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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케유모차

20090807_생후330일 한밤중에 마트에 간 나림양 하루의 시작을 가뿐하게 테러로 시작하는 나림양입니다. 오늘은 싱크대를 뒤져서 표백제와 섬유유연제를 획득 했네요... "얘들은 색감이 영 엉망이야... 내가 형광펜으로 예쁘게 만들어 줄게요~" 이건 물레방아처럼 돌아가면서 화살표에 걸린 동물의 울음소리나 나 알파벳을 읽어주는 장난감인데요... 나림양은 그런 건 저~~~~~언혀 관심이 없습니다...ㅎㅎ "엄마 저도 립스틱 바르고 예뻐질래요~" 도대체 저건 어디서 꺼낸건지... ㅡ_ㅡ;; 압력솥은 뚜껑만 있어도 좋아하는 나림양... 반짝반짝 하는 사물들에 한참 관심이 많습니다. "엄마 압력솥 가지고 노니까 기분이 좋아졌어요...ㅎㅎ" 이번에는 붕붕카 밀기... "엄마, 여기가 끝이에요? 나림이는 더 가고 싶은데..." 이제는 방이 좁다고 타박하는 나림양입니다... 더보기
20090617_생후279일 "엄마~~ 나림이 빨리 나을래요~~ 아프니까 힘들고 너무 안좋아요~~" "엄마 나 이제 다 나았어요~~ 약 주지마세요~~" 그러나~~ 또 설사 ㅡ.ㅡ;; "엄마 나림이 또 병원가요??" "네~~ 병원가서 진찰받아야해요~~" 나림양 유모차타고 가는데도 시큰둥하네요.. 쩝 ㅡ.ㅡ;; 약먹었는데도 설사가 여전하여... 의사샘이 좀 더 강한약을 처방해주었습니다. ㅡ.ㅡ;; 독한약은 안좋다 하는데 쩝~~ "엄마~~ 나림이 약먹기 싫어요! 그만먹으면 안돼요??" 약 먹고 잠든 나림양 약기운에 취해 그런건지 아니면 아파고 피곤해서 그런건지... 나림양 낮잠을 꽤 자더라고요.. (평소의 1.5배 정도??) "!@@$#*(^_)(*&^" 일어나며 힘주는 나림양~~ 또 설사 으윽 ㅡ.ㅡ;; "아이고~~ 왜 이렇게 졸리냐~~" "엄마 나림이 기운이 없어요~~" "나림이 설사 그만하면 안돼요??.. 더보기
20090523_생후254일 분수보고 휘둥그레진 나림양~~ 아빠, 저건 머예요?? 토요일 나림양은 오랜만에 아빠와 외출을 합니다. 야근에 휴일 근무에 바쁜 아빠 간만에 나림양에게 시간을 내주네요~~ ㅎㅎ "엄마, 아빠가 이상해요~~~~" "아빠 머리자르고 있어요~~~" 나림양 과자를 먹으며 머리 자르는 아빠를 뚫어져라 보고 있습니다. ㅎㅎ - 머리 자르는 아빠사진 생략 ( 그 모습 대략난감 ) - "아빠~~ 머리 자르니 좀 멋있어 진거 같애요~~" 머리를 자르고 점심을 먹으러 중국집으로 향합니다. "엄마 또 혼자 맛있는거 먹어요?? 나림이는 바나나주고 흥!" "나림아 엄마 집중해야 하니까 말시키지 마세요~~ ㅎㅎ" "나림아~~ 아~~ 바나나먹자~~" "흥~~ 나림이 삐졌어요~~" 엄마는 잡채밥, 아빠는 사천탕면, 나림양은 바나나 나림양 억울한가 봅니다. ㅡ.ㅡ;;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더보기
20090509_생후240일 폴로 원피스입고 외할머니댁으로 고고~ 나림이는 꽃이 좋아요 아침 일찍 일어난 나림양.. 오늘은 엄마친구 결혼식도 가야하고 하남 외할머니댁도 가야합니다. ㅎㅎ 나림양 엄마 아빠가 큰맘먹고 마련해준 폴로 원피스를 입었네요.. ㅋㅋ "너는 누구길래 아빠가 허리에 차고 당기냐??" 예식장 가려고 이쁘게 차려입은 나림양 아빠 허리띠를 부여잡고 일격을 가합니다. ㅎㅎ "엄마 지연이모 어디있어요?? 오늘 나림이 이모부 생기는 거예요??" "이모 저기 있는데 나림이 못알아봤구나.. ㅋㅋ 오늘 아주아주 행복한 날이니까 나림이도 축하해 주세요~~" 결혼식을 마치고 부랴부랴 하남시로 향했습니다. 상할머니와 나림양 나림양 상할머니가 조금 낯설긴해도 금새 친해졌습니다. 상할머니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ㅎㅎ 상할머니집 화단에 있는 화분들입니다. 워낙 꽃가꾸고 나무 키우는걸 좋아하.. 더보기
20090418_생후219일 엄마랑 아빠랑 농협대도 가고 원당 종마공원도 가고~~ 자고 일어난 나림양 휴지를 테러중입니다. "우와~~ 이거 되게 신기하다.. ㅋㅋ 엄마 이거 나림이 장난감이예요~~~" "아니란다.. 나림아 휴지랑 그만놀고 언능 엄마 아빠랑 나들이 가자 ㅎㅎ" "엄마 어제 쭈쭈 안주고 재워서 나림이 피곤하니까 도착하면 깨워주세요~~" 서오릉으로 갈 예정이였으나 사람이 너무많고 차 댈때가 없어서 패스!! 지인이 원당 종마공원이 좋다고 추천해줘서 그쪽으로 가던길에 잠시 농협대에 들렀다. 농협대.. 그냥 간단히 산책하기 좋다. 입구 왼쪽으로 작은 공원이 있는데 아담하고 이쁘다. 무엇보다 사람이 없어 조용해서 맘에 들었다. "여기 어디예요~~ 엄마 운전 잘 해주세요. 유모차 운전은 아빠가 더 잘하는데~~ 쩝 ㅡ.ㅡ;;" "엄마, 아빠랑 나들이 하니 나림이는 행복해요~~" 나림이.. 더보기
20090411_생후212일 결혼식갔다가 외할머니댁으로 고고~~ 벚꽃나들이 "아이셔~~~" 더보기
20090405_생후206일 솔이랑 나림이랑 아직은 서먹서먹한 우리~~ ㅎㅎ~~ "엄마 오늘 날씨좋은데 어디가는거야??" "오늘 솔이만나러 가는거야~~ 나림이가 좀 더 어릴때 솔이네 집에 놀러갔었는데.. 또 만나러 가는거야. 솔이보면 반갑다. 아이 이쁘다 해줘 ^^;;" " 솔이야 안녕~~~ ㅎㅎ " "나림아 안녕~~~~' 아직은 서먹하기만 한 우리~~~ "나림아 솔이야 친하게 지내야지 ㅎㅎ" 준비~~ 슝~~~ "나림이는 아빠가 비행기 태워줄때가 제일 좋아요!! ㅎㅎ" " 솔이는 배고픈데용!!~" 원당 솔향기 쭈꾸미 집에서 쭈꾸미를 먹고 헤이리로 고고~~~ 여전히 배고픈 엄마 먹는데 정신팔려서 쭈꾸미 사진은 못찍었다. 가게가 좁고 더워 밥먹는 동안 나림양은 내내 징징대서 후딱먹고 나왔다. ㅎㅎㅎ 헤이리에 도착한 나림양.. ㅎㅎ "아빠, 엄마는 어디간거야??" "엄마 어딧게?? 까꿍~.. 더보기
20090329_생후 199일 나림이와 한강고수부지로 고고~~~~ 기대에 부푼 나림양..."엄마 어디가는거야?? " 게으름뱅이 엄마 아빠는 오늘도 가까운 한강고수부지로 향합니다. ㅎㅎ 한강고수부지 망원지구.. 일욜은 주차요금 공짜 ㅎㅎ "나림아 밖에 나오니 좋니??" "네... ㅎㅎ 좋아요" 햇살은 좋으나 바람이 아직 차가워 겨울 우주복을 입히고 레인커버를 씌웠다. 나림양은 바깥세상이 궁금한 모양이다. ㅎㅎ 어머~~ 나림이 손이 어쩜 그리 크지?? ㅡ.ㅡ;; 엄마 닮았나부다. ㅎㅎ 날씨가 쌀쌀해 급 산책을 마치고 마트에 도착한 나림양.. ㅎㅎ "엄마~~ 나 머 사줄꺼야??" 나림양 200일 기념 옷이라도 사주려고 둘러보았는데... 마땅히 이쁜옷이 없다. 패스! "나림아 담에 이쁜옷사줄께 ^^;;" "아함~~ 알았어 ㅡ.ㅡ;; 난 이쁜옷 아니면 안입어" 나림양은 요즘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