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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

20090428_꼬마숙녀를 위한 알로앤루 방울무늬 모자 구입경로 : 네이X 중고나라 구입가격 : 9천원 (배송료 별도) 중고인줄 알고 구입했으나, 택 달린 새 물건이 배송되더군요... +_+ (땡 잡았다...ㅡ.ㅡ)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귀엽구요... (요건 중고나라 판매자들의 단골 멘트...ㅎㅎ) 나림양 거제도 여행기에서 이미 보셨듯이, 거제도 여행 대비용으로 구입한 모자입니다. 모양이나 기능이나 엄마 아빠는 매우 흡족 하였으나, 정작 나림양은 귀찮아서 벗어버리기 일쑤였다는...ㅠㅠ 평양감사도 본인이 싫으면 할 수 없는거죠...ㅠㅠ 암튼 이 물건도 가격대비 만족입니다... ^_^ 더보기
20090430_텃밭 이모 만화가이신 텃밭이모의 거제도 여행 축전...ㅎㅎ 사실 그냥 아무 이유 없이 보내준건데... 마침 거제도 여행 전날이라 거제도 여행을 마치고 난 이후에야 보게 되었다는...ㅎㅎ 사실 아무 이유없이 그냥 주는게 더 고마운 법이쥐... 이모... 고마워... ;ㅁ; 더보기
20090502_[동영상] 8개월 나림이의 귀여운 댄스 거제도 여행 두 번째 날... 나림이에게 음악을 들려주니 엉덩이를 들썩들썩 춤을 추더군요...ㅎㅎ 너무 귀여워 동영상으로 담았습니다... ^_^ 더보기
20090504_나림이와 거제도 여행 4일째 #2/2 - 아쉬운 거제도를 뒤로하고 우여곡절 끝에 집으로!! 생후 235일 오후, 다시 집으로 돌아와 새벽에 설친 잠을 잤습니다. 맘씨 좋은 민박집 아주머니의 배려로 퇴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느긋하게 쉴 수 있었네요...^_^ 어린아이들은 참 유연합니다... 아빠는 따라할 수도 없는...ㅎㅎ 문 밖의 한가로운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정겨운 앞바다 풍경도 곧 마지막이겠네요. 아빠는 점심 준비중입니다. 오늘의 요리는 닭고기 카레입니다. 식사를 기다리고 있는 나림양입니다. 나림 가족의 거제도 마지막 만찬은 닭고기 카레 점심이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그대로 섬을 떠나기 아쉬워 조금 더 돌아보기로 합니다. 원래는 동쪽해안을 돌아 신선대까지 가보기로 했습니다만, 중간에 나림엄마의 컨디션이 급속히 안좋아 지는 관계로, 아쉬움을 뒤로 한채 급히 서울로 방향을 돌렸습니다. 섬 북쪽.. 더보기
20090504_나림이와 거제도 여행 4일째 #1/2 - 외도, 해금강 생후 235일, 거제도에서 나흘째가 밝았습니다. 외도는 사람이 너무 많아 일정에서 제외하려고 했었는데요... 민박집 아주머니가 그러시더군요. (진한 경상도 사투리로) "여기까지 왔는데 외도는 꼭 보고 가셔야지예~" 그러면서 할인권까지 꼭 쥐어주셔서 어제 와현 선착장에 가서 새벽 6시 10분 배를 예매하고 왔습니다. (할인 적용해서 1인 2만원입니다.) 새벽부터 온 가족이 부산합니다. "이 새벽에 무슨 일이에요?" 나림양 어리둥절 합니다. 20분 쯤 일찍 도착 했음에도... 배를 타려고 기다리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습니다... -.-; 나림양은 오늘 땡땡이 모자를 썼네요... ^_^ 드디어 탑승 시작입니다. 우리가 탈 배는 외도 유람선 중 유일하게 2층인 "오리엔트2호" 입니다. ^_^ 셀카 해 뜨는 바다에.. 더보기
20090503_나림이와 거제도 여행 3일째 #3/3 - 모감주나무, 대우조선, 회 먹고 집으로~ 생후 234일 저녁입니다...ㅎㅎ 서쪽해안을 따라 돌면서 폐교도 보고 해지는 해안을 따라 가기 시작합니다. 모내기 철이 가까워졌는지 논마다 물을 가두어 놓았더군요. 논 바로 앞은 바다, 그 뒤로 해가 뉘엇뉘엇 넘어감니다. @_@ 한내리 모감주나무 군락입니다. 조선소들이 들어선 한켠에 조그맣게 자리잡고 있네요... 한내리 앞바다. 맞은편에 대우조선소가 보입니다. 석양을 받은 조선소 해가 집니다... 모감주나무도 석양을 받아 아름답습니다. 경상남도 기념물입니다. 해는 넘어가고 나림이 잠든 틈에 차를 빠져나온 엄마 이제 저녁식사를 하러 장승포로 갑니다. 멀리 조선소가 보입니다. 원래 저녁식사의 목적지는 "해물뚝배기" 집이었으나, 기다리다가 급 변경, 회를 먹기로 질르기로 했습니다. 거제도까지 와서 회를 못먹으.. 더보기
20090503_나림이와 거제도 여행 3일째 #2/3 - 칠천도, 칠천대교, 물안해수욕장, 송포, 폐교된 덕곡분교, 석포 부근 생후 234일째 오후입니다...^_^ 칠천대교를 건너, 차를 칠천도 초입 부근에 세워놓고 유모차에 나림이를 태워 다리를 돌아 보았습니다. 나림양 좋아하네요...ㅎㅎ 다리위 셀프 나림이 생전 처음으로 등나무 꽃을 봅니다. 차를 몰고 동쪽해안으로 돕니다. 아래는 물안 해수욕장 송포마을 다시 칠천대교를 건너 칠천도를 벗어납니다. 거제도의 북서쪽 해안선을 따라 남쪽으로 이동합니다. 해가 기울어 멋진 풍광이 펼쳐집니다. 논 옆에서 자라고 있는 소철 폐교된 덕곡분교 덕곡분교에서 만난 민들레 씨앗 3편에서 이어집니다... ^_^ 더보기
20090503_나림이와 거제도 여행 3일째 #1/3 - 망치마을, 망치해수욕장,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연일식당, 칠천도 생후 234일 거제도에서 사흘 째 날이 밝았습니다. "엄마 오늘은 어디로 가요?" 아침응가를 마치고 기분 좋은 나림 양입니다. 비가 흩뿌리는 가운데 바로 앞의 망치 해수욕장에 나왔습니다. 몽돌로 이루어진 몽돌 해수욕장입니다. 해수욕장 바로 뒤편의 망치 민박집 앞에 있는 정자나무입니다. 망치마을 입구에 망치마을임을 알리는 비석이 세 개 서있었는데... 요게 제일 오래되고 소박하니 좋았습니다. 네... 망치 마을입니다. 무화과는 익어갑니다. 아까 그 정자나무 아래, 어르신들이 모여 계시네요... 이런데다 빨래 말리면 더 잘 마를거 같죠? 한번쯤 살아보고 싶은 곳입니다. 나림양 식사준비 하는 동안 이 것 저 것 테러 중입니다. 오늘의 희생양은 반찬으로 사온 김이네요... 아침을 먹고 나왔습니다. 나림양은 스크.. 더보기
20090502_나림이와 거제도 여행 2일째 #2/2 - 공곶이 등반(?), 민박집 이동 아직 생후 233일 입니다...ㅎㅎ 다시 솔이 가족을 만난 곳은 공곶이 입구입니다. 공곶이를 찾아가는 방법은, 와현항에서 예구 방향으로 쭈욱 가시면 됩니다. (유람선 선착장 반대방향) 공곶이는 종려나무 숲 이라는 영화를 찍은 곳이라죠... 이름으로 짐작하기에는 바위가 좋은 바닷가쯤이겠거니 생각했으나... 절벽으로 고립된 바닷가더군요... 가려면 능선을 넘어야만 했습니다. 나림엄마와 아빠는 여기서 고민을 좀 했습니다. 슬리퍼에 반바지 차림으로 등산을 할것인지 말것인지...ㅎㅎ 그래도 여기까지 와서 안보고 가면 후회가 될 것 같아 가기로 결정합니다. 나림이를 들쳐업고 산을 오르기 시작하는 아빠입니다. 올라가는 길 왼편에 정겨운 농가가 있습니다. 내려다 보면 이런 풍경이구요... 축대에 담쟁이도... 작은 꽃.. 더보기
20090502_나림이와 거제도 여행 2일째 #1/2 - 구조라 해수욕장, 천화원, 거제어촌민속전시관, 거제조선테마파크, 지세포 생후 233일 거제도에서 첫 밤을 보내고 이틀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침 식사중인 나림양. 코끝에 흑미가 붙어있네요...ㅎㅎ 한가인의 매력점인가?? ㅎㅎ 숟가락은 자기거라고 내놓으라고 떼를 쓰고 계신 나림양. 묵고 있는 펜션에서 우측을 바라본 풍경입니다. 점심을 먹기 위해 차를 몰고 장승포로 가고 있는 중입니다. 가다가 옆길로 샜습니다...ㅎㅎ 여긴 구조라 해수욕장 거제도에는 모래로 된 해수욕장과 몽돌로 된 해수욕장이 있는데 여긴 모래로 된 해수욕장입니다. 날씨도 흐리고 사람이 없어 한적했습니다만 상쾌한 바람이 불어 아주 좋았습니다. 가는 길에 유채꽃도 피어있구요... 내려서 사진좀 찍을 까 하다가... 사람이 많아서 그냥 왔습니다. (나림아빠가 사람많은델 좀 싫어라 합니다... =_=) 원래 점심을 먹.. 더보기
20090501_나림이와 거제도 여행 1일째 - 인삼랜드, 통영, 충무김밥, 한려수도 케이블카, 거제도 입성 생후232일 나림이와 거제도로 5월 1일부터 5월 4일 까지 3박 4일의 긴 여행을 떠났습니다. 우리 나림양 엄마 뱃속에서부터 여행복은 타고난 거 같네요...ㅎㅎ 5월 1일 고속도로 정체를 염려해 이른 새벽에 출발하였습니다. 새벽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니 조금씩 밝아지네요... 이른 새벽 차안에서 잠든 나림양입니다. 가는 코스는 경부고속도로 -> 대전충무간고속도로 -> 충무 -> 거제 입니다. 가는 길은 이른 시간이라 정체는 없었습니다만, 운전자가 너무 졸려서 휴게소 마다 쉬어 간거 같습니다...ㅎㅎ 해 뜰 녘에 들린 대전충무간고속도로의 첫번 째 휴게소 "인삼랜드 하행선 휴게소" 입니다. 휴게소에 들어서자 아내가 탄성을 질렀는데요... 다른 삭막한 휴게소와는 달리 화단마다 철쭉이 가득하고 아기자기 너무 예.. 더보기
20090430_생후231일 롯데백화점 베이비 라운지에서 한숨자고 문화센터 친구들 만나러 고고!! "엄마 빨리 일어나라고요~~ 나림이 배고파서 볼펜 먹고 있었는데.." 한 숨 자고 일어난 나림양, 볼펜 먹기를 시도했다가 볼펜에게 역공을 당했습니다...ㅎㅎ 볼펜 자국 보이시나요? ㅎㅎ "엄마 그거 먹는거 아니었어요? =_=" "그럼 물한자 마셔볼까?? 근데 이컵은 왜 이렇게 딱딱해요??" 물 한잔 하시고... (옆에는 좀 전 까지 괴롭히던 마우스 뒤집혀 계시고...) "엄마... 오늘은 딸랑이 나림이가 골라볼께요~~" 딸랑이 세트 전부 뒤집어 엎어주시고... "아침부터 집 어질러놨더니 힘드네... 좀 쉬어야겠다" 우여 곡절 끝에 짐 싸서 문화센터 가는 길. 나림양 꿈나라로 스르륵~ "엄마~~~ 나림이 두고 어디가는거 아니죠??" 수업 시작까지 시간이 좀 있어, 롯데백화점 베이비 라운지에서 잠을 재웠습니.. 더보기
20090429_생후230일 나림이의 웃는 얼굴은 엄마의 비타민 "너는 누구냐 -_- " 자기 백일 사진을 뚫어지게 보고 있는 나림양. "오늘은 무얼 하고 놀까??" 장난감을 고르고 있는 나림이 "요건 뭐하는 물건인고?" "엄마, 나림이 배고파요..." 이유식을 먹던 나림양. 얼굴과 입에 하나 가득 묻히고 자기 맘대로 안돼는지 징징대고 있네요.. ㅎㅎ "아이 끈적끈적해...ㅠㅠ" 점심시간에 아빠를 만나러 잠실로 향했습니다.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신기해 잠들지 못했던 나림양 잠실에 도착하자 마자 잠에 빠져 들어갑니다...ㅎㅎ 롯X백화점에 있는 밀마X 입니다. 나림양이 곤히 자는동안 모밀국수와 데리야끼 치킨 우동 세트를 맛나게 먹고 나왔습니다. 백화점 정문 앞에서 나림양과 엄마. 나림양은 막 잠에서 깨어나서 인상을 쓰고 있네요. 아빠를 보니 웃기 시작하다가 꽃을 보여주니 .. 더보기
20090428_생후 229일 거만한 나림이 엄마 친구 만나다 "엄마, 이유식 아직 멀었어요?" 삐딱하게 앉은 나림이의 거만한 표정. "아이참, 맨날 기다려야되..." 나림이 기다리다 삐졌나봅니다. "만세, 숟가락 획득...ㅎㅎ" 이유식을 먹던 나림양, 엄마에게서 숟가락을 빼앗아 들고 기뻐합니다...ㅎㅎ "앗, 이녀석이..." 숟가락을 놓친 나림양, 숟가락이 도망치지 못하게 때려서 기절시킵니다. "나림아 뭐하고 있어요?" "엄마 늘 얘기하지만, 말시키지 마세요... 집중해야 한단 말이에요..." "음 요건 톡 쏘는 맛이네...ㅎㅎ" 꿀벌을 달아주었더니 나림양 역시나 맛을 봅니다...ㅎㅎ ABC 블록도 가지고 놀고 블로그도 확인합니다. "엄마는 친구도 없어요? 하루종일 전화도 안와?" "나림아 너도 결혼하고 애 낳아 보렴... -_-'' " 모니터 앞에 곰돌이를 습격.. 더보기
20090427_생후228일 7~8개월 또래친구들 민서네 놀러갔어요... / 엄마 아빠 결혼기념일 축하해요~! 곰돌이 모자 쓰고 민서네 놀러갑니다. 날씨도 좋구요... "철쭉꽃들아 안녕~~!" 따뜻한 날씨 덕에 길가에 꽃들이 활짝 피었네요... "엄마 이건 뭐에요?" "응, 나림아, 그건 로보트란다..." "나림아 그게 뭐야??" (왼쪽부터 여정, 슬아, 나림) "이거? 로보트라는 거래. 맛은 별로 없는거 같아." "그래? 뭐니뭐니해도 씹는 맛이 좋은게 최곤데..." (왼쪽부터 나림, 슬아, 여정) "나림아, 이건 먹는게 아니고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에요..." "그래요? 보기에는 맛있게 보이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먹을 수 있지?" "먹지도 못하는 걸 무슨 재미로 가지고 놀아요... -_- " "앗!! 새로운 장난감이다!!" "엄마, 이건 뭐에요?" "글쎄다... 그게 뭘까? ^^;" 나림양 민서네 집에서.. 더보기
20090426_생후227일 남대문도 가고 스누피도 보고 5월 황금연휴를 앞둔 4월의 마지막 휴일, 모처럼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합니다. 졸린 눈으로 아침식사 중이신 딸님. 아침 응가 후 간단히 씼고 계십니다. 사쥬가 넘 커서 못입고 놔두었던 옷인데... 다시 보니 아랫단을 접을 수 있게 되어 있더라는... 애효... 이렇게 이쁜데 진작 입힐걸~~! 엄마 품에서 세상 구경 중인 나림양. "엄마 오늘은 어디 가는 거에요?" 맘씨 좋은 할아버지가 자리를 양보해주신 덕분에 자리에 앉은 나림이와 엄마. 젊은 분들... 임산부나 어린아이를 업은 엄마들을 보면 자리좀 양보하자구요. 남대문에 있는 안경점에 들렀습니다. 원래는 엄마 안경을 맞출려고 갔었는데... 아빠도 안경을 하나 맞췄습니다. 거북목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는데... 아마도 난시가 원인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더보기
20090421_생후222일 단호박먹는 나림, 콧물이 주룩주룩 나림이 아파요~~~ 아침일찍 일어난 나림이... 스탠드 조명을 받으니 멋진 아가씨 같네요... "도대체 단호박은 다 어디로 간거야??" 간식으로 단호박을 먹던 나림양 단호박은 손으로 다 주물러서 없애놓구선 어디갔냐며 찾기 시작합니다. "엄마... 이 그릇은 너무 딱딱해요..." "나림아 그릇은 먹는게 아니에요...ㅎㅎ" "그럼 이 그릇은 도대체 어디에 쓰는 거에요?" 나림양 고민에 빠졌습니다. 단호박은 단 맛이 있어서 그런지 나림양이 이유식이나 간식으로 무척 좋아하는 메뉴중에 하나입니다. 호박을 잘라서 씨를 파낸 후 적당히 찌면 바로먹일 수도 있고 이유식에 넣고 조리하기도 편해서 참 좋은 식단인 것 같습니다. 가격만 좀 더 착하면 좋을텐데...ㅎㅎ "엣취!! 어버버..." "엄마 코에서 물이 나왔어요..." 나림양이 또 콧.. 더보기
20090420_생후221일 나림아~~울다가 웃으면~~~ ㅋㅋ "엄마 이건 뭐에요? 되게 크다..." "나림아 그건 세탁기란다... 옷을 깨끗하게 하는 기계야..." 나림양이 세탁기에 관심을 보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드럼세탁기에서 사고를 당하는 기사를 종종 봐왔던 터라...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잠들기 전에 하는 수유를 중단하고 나서 부쩍 울음과 짜증이 심해진 나림양입니다. 오늘은 좋아하는 쏘서 위에서도 울음을 터뜨립니다... "엄마 나림이 쏘서에 앉혀놓고 딴데 가지 마세요...ㅠㅠ" 잠깐이라도 엄마가 딴데 신경을 쓰면 많이 불안한가 봅니다. "나림이는 엄마랑 있는게 제일 좋아요..." 목욕하고 옷을 입히려고 하니 나림이가 행복한 웃음을 짓습니다... ㅎㅎ "하암~~~ 졸려..." "나림아 옷 입고 자야지..." 하지만 옷을 입은 나림양, 놀고 싶다고 떼.. 더보기
20090418_생후219일 엄마랑 아빠랑 농협대도 가고 원당 종마공원도 가고~~ 자고 일어난 나림양 휴지를 테러중입니다. "우와~~ 이거 되게 신기하다.. ㅋㅋ 엄마 이거 나림이 장난감이예요~~~" "아니란다.. 나림아 휴지랑 그만놀고 언능 엄마 아빠랑 나들이 가자 ㅎㅎ" "엄마 어제 쭈쭈 안주고 재워서 나림이 피곤하니까 도착하면 깨워주세요~~" 서오릉으로 갈 예정이였으나 사람이 너무많고 차 댈때가 없어서 패스!! 지인이 원당 종마공원이 좋다고 추천해줘서 그쪽으로 가던길에 잠시 농협대에 들렀다. 농협대.. 그냥 간단히 산책하기 좋다. 입구 왼쪽으로 작은 공원이 있는데 아담하고 이쁘다. 무엇보다 사람이 없어 조용해서 맘에 들었다. "여기 어디예요~~ 엄마 운전 잘 해주세요. 유모차 운전은 아빠가 더 잘하는데~~ 쩝 ㅡ.ㅡ;;" "엄마, 아빠랑 나들이 하니 나림이는 행복해요~~" 나림이.. 더보기
20090416_생후217일 문화센터 친구들 모여라~~~~ "냠냠냠 맛있는 식사시간~~~" "미끌미끌 엄마 손으로 만지니 미끄러워요~~~" "나림아 그건 쇠고기 애호박 미음이란다~~~~" "엄마 나림이 배부른데 그만 먹을래요~~" 나림양 이제는 이유식을 잘 먹고, 숟가락 보다는 밥그릇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밥그릇을 주면 손으로 주물주물 만지작 거리고, 밥그릇을 입으로 빨려고 한다. ㅎㅎ 그렇게 조금 놀다가 싫증나면 금새 징징징 ~~~ 엄마쭈쭈먹고 싶다고 징징댄다. "엄마~~~ 놀아주세요~~~" 이유식먹고 옷갈아 입은 나림양~~~ 배부르니 기분좋은 모양이다. ㅎㅎ 오감놀이 공부하러 엄마랑 외출~~ 집앞에서 찰깍!! "나림아 스마일~~~ " "엄마 나림이 졸린데~~ 쩝" 인상파 나림  민서안녕~~~ 수정이도 안녕~~~ 자다깬 나림양 어리버리~~~ "나림아 잠.. 더보기
[초음파사진] 누리 7주 5일 약 2주 되었을 때 나림이 입니다. 누리는 나림이의 태명입니다. 이 때는 나림이란 이름이 없었고 누리라는 이름의 태아만 있었죠... 콩알만 했을거 같은데... 지금과 비교해보니 잘 믿기질 않네요...ㅎㅎ 나름 기념이 될 것 같아 올려봅니다. 더보기
20090415_생후 216일 엄마 나림이 엄마쭈쭈 먹으면서 자면 안돼요??? ㅠ.ㅠ "ㅎㅎ 엄마 나림이 잘 자고 일어났어요~~~" "나림이 배고픈데.... 쭈쭈 주세요~~~" "나림아 기저귀부터 갈고 쭈쭈먹자~~" "으음~~ 배고픈데..." "엄마 머봐요~~~??" 엄마는 TV 시청중, EBS 60분 부모에 하정훈 선생님이 나왔다, 밤에 잠을 재울때 목욕을 시키고, 동화책을 읽어주고, 불을 어둡게 하고, 자장가를 들려주고 잠들기 의식을 치룬 후 스스로 잠들수 있게 도와주라는 말씀 우리 나림양도 낮이고 밤이고 젖을 물고 자려는 습관때문에 고민이였는데... "나림아... 젖물고 자면 안됀데.. 나림이도 혼자잠들기 연습하자 ㅎㅎ" "으음~~ 머라고 엄마?? 나림이 잘 안들려요~~~" 딴청피우는 나림양.. 양말잡고 좋아라 웃는다.. 그렇게 웃는것도 잠시.. 젖 안물리고 재우려고 하다가 너무 울.. 더보기
20090414_생후215일 촉각책보고, 그림책보고, 엄마랑 재미있는 하루~~ 오늘의 메뉴 : 쇠고기 야채죽 (쇠고기, 당근, 시금치 ㅎㅎ) 나림양 대여섯 숟가락 정도 먹으면 숟가락을 뺏어 자기가 먹으려고 하나, 아직까지는 먹는다기 보다는 숟가락 가지고 놀기, 밥그릇에 손넣어 이유식 만지기를 하면서 논다. ㅎㅎ 이유식 먹고 기분좋아진 나림양.. "뽕뽕~~~~ 비비티 버비티 부" "세모야.. 기다려.. 내가 간다" "엄마 나림이랑 놀아주세요~~~" "음~~ 머하고 놀까??" "동화책 읽기 어때요??" 동화책 보고 좋아하는 나림양~~ "엄마가 어디갔지??? " "나림이 혼자 놀아야겠다" 혼자서도 잘 노는 나림양.. 아이 이뻐라~~~~ "엄마~~~~ 놀아주세요~" "엄마 쭈쭈 먹는다더니 무릎에 올라와서는 놀아달라고??" "딸랑이 흔들어보셨나요??" "안 흔들어 봤으면 말을 마세요~~~".. 더보기
20090413_생후214일 나림 응가 후 목욕한판~~ 에구 시원해용~~ 오늘의 메뉴 : 감자오이미음 무당벌레야 안녕~~~ 녹색 장난감 도서관에서 빌려온 촉각책, 네모거울 덕분에 나림이 얼굴이 더 환해보인다. "엄마~~ 이거 맘에 들어요~~~" "그래?? 어쩌지?? 그거 녹색 장난감 도서관에서 빌려온거라 반납해야해요~~" "으~~ 나림이꺼 아니예요?? 그럼 담엔 더 재미있는거 빌려주세요~~" ㅎㅎ 녹색장난감 도서관 두번째인데... 나림이가 촉각책을 좋아해서 다행이다. ㅎㅎ 영차영차.. 오늘도 엎드려 벋쳐중인 나림.. "아이 축축해~~ ㅡ.ㅡ; 이럼 엄마가 모르겠지?? ㅎㅎㅎ" 쉬야하고 옆으로 비껴난 나림양~~ "엄마, 나 쉬야 안했어요~~~" "나림이 잘못이 아니예요~~ 엄마가 기저귀 안채워줘서 이불에 쉬야한거란 말이예요~~" "엄마가 엉덩이 닦아줄께.. 좀만 기달려~~~" .. 더보기
20090412_생후213일 벚꽃보러 일산호수공원으로 고고~~~ " 엄마 오늘 벚꽃 보러 간다더니?? 어떻게 된거예요??" "나림아.. 오늘은 일산 호수공원으로 갈꺼야~~~ 빨리 아빠 깨워 ㅎㅎ" "아빠~~~ 나림이랑 일산으로 꽃보러 가요~~" "나림이 벚꽃이 좋아요~~~ 빨리보러 가요 ㅎㅎ" 주차장에서 차 나오길 기다리는 중. 나림양 머가 신기한지 눈이 휘둥그래졌다. "엄마 아직 멀었어요?? 나림이 심심한데~~~ 쩝 ㅡ.ㅡ;;" "나림이가 타고있는데 아저씨 운전 그렇게 하면 안돼지~~~" 운전 똑바로 합시다!!! 자유로에 핀 벚꽃 다들 꽃놀이 가는 모양이다. ㅡ.ㅡ; 나림양 차타고 오는게 피곤했던지 일산에 도착해 쭈쭈를 먹고나니 잠들어 버렸다. "나림아.. 다왔는데~~ 쩝 ㅡ.ㅡ;;" 나림양 쿨쿨 낮잠 주무시는 동안 엄마 아빠는 벚꽃구경이 한창이였다. "나림아 벚꽃.. 더보기
20090410_생후211일 목련꽃 보고 영유아검진하러 갔다왔어요. 삼다수가 좋은 나림양 더보기
20090403_생후204일 나림양과 사과의 한판 ^^;; 기분좋은 아침을 맞이하는 나림양.. 녹색 장난감 도서관에서 빌려온 장난감 중 저 플라스틱 고리가 맘에 드나 봅니다. ㅎㅎ "엄마~~" 우리 미소천사 나림양... "영차 영차 엄마한테 가서 빨리 밥달라고 해야지~~" "엄마 나림이 배고파요~~ 맘마 안줘요??" "나림이 좀만 기다리렴~~~" 목욕 후 옷갈아입은 나림양... "엄마 나림이 이런사진 자꾸 올리면 시집 못간단 말이예욧!!! ㅡ.ㅡ;" "그럼 나림이 시잡안가고 엄마 아빠랑 평생 살까?" "에공 차가워 엄마 나 쉬한거 같아요~~~" 엉덩이가 빨게져 목욕후 잠시 벗겨놓으니 고새를 못참고 쉬를 한 나림양.. ㅡ.ㅡ;; 깔아논 기저귀에다 쉬를 해놓고 옆으로 비껴 앉은 모양새다.. ㅋㅋ 귀여워~~~ 아빠는 저녁약속이 있다고 하여 엄마와 저녁을 먹은 후 사과.. 더보기
20090330_생후200일 나림이는 언제나 행복해요.. ㅎㅎ "엄마.. 오늘 이유식 맛있다. 이거머야??" "쇠고기 브로커리 미음" "도레미파~~~" 엎드려 아기체육관 누르는 나림양.. 아기체육관 1.5단계는 나림이의 좋은친구랍니다. 코코코코코 볼~~ ㅎㅎ "엄마 아빠 사랑해요~~" 여러분 나림이처럼 웃어보세요. 행복하세요.. ㅎㅎ 나림양 200일 기념 아침엔 쇠고기 브로커리 미음. 오후엔 닭고기 미음. 모유먹는 아가들은 6개월 이후부터 고기를 먹여야 하는데.. 닭고기는 단백하고 소화도 잘 된다 하여 마트에서 닭가슴살을 사왔다. ㅎㅎㅎ 닭가슴살과 쌀을 넣어 만든 닭고기 미음.. 나림양 너무 잘 드시넹.. 호호 나림양 200일 동안 감기한번 안걸리고.. (콧물은 조금 낫지만..) 열도없고, 아프지도 않고 예방접종 주사 맞아도 잘 견뎌내고.. 엄마쭈쭈도 잘 먹고 잘 .. 더보기
20090328_생후198일 주말인데 나림이 오늘 어디안가요??? "엄마.. 아빠... 오늘 주말이고 날씨도 좋은데 우리 어디 안놀러가요??" "나림이 심심한데...... 쩝 ㅡ..ㅡ" "아함~~~~ 낮잠이나 자야겠다" 한숨 자고 난 나림양.. 이젠 동화책 읽어달라신다. ㅎㅎ "엄마.. 그럼 동화책 읽어주세요" "엄마 아빠 내일은 꼭 놀러가요~~~~~" "그래 나림아, 내일 꼭 놀러가자 ㅎㅎㅎ" 게으름 뱅이 엄마 아빠는 느즈막히 일어나 나림양과 함께 아점을 먹고 나림이 기저귀 빨래를 하고 집청소를 하고 나니 오후 4시가 넘어갑니다. 결국 아무대도 못가고 말았지요~~~~ 나림아. .내일은 꼭 놀러가장.. 나림양이 먹은 이유식은 쇠고기 브로커리 미음.. ㅎㅎ 더보기
20090327_나림이는 매번 새로운 이유식을 먹고 싶단 말이예욧!! "엄마, 나림이 색깔 모양책 잡고 싶은데.. 자꾸 뒤로가요~~" 나림이의 놀이방 요즘 계속 뒤로 가는 중이여서 벽쪽에 붙어 있다. ㅎㅎ "음.... 엄마..이거 어제 먹었던 건데??? 딴거해주세요" 입맛 까다로운 나림양 쇠고기 애호박 미음을 이틀 먹였더니 인상을 쓰신다. ㅡ.ㅡ;; ㅎㅎ 먹다가 흘려 흰 수염이 생겼네.. ㅋㅋㅋㅋ "ㅎㅎ 엄마 이거말고 나림이는 매번 새로운 이유식이 먹고 싶단 말이예욧" 더이상 먹기 싫은지 숟가락을 손에 꼭쥐고 안놓는다. 숟가락 아이템 획득한 나림양.. 이유식 시작한지 3주째. 24일 병원에 갔을때 의사선생님이 하루에 두번씩 주라고 하여 아침 저녁으로 이유식을 먹는다. 이틀에 메뉴를 바꿔주었는데. 같은 메뉴를 네번씩 먹으니 질리나 부다.. 까딸스러운 나림양.. 엄마가 조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