요.. ^^;;


"흥.. 또 엄마 아빠만 맛난거 먹고 나림이는 호박죽이예요??"
나림아~~ 언능 커서 나림이도 엄마, 아빠랑 맛있는 거 먹자..


지금보니.. 또 먹고싶네요.. 흑흑 ㅡ.ㅡ;;



크리스마스 이브라.. 나림양을 언능 재우고??!! 둘이 오붓이 와인을 한잔 마시며 "호우시절"을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분위기있게 와인도 마시고 영화도 보네요.. ㅎㅎ


크리스마스 이브에.. 이런 이벤트를 준비해준 나림아빠.. 너무 고마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