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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

20090614_생후276일 엄마 나림이 아파요.. 응가가 자꾸 나와요~~ ㅠ.ㅠ "엄마 나림이 아파요~~ 나림이 좀 보세요~~" 아빠는 바쁜일로 출근을 했고, 엄마와 둘이 있는 일요일.. 나림양 아프다고 계속 징징징~~~ 눈가에 눈물이 고여있네요.. 흑흑 "엄마 나 여기 앉혀놓고 머할라고 그래요~~ 나림이랑 놀아요~~" "동그라미, 세모, 네모~~ 니들 정체는 뭐니??" "엄마 나림이랑 놀아주세요. 나림이 아프단 말이예욧!!" "자꾸 안놀아주면 엄마가 싫어하는 빨래건조대 잡고 일어날꺼예요??" 드뎌 엄마 무릎베게하고 누은 나림양.. 카메라 렌즈를 테러합니다. "엄마~~~ 나림이 아파요~~" "우리 나림이 어디가 아파요?? 내일 병원가볼까요??" "응가가 자꾸 나오고, 배도 아프고 그래요~~" 나림양 이날 설사를 6~7번 정도 했습니다. 한시도 안 떨어지고 울어대며 안아달라고 보채고... 더보기
20090610_생후272일 엄마, 사실 내가 미정이모랑 놀아주는 거라고요~~ 비오는 수요일 어제도 비가 와서 하루종일 집에 있고, 오늘도 비가 온다고 하여.. 미정이모와 텃집사를 집으로 초대합니다. ㅎㅎ 텃집사는 도꾸와 앙리를 돌보느라 몸이 안좋으신 관계로 참석을 못하셨네요. 엄마는 손님맞이에 한창인 동안?!! (말만 거창할뿐 청소 조금 ^^;;) 나림양의 또 하나의 사랑 드럼세탁기와 대화중입니다. "ㅎㅎ 드디어 너도 내 맘을 알아주는구나~~" "~~~~~~~~~~~~" 아무말 없는 드럼세탁기를 부여잡고 한참을 얘기 하네요. "야옹~~~야옹~~~" 놀배북 중 1 - "뭐하니??" 책에 손가락을 넣을 수 있게 되어있어 나림양이 좋아라 함.. ㅎㅎ "짠짜라 짠~~~" 오늘의 메뉴 _ 김치찜 "텃집사님 담에는 저희집에 꼭 방문해주세요.. ㅎㅎ" "나림아.. 안녕!! 잘 있었어?? 미정.. 더보기
20090605_생후267일 나림양 허리우드 액션으로 수정이의 나무블록을 쟁취하다!! "나림아 보행기는 타고 노는건데.. 잡고 일어나면 안돼요. 큰일나요~~" "왜요?? 나림이는 일어나고 싶은데~~" 나림양 보행기 타라고 앉혀 놓으면 두손을 뻗으며 안아달라고 하고, 다시 꺼내주면 보행기 잡고 일어서너라 정신이 없습니다. ㅎㅎ "꽉꽉꽉" 발을 꼭잡고 엄마가 읽어주는 동화책 보는 나림양 ㅎㅎ "엄마, 나림이는 꽉꽉이가 너무 좋아요~~" 나림이가 좋아하는 책 "노래하는 꽉꽉이" _ 기탄 놀배북 중 1 엄마와 오붓한 오전시간을 마치고, 오후에는 수정이네 집으로 놀러갑니다. ㅎㅎㅎ "띠리링~~ 띠리리리링~~ 띠리링~~" "나림아~~ 피아노 좋아요?? 우리 나림이 좀 더 크면 피아노 배우자~~" 수정이네 집엔 진짜! 피아노가 있더라고요 ㅎㅎ (수정엄마용~~) "나림아 안녕~~ 어서와~~" 나무 블록.. 더보기
20090604_생후266일 숙명 유리드믹스 수업듣고 녹색장난감도서관에서 장난감빌려왔어요. 나림양 지난주 문화센터 "오감 발달놀이" 종강이여서 한주 쉬고, 아빠는 계속~~~~ 야근 이여서 엄마와 힘든 한주를 보내고... ㅎㅎ 드뎌 롯데 문화센터 "숙명 유리드믹스"를 들으러 가는 날입니다. 나림이야 어떻듯 엄마는 기대반 궁금반 왠지 설레더군요~~~ "자장 자장 우리아가~~~~" 나림아~~ 코 자고 문화센터 가서 친구들 만나자 ㅎㅎ 수업들으러 가기전에 잠도 자고 이유식도 먹고 기분이 좋아야 수업때 나림이가 방긋방긋 웃어주길래... 11시쯤 일부러 안아서 재웠습니다. ㅎㅎ "엄마가 안아주니 오늘 나림이 잠이 솔솔와요~~" 나림양 바닥에 내려 놓았는데도 푹 자고 있네요. * 포그내 아기띠로 안아서 재우면 금새 잠이 드는데... 등과 배에 센서가 달렸는지 바닥에 눕히면 곧 깨더라고요.. 그래서 저렇게 .. 더보기
20090531_생후262일 엄마 엄마 아빠는 어디갔어요?? 나림이 안보고 싶데요~~ "엄마 아함~~~ 어제 무슨일 있었어요??" "음~~ 글쎄~~ ㅋㅋ 엄마 이유식 준비할 동안 보행기타고 있어요~~" 자고 일어난 나림양 머리가 제멋대로 이리 뻗치고 저리 뻗쳤네요.. ㅋㅋ 오늘의 메뉴 - 단호박감자죽 사다놓은 쇠고기가 떨어져서 쇠고기를 못 넣음. 나림아 미안 ㅎㅎ 이유식먹고 에너지 충전한 나림양~~ 아빠는 어디가서 안오는 거냐며 계속 아빠를 찾네요~~ "엄마 엄마 아빠는 어디갔어요??" "엄마 엄마 아빠는요~~~??" "아빠 나림이 안보고 싶데요?? ㅠ.ㅠ" "흥!!! 나림이 삐졌어요~~" "나림아 잠깐 산책갔다올까??" 아빠없다고 계속 징징대는 나림양을 데리고 잠시 이대쪽에 산책을 갔습니다. ㅎㅎ 나림양 졸렸는지 안아주니 곧 잠이 드네요~~ 날은 이다지도 좋은데.. 길가에 꽃도 이쁘게 .. 더보기
20090529_생후260일 아빠 나림이 납치됐어요. 언넝 외할머니 집으로 오세요~~ "엄마 나림이 삼다수하고 놀아도 되요?? 근데 이게 왜케 무겁냐?? ㅡ.ㅡ" 나림양 밥은 먹다말고 삼다수랑 씨름에 나섭니다. ㅎㅎ "엄마 나림이 이거 먹어도 되요??" "안돼요~~ 그거 안 깨끗해요" 나림양 전선 먹기에 실패하고 낮잠을 주무십니다. "나림아~~ 푹 자렴. 엄마 TV좀 보게~~~" "엄마 저 사람 누구예요~~~" "나림이 배고픈데 엄마는 TV만 보고~~" 네.. 이날은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과 노제가 있는 날이였습니다. 나림양에게 TV가 안 좋다는 건 알지만.. 이날은 어쩔수 없이 TV를 보았습니다. 계속~~~ 노제 행사가 끝나고 나림양과 함께 집을 나섭니다. 나림양을 납치하기 위해서죠~~~ "엄마 어디가는거예요~~" "나림이는 납치중이예요. ㅎㅎ 가보면 알아요~~" "아빠 나림이 납치됐.. 더보기
20090528_생후259일 피부엔 역시 이유식 팩이 짱이라고요~~ 팩하는 나림양 "엄마 역시 피부엔 이유식 팩이 짱이라고요~~~" 느즈막히 일어난 나림양 오늘은 단호박 미음 팩을 하셨네요.. ㅎㅎ "ㅎㅎㅎ 엄마 팩 안해줘서 삐졌어요??" 나림양 아기체육관을 부여잡고 엄마한테 놀아달라는 눈빛을 보냅니다. 아침먹고 얼굴닦이고 옷갈아입고, 응가하고 엉덩이 닦고 옷갈아입고, 나림양 날이 더워서 인지 물로 닦아주니 마냥 좋아하네요. ㅎㅎ "얼굴 팩도 했겠다, 응가도 했겠다. 어디한번 본격적으로 놀아볼까??" 어느센가 힘이 세졌는지 약상자를 잡아당깁니다.~~~ "엄마~~이 속에 잼있는 것들이 아주 많아요~~ 나림이 다 가져도 되요??" "나림아 그거 말고 꽉꽉이랑 놀자~~~" "안녕 니가 꽉꽉이구나~~" 나림양 정작 꽉꽉이는 깔고 누워서 책을 거꾸로 뒤집어서 봅니다. ㅡ.ㅡ;; "엄마 무당벌레.. 더보기
20090526_생후257일 나림이의 수 퍼즐 놀이_ 나림이는 일곱이 좋아요~~ 아침 일찍 일어난 나림양 긴 하루가 시작됩니다. "엄마 이거 나림이 카드죠??" 나림양 엄마 지갑 테러에 나섰는데요. 어떻게 뺀 건지.. 빠진건지.. 나림양 세브란스 카드를 부여잡고 있네요. ㅋㅋ "엄마 이속엔 머 들었어요? 나림이가 열어보고 싶은데~~~~" 건방진 자세로 열어보겠다는 나림양 ㅎㅎ "엄마 몰래 쿠마상 먹어야하는데~~~" 나림양 이유식 안먹고 징징대길래 젖먹여 재울려고 하니 뒤집으며 안자겠다고 하네요.. "엄마 나림이 안 졸려요~~ 재우지 마세요~~~" 엎어서 재우고 바닥에 뉘여 놓으니 바로 깨서 울어대네요.. 가슴과 등에 무슨 센서가 달렸나 봅니다. ㅜ.ㅜ;; "엄마 나림이 이유식 먹고 나니 힘이 나요~~~" 이유식을 먹고 기분 좋은지 만세를 부릅니다~~~~ "나림아 맛있지?? 참외예요~.. 더보기
20090525_생후256일 대통령 할아버지 편히 쉬세요.. "엄마, 이거 잡아당기는 거죠?" 느즈막히 일어난 나림양 오늘은 이유식도 안먹고 징징대다가 테러를 시작하길래... ㅎㅎ 요플레를 먹였습니다. "윽.. 엄마 이거 머예요?? 이거 그 이상한거죠??" "아이~~ 내가 이걸줄 알았어 ㅡ.ㅡ;" "나림아.. 맛있지?? 아~~~ㅎㅎ" "엄마 잘못했어요.. ㅜ.ㅜ 담부터 안그럴께요~~" 나림양과 급 화해하기 위해 꽉꽉이를 읽어줬습니다. ㅎㅎ 나림이가 보는책 : 노래하는 꽉꽉이 - 놀배북 중 신체감각 영역 08 "엄마~~ 나림이 엄마 말 잘들을테니 그 이상한거 주지 마세요~~" 나림양 요플레가 맛있었는지 낮잠을 내리 두시간 자고 일어났습니다. ㅎㅎ "딩동댕~~~ " 아기체육관 3단계는 나림이의 친구.. 이제는 혼자서 잡고 잘 일어나네요. 불과 일주일전만 해도 낑낑대서.. 더보기
20090523_생후254일 분수보고 휘둥그레진 나림양~~ 아빠, 저건 머예요?? 토요일 나림양은 오랜만에 아빠와 외출을 합니다. 야근에 휴일 근무에 바쁜 아빠 간만에 나림양에게 시간을 내주네요~~ ㅎㅎ "엄마, 아빠가 이상해요~~~~" "아빠 머리자르고 있어요~~~" 나림양 과자를 먹으며 머리 자르는 아빠를 뚫어져라 보고 있습니다. ㅎㅎ - 머리 자르는 아빠사진 생략 ( 그 모습 대략난감 ) - "아빠~~ 머리 자르니 좀 멋있어 진거 같애요~~" 머리를 자르고 점심을 먹으러 중국집으로 향합니다. "엄마 또 혼자 맛있는거 먹어요?? 나림이는 바나나주고 흥!" "나림아 엄마 집중해야 하니까 말시키지 마세요~~ ㅎㅎ" "나림아~~ 아~~ 바나나먹자~~" "흥~~ 나림이 삐졌어요~~" 엄마는 잡채밥, 아빠는 사천탕면, 나림양은 바나나 나림양 억울한가 봅니다. ㅡ.ㅡ;;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더보기
20090519_생후250일 이불에다 쉬야하고 도망가는 나림양 ㅎㅎ "엄마한테 들키기 전에 언넝 도망가자~~" 나림양 아침에 일어나 세수하고 엉덩이 닦은 나림양.. 기저귀를 하려는 찰나 어디선가 "졸졸졸~~~"소리가 납니다. 이불에다 쉬야하고 도망가는 나림양 엄마한테 딱 걸렸습니다. ㅎㅎ "엄마 그래도 나림이 이유식 줄꺼죠??" 오늘의 메뉴~~"감자 두부죽" 나림양을 위해 평소엔 비싸서 먹지도 않는 국산콩 두부를 사왔습니다. ㅋㅋ "엄마 오늘 이유식은 맛있어요~~ " 배가 어느정도 부르면 숟가락을 빼앗고, 손으로 음식을 주물럭 주물럭 거립니다. 밥 먹고 기분좋아진 나림양 "엄마 오늘 나림이랑 놀아줄꺼예요??" "그럼요~~ 엄마랑 오늘 잼나게 놀아요~~" "만세~~ 엄마가 놀아준다고 약속했어요~~~" "양말~~ 나림이가 좋아하는 양말이네~~" "엄마 나림이가 볼래요~~" .. 더보기
20090517_생후248일 아빠와 함께 있는 주말이 너무 행복해요~~~ "아빠 오늘은 나림이랑 하루종일 놀아줄꺼죠~~" 나림양 아빠와 함께 있는것 만으로도 행복한지 아빠에게서 눈을 떼질 않네요.. ㅎㅎ 요즘 무엇이든 집고 일어서는 나림양을 위해 아기체육관은 3단계로 변신했습니다. "엄마, 아빠 나림이는 아기체육관이 너무 좋아요~~ 냠냠냠~~ 맛도 최고예요~~" 장난감 중에서는 거의 일등공신인 아기체육관 3단계는 아직 나림양에게 무리인가요?? "아빠 2단계는 너무 낮다고요~~~" 2단계는 너무 낮고, 3단계는 너무 높고~~ 중간이 없네요.. ㅋㅋ "엄마 오늘도 나림이 일기 안올릴꺼예요??" "어라 넌 누구냐~~~~~ 못보던 놈이구나??" 나림양 하루일과 중 빠지지 않는게 있다면 "프린터 테러하기, 키보드 테러하기, 컴터 테러하기" 인데요.. 이제는 계산기 테러까지 나섰네요.... 더보기
20090516_생후247일 나림이 주말인데 어디안가요?? 나림이는 방콕중~~ "영차영차 엄마 이 뒤에 머가 있어요~~~" 나림양 이제는 아기체육관을 붙잡고 앞으로 걸어갑니다. 그런데 자꾸 뒤쪽에 그림을 잡으려고 해서 넘어질까 겁이나네요.. ㅎㅎ "저 별은 나의별 저 별은 너의별 ㅎㅎ 다 먹어버릴테다" "ㅎㅎ 엄마 알죠?? 나림이 배고프다고요~~" "나림이는 먹을때가 제일 행복해요~~ 엄마 걱정마세요. 나림이 혼자 먹을수 있어요~~" "배도 부르겠다 컴터 좀 해볼까?? 엄마 왜 나림이 일기 안올려요~~" 게으른 엄마 나림양에게 또 혼이 나네요~~ ㅋㅋ "엄마 치카치카해요??" 엄마랑 한시도 안떨어지는 나림양 덕분에 엄마는 화장실 문을 열어두고 볼일? 을 본답니다. "여보세요?? 아빠 어디예요?? 나림이랑 놀러 안가요??" 주말인데도 아빠가 없다고 나림양 아빠를 찾고 있네요... 아.. 더보기
20090515_생후 246일 오늘은 무얼하고 놀아볼까?? 거울놀이가 좋겠구나~~ 아침일찍 일어난 나림양.. 책상을 습격합니다. "오늘은 무엇을 먹어볼까?? 엄마 빨리 이유식 안주면 나림이가 다 먹어치울꺼예요~~" "동글동글 내입에 딱 맞게 생겼구나.. ㅎㅎ ~~" "허걱~~ 나림아 그건 안돼요~~~" "엄마 이거 얼굴에 바르면 피부 좋아져요??" 이유식을 먹이니 숟가락 달라고 하시고, 숟가락을 쥐어주니 맘대로 안돼는지 얼굴에 팩을 하셨네요.. 요즘 부스터에서 자꾸 내려오고 싶어해서 이유식먹일때마다 힘드네요.. 으윽. "넌 누구냐~~~ 이상하게도 생겼구나~~" 나림양 녹색 장난감 도서관에서 빌려온 문어를 보고 한참 고민에 빠졌네요.. ㅎㅎ 오늘은 무얼하고 놀아볼까요?? 그래 거울놀이가 좋겠구나~~ ㅎㅎ "안녕 너 참 이쁘게 생겼구나~~~" "?? 나한테 손을 대네.. 너 한번 해보자는.. 더보기
20090513_생후244일 나림이도 피자가 먹고싶어요...ㅠㅠ 엄마 아빠의 밥상을 노리기 시작한 나림양 이젠 이유식도 곧잘 먹습니다. 그런데...!! 나림양... 이유식을 마셔버린 모양입니다...ㅠㅠ 예쁜 얼굴에 수염달고 좋아하는 나림양... 이구... 지지... 이유식 먹으면서도 테러는 멈추지 않습니다...ㅎㅎ 숟가락 뺏어서 내동댕이 치기는 기본. 밥그릇 뺐기 이유식 손가락으로 먹기 손으로 이유식 장난하기 이유식 수염달기 온 몸에 이유식 팩(?)하기 등등등...ㅎㅎ 이제 식사를 하셨으니 테러를 하셔야지요... 스탠드와 레슬링 한판~~! "너희 둘이 싸우면 누가 이기냐...??" 1번 블록과 3번 블록을 싸움붙이고 있는 나림양. 요즘은 아기체육관이 잡고 일어서기에 좋은 모양입니다. 조만간 3단계 변신을 시켜야 할 듯...ㅎㅎ 맨날 뒤어서 가지고 노는 나림양...ㅎㅎ.. 더보기
20090511_생후242일 8개월 혼자서도 잘 놀아요~~~ ㅎㅎ 주말에 뒹굴뒹굴 쉬고났더니 나림양 팔팔해졌습니다. ㅎㅎ "영차 영차~ 아빠는 어디갔어요?? 나림이 비행기 태워주세요~~" "아빠는 월요일이라 출근했어요~~" "ㅡ,ㅡ 어제는 쉰다고 안놀아주고 오늘은 회사갔어요??" "나림이는 쿠마짱이나 먹어야겠다 ㅡ.ㅡ" 5월 연휴에 주말에 아빠와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았어서 인지.. 나림양 아빠가 없으니 시무룩하네요.. ㅎㅎ ㅇㅇㄷㄹ초ㅗㅗ "영차 영차.. 빵빵 자동차네.. ㅎㅎ" "잡았다.. ㅎㅎ" "엄마 나림이 혼자 잘 놀았으니 빨리 밥주세요.. 배고파요~~" 오늘의 메뉴는 쇠고기 양배추미음.. ㅎㅎ 나림양은 하루 이유식을 세번씩 먹는데요.. 아침엔 100cc 를 다먹는데.. 점심, 저녁때는 50 cc 정도 밖에 안먹네요.. 쩝 ㅡ.ㅡ;; "엄마 사과도 신데.. 요플레.. 더보기
20090510_생후241일 "여보세요??" 발 전화걸고, 요플레먹고 아이셔~~ ㅎㅎ 5월10일 나림이네 가족은 늘어지게 쉬기로 했습니다. "엄마 오늘은 아무대도 안가요?? 나림이 공부하고 놀아도 되죠~~~" 이리 뒹굴 저리 뒹굴 나림양도 뒹굴거리는 걸 좋아하는걸 보니 천상 우리가족이다 싶네요... ㅋㅋ "엄마 나 열쇠랑 대화중이니 말시키지 마세요~~~" 어린이날 선물로 외숙모께 받은 원피스를 입히고 사진촬영을 하려 했더니 나림양 협조를 안해주네요.. 기타를 치며~~ 띠링 띠링~~ "역시 주말엔 뒹굴뒹굴이 최고예요... " 마이크를 붙잡으며~~ "엄마 나림이는 자유로운 영혼이란 말이예요.. 기저귀도 벗겨주시면 안돼요~~" "엄마 아빠가 TV만 보고 나림이랑 안놀아줘요~~" "엄마 아빠~~ 할머니들은 나림이 얼마나 이뻐하는데... 할머니들께 전화할꺼예요~~~" TV보는 아빠, 청소하는 엄마.. 더보기
20090508_생후239일 엄마 청소는 이렇게 하는 거라고요.. 8개월 청소하는 나림양 아침 일찍 일어난 나림양 오늘도 테러가 시작됩니다. "이거 벗겨내라는 손잡이 인가 보다. 나림이가 벗기고 엄마한테 칭찬받아야지~~~" "엄마 아침 아직 멀었나요??" 나림이는 이제 부스터에 앉으면 멀 먹는구나 하는걸 알더라고요.. 신통하게도 말이죠.. ㅎㅎ "엄마 배고파요.. 밥 안주면 부스터 먼저 먹고 있을꼐요~~" "엄마 나림이 이제 배부른데...." 역시 어느정도 배가 차면 딴짓을 하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엄마 치마를 부여잡고 있네요.. ㅎㅎ "이유식 다 먹었으니 물 한잔해볼까??" "배도 부르겄다 아빠랑 대화 좀 나눠볼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ㅎㅎㅎㅎㅎㅎ" 요즘엔 엄마랑 아빠가 메신져로 대화하고 있으면 나림양도 한마디씩 거듭니다. "아빠.. 빨리와서 놀아줘요~~" 이게 나림이 속마음이.. 더보기
20090507_생후238일 문화센터 가는날, 나림이는 비누방울이 무서워요... "오늘은 멀 하고 놀아볼까??? 으샤으샤~~" 아기체육관 2단계를 잡고 일어서려는 나림양입니다. 탁자나 든든한 가구를 잡고 일어서면 좋으련만, 아기체육관, 부스터... 자칫 넘어질 것 같은 불안한 물건들을 잡고 일어서네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나림양입니다. 저런, 엄마가 바나나를 통째로 줬네요. "어라?? 넌 뭐하는 물건이냐... ㅡ_ㅡ" 나림양 어쩔 줄 몰라합니다. "나림아.. 엄마랑 바나나 먹고 문화센터 갈꺼예요~~" "나림이.. 바나나 먹으니까 졸려요.. 집에서 쉬면 안돼요??" 바나나를 먹고 있는 나림양 "엄마... 바나나 먹다가 사과먹으니.. 시기만 하고 맛이 없어요." 사과를 잘라주니, 딸랑이를 먹고 있네요...ㅎㅎ "나림이 오늘 피곤한데... 집에서 물티슈랑 놀래요... ㅡ... 더보기
20090505_생후236일 피곤한 나림이 울다가 웃다가...ㅠㅠ 여행에서 돌아온 나림네는 5월 5일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뒹굴 하며 피로를 풀었습니다. 나림이는 아침에 기분이 좋았습니다만 금새 짜증을 냅니다... 역시 피곤해서 일까요? 그래도 대견하게 이유식은 잘 받아먹네요... 자고 있는 나림양이 다른 때와 다르게 얼마나 깊이 잠들었는지 안아서 움직이는데도 잠에서 깨지 않네요... 거제도의 강한 햇볓에 그을렸는지 양 볼이 빨갛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긴 했는데... 자주자주 발라줘야 한다네요... 쩝... 빨대컵으로 장난치는 나림양 곧 싫증을 냅니다. 앗, 이것은 무엇인가요? 거제도 떠나기 전날 엄마가 장난감도서관에서 빌려온 전화기 장난감이네요... 나림양 이 전화기 무척 좋아합니다. 이유가 뭐냐구요? 노래가 나오거든요... 나림양은 노래가 나오는 장난감을 무척 .. 더보기
20090325_피셔프라이스 레인포레스트 헬씨케어 부스터 구입경로 : 옥션 구입가격 : 54000원 (배송료 별도) 부스터는 아이를 앉히는 의자입니다. 범보의자처럼 바닥에 아이를 앉히는 역할도 하구요, 식당 같은 곳에서 유아용 의자가 별도로 없을 때 안전벨트로 고정하여 아이를 앉히는 보조의자로 사용도 가능합니다. 접혀서 휴대도 간편하구요... 이유식을 시작하는 아이에게는 필수품이죠... 다른 회사의 제품도 많습니다만, 지인에게 피셔프라이스의 제품을 추천받아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기존 제품인 일반 헬씨케어 부스터는 3만원대 후반의 가격이었고, 레인포레스트 장난감이 추가된 레인포레스트 부스터는 5만원대 초반의 가격이었습니다. 가격이 부담되기는 하였으나, 장난감도 워낙 적은 나림양이라... 겸사겸사 장난감이 추가된 레인 포레스트를 주문하였습니다. 처음 받았을 때는.. 더보기
20090501_나림이와 거제도 여행 1일째 - 인삼랜드, 통영, 충무김밥, 한려수도 케이블카, 거제도 입성 생후232일 나림이와 거제도로 5월 1일부터 5월 4일 까지 3박 4일의 긴 여행을 떠났습니다. 우리 나림양 엄마 뱃속에서부터 여행복은 타고난 거 같네요...ㅎㅎ 5월 1일 고속도로 정체를 염려해 이른 새벽에 출발하였습니다. 새벽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니 조금씩 밝아지네요... 이른 새벽 차안에서 잠든 나림양입니다. 가는 코스는 경부고속도로 -> 대전충무간고속도로 -> 충무 -> 거제 입니다. 가는 길은 이른 시간이라 정체는 없었습니다만, 운전자가 너무 졸려서 휴게소 마다 쉬어 간거 같습니다...ㅎㅎ 해 뜰 녘에 들린 대전충무간고속도로의 첫번 째 휴게소 "인삼랜드 하행선 휴게소" 입니다. 휴게소에 들어서자 아내가 탄성을 질렀는데요... 다른 삭막한 휴게소와는 달리 화단마다 철쭉이 가득하고 아기자기 너무 예.. 더보기
20090407_생후 208일 나림이는 먹고 먹고 또 먹고~~ ㅎㅎ 이것도 사진먼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