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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

20091208_생후453일 나림양의 하루는 놀배북 테러로 시작됩니다. 오늘도 나림양의 하루는 놀배북 테러로 시작됩니다. ^^;; "엄마 그게 아니라 나림이가 보고 싶은책 찾는거라고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이쁘게 책을 보는 나림양~~ 요즘엔 책을 들고와서 제 무릎에 앉아 "읽어~~"라고 한답니다. 네네~~ 그럼 읽어야죠... 한 책을 다섯번 정도는 읽어야지 다른책을 들고 오더라고요... ^^;; 말 배우는 중인가요?? 주말에 콧물이 좀 나는 걸 심하지 않아 지켜봤더니.. 계속 되서.. 오늘은 최리소아과에 왔습니다. ㅎㅎ "엄마.. 나림이 또 병원왔어요?? 병원싫은데~~" 진찰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나림양~~ 퀵스마트 유모차에 마니또 레인커버를 씌우니.. 완전무장이군요... "엄마.. 나림이 병원 싫어요~~~" 나림양~~ 새초롬한 표정이네요~~ 집으로 돌아온 나림양 가.. 더보기
20091207_생후452일 뽀로로 DVD는 나림양에게 정말 안좋은 건가요?? 엄마가 잠시 사진을 고르는 사이 나림양은 뽀로로와 노래해요 DVD를 보고 계십니다. 하도 컴터에 달려들기도 하고.. DVD를 보면 정신을 못차리는 나림양이 신기하기도 해서 가끔 보여주는데... 요즘을 넋을 잃고 봐서.. 자제중이랍니다. ㅡ.ㅡ;; "엄마 말 시키지 마세요.. 집중해야한다고요~~~" 정말 집중하고 계시네요... 쩝 ㅡ.ㅡ;; "뽀로로 DVD 좀 더 보고 싶었는데~~ 쩝 ㅡ.ㅡ;; 이건 어떻게 하는거지??" "먹는건가 보다... 냠냠~~~" 나림아~~ 우유먹을까???? 놀다가도 우유먹자고 하면 엄마 무릎에 와서 앉는군요... 나림양은 뭐 먹자고 하면 얼른 부스터에 가서 앉는 착한 아이인데... 엄마가 우유나 아콩을 들고 오면 꼭 엄마 무릎에 앉아서 먹으려고 한답니다. ^^;; 나림아.. DV.. 더보기
20091206_생후451일 나림양 콧물이 주룩주룩 나고.. 또 감기인가요?? "엄마 나림이 콧물이 주룩주룩 나요~~" 나림양 어제 이불을 다 걷어차고 배 내놓고 자서 그런걸까요?? 또 콧물이 주룩주룩납니다. 이마에 마스크까지 하니 정말 아파보이네요~~ 일요일 오후~~ 아빠랑 나림양이 무얼가지고 노는지 볼까요?? "아앙~~ 아빠 이거 주세요~~ 나림이가 좋아하는 세타필로션이란 말이예요~~" 나림양 속마음 _ 왜 울음이 안나올까?? ㅋㅋ 네~~ 나림양은 거짓울음 중이랍니다. ㅋㅋㅋ 나림양 드디어 아빠에게서 세타필을 획득!! 나림양 울면 미워요~~ 울지말아요~~ "네~~ 엄마 근데 나림이 정말 아파요~~" 나림양 로션을 획득하고도 힘이 없어 보이는 것이 어째 아파보이기도 합니다. "아빠 이러지 마세요~~ 나림이 이쁜얼굴 미워진다고요~~" ㅋㅋㅋ 아빠의 테러가 계속되었지만.. 지못미 사.. 더보기
20091204_생후449일 이젠 혼자서도 숟가락질 잘해요.. 냠냠~~ 나림이가 최고!! "엄마 나림이 밥 안줄꺼예요?? ㅡ.ㅡ;;" 나림양 아침부터 먹을것을 찾다가.. 날도 추운데 스트립쇼를 하면서 시위를 하네요.. 부스터에 앉혀서 밥먹을 준비를 하자 스스로 포로모드가 되었네요.. ㅋㅋ 나림아 그렇게 안해도 밥 줄꺼예요.. ㅎㅎ "아~~~ 이거 왜 이렇게 안들어가냐??" "냠냠~~~~ 이거이거 아주 꿀맛인데???" "이젠 혼자서도 숟가락질 잘해요~~~ 나림이 최고죠??" 그래요.. 울 나림이가 최고예요~~ 나림양 아빠가 사주신 새로운 숟가락으로 혼자 숟가락질 하기를 마스터 합니다. 어찌나 밥을 잘 드시는지.. 기특해죽겠네요.. 가끔 양 조절이 안돼서 입이 찢어질 정도로 벌리는걸 빼면 뭐~~ 그럭저럭 봐줄만 합니다. ㅎㅎ "아~~ 이제 배도 부르겟다.. 후식 좀 먹어볼까??? 엄마 이거 이렇.. 더보기
20091203_생후448일 나림아... 담요 좀 그만 드세요.. 쩝 ㅡ.ㅡ;; "엄마 오늘은 어디 안가요??" 이틀 동안 외출을 해서인지.. 나림양 또 몸이 근질근질 한가 봅니다. ^^;; "냠냠~~ 우유는 언제 먹어도 맛있단 말야 ^^;;" 우유를 좋아하시는 나림양 하루에 거의 400ml는 드십니다. 호호 병원에서는 베이비우유보다 그냥 성인우유를 권하더라고요.. 엄마, 아빠가 좋아하는 GT! 나림양도 좋아라 합니다. 담요를 너무나도 사랑하시는 나림양 하루종일 담요를 저렇게 끌고 다니시면서 물고 빨고 하신답니다. "나림아~~ 니가 무슨 라이너스냐??" _ 스누피에 맨날 담요 끌고 다니는 아이랍니다. ㅋㅋ "엄마~~ 나는 나림이라고요~~ ㅎㅎ" "냠냠~~~ 담요도 한번 먹어야지~~" "나림아 담요 좀 그만드세요~~~" 쩝 ㅡ.ㅡ;; 오늘도 계속되는 숫자놀이... 숫자카드를 하나씩 빼.. 더보기
20091202_생후447일 오랜만에 민서네서 친구들 만나 놀았어요.. ㅎㅎ ? 어제는 엄마 친구들 만나고.. 오늘은 나림이 친구들을 만나러 갑니다. ㅎㅎ 신종플루다 감기다 장난감도서관 오감놀이 수업도 휴강하고 나림양은 밖으로 나가겠다고 징징 대는데. 날도 춥고 어디 갈때는 없고 해서... 오늘은 민서네 집에 모이기로 합니다. 자다깬 어리버리 나림양과 수정양 ㅎㅎ 나림 _ 이거 이렇게 하는건가?? 수정 _ 아니야 그렇게 하는거 아니야 내가 해줄께~~ 민서 _ 이거 내 장난감인데... 쩝 ㅡ.ㅡ 나림이와 수정이는 민서의 새로운 장난감을 서로 가지고 놀겠다고 하네요.. 새로운 장난감을 찾아나선 세 친구들 열심히 놀았더니 피곤하다 한숨잘까?? 나림 _ 이건 우리집에 없는건데 잼있다.. 아빠한테 하나 사달라고 할까?? 런닝홈에 매력에 푹 빠지신 나림양 민서엄마가 살때만 해도 8~9만원 .. 더보기
20091201_생후446일 오랜만에 엄마 친구들 만난 나림양~~ 정말 오랜만에 나림양 일기를 쓰네요.. 그간 나림양은 열이 좀 나기도 하고 예방접종을 맞기도 하였지만 밥 잘먹고 쑥쑥 컸답니다. ㅎㅎ 식탐이 있어 엄마가 뭐 먹는거만 보면 달라고 하니.. 볼은 통통 배는 볼록... 이러다가 3.06 키로로 태어난 나림양 소아비만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ㅡ.ㅡ;; 우야둥둥 그리하야.. 바야흐로... 지금은 12월 나림양의 10월과 11월은 다사다난 했지만... 그 자취를 찾을길 없고.. 12월부터라도 좀 잘 해보자는 생각에 밀린일기는 제쳐두고 12월을 시작합니다. ㅋㅋ "안녕하세요. 나림이예요. 나림이 많이 보고 싶었죠~~" "나림이는 가방 메고 다니는걸 너무 좋아해요. 그리고 줄만 보면 목에 감고 싶은데~~ 그러다가 맨날 엄마한테 혼나요... " "나림이 졸린데 엄마는.. 더보기
20091014_생후398일 오늘은 엄마 치과가는 날이래요.. 나림이는 수정이랑 놀았어요. 호호 "나림아.. 오늘은 장난감 도서관갔다가 엄마치과가야해요.." 충치가 있어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토요일엔 아빠가 바쁘고, 나림이를 어디 맡기고 갈 수도 없고 하여... 수정엄마에게 살짝 부탁하여.. 같이 치과에 가기로 했습니다. 장난감 도서관 오감놀이 수업을 마치고 얼른 백화점으로 가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수정이 "엄마랑 아줌마는 맛난거 먹고 우리는 죽이나 먹으라는 거지... 쩝 ㅡ.ㅡ;;" 나림양과 수정양의 점심은 본 아기죽~~~ 급할때 사먹이면 꽤 먹을만 하다는 세개로 나누어져 있어 먹이고 보관하기도 용이하답니다. 후딱 식사를 마치고 한남동에 있는 치과로 향합니다. 치과는 한강진역이였는데 신당역에서 갈아타다가 엘레베이터가 없어서.. 고생고생을 했다죠.. ㅡ.ㅡ;; "나림이랑 엄마랑 편히 다닐수 있.. 더보기
20091013_생후397일 냄비와 후라이팬 총출동~~ 나림이는 요즘 장난감 보다도 집안살림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냄비, 후라이팬, 락앤락 김치통이 총 출동했네요... 그런데 나림양은 이 와중에 어디에 전화를 하는 걸까요?? "할머니.. 냄비 뚜껑이 없어요~~~" 냠냠냠~~ 오늘도 맛있게 배를 드십니다. 나림아 장난감은 발로 가지고 노니?? 쩝 ㅡ.ㅡ;; 더보기
20091012_생후396일 나림 독감 예방접종 맞던날~~ 001` 나림이는 아침부터 분주합니다. 세브란스 병원에서 대기실에서 신나게 놀다가~~~ "이나림" 하고 부르자... 진찰받으며 엉엉 울고... 또 다시 어디론가 갑니다. "아빠~~ 선생님이 나 죽이려는거예요??" 나림양 잔뜩 겁을 먹으셨네요.. 아빠와 함께 독감예방접종 2차를 어깨에 뚝딱 맞았습니다. 내년부터는 한번만 맞아도 된다고 하네요... "엄마, 나림이 이제 감기 안걸리는 거예요??" "네... 나림이 감기 걸리지 말고 잘 놀자~~ ㅎㅎ" 더보기
20091011_생후395일 평온한 주말 오후.. 나림이네 집에는 무슨일이 생긴걸까요?? 평온한 주말 오후... 도대체 나림이네 집에는 무슨일이 생긴걸까요??? 네네~~ 엄마, 아빠가 안놀아 준다고 나림양 심통이 났군요... 휴지를 죄다 뜯어 테러를 합니다. "음.. 멋지군... 역시 휴지는 다 뜯어놔야 해~~" 사과를 드시며 자신의 테러를 흐뭇하게 바라보고 계십니다. 흑흑 ㅡ.ㅡ;; "하나, 둘, 셋~~ 엄마 그 다음은 뭐예요??" 이번에는 유리병에서 빨래집개를 하나씩 꺼내고 계시네요.. 오늘도 역시 책상위에 올라가서 놀기... 나림양이 컴퓨터를 점령해 버려.. 엄마는 더이상 블로그를 할 수 없었다는 핑계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답니다. 호호 나림아~~ 주말에도 나림이랑 잼있게 놀아줄께요.. 더보기
20091010_생후394일 나림아 주말엔 늦잠자도 괜찮아요~~ ㅎㅎ 주말에도 역시 나림양은 일찍 일어나 엄마, 아빠를 깨웁니다. 평일에는 조금만 늦게 일어나도 아빠 얼굴을 못보니.. 일찍 일어나는게 습관이 되어서 일까요?? "나림아.. 오늘은 토요일이니 늦잠자도 괜찮아요~~" "엄마, 무슨소리예요?? 나림이 배고파요.. 빨리 밥주세요~~" "냠냠~~ 아직 밥 안됐어요?? 나림이 사과 먹고있을테니 후딱 준비하세요" 나림양 게으른 엄마를 너그러이 용서해 주네요.. 부랴부랴 준비해서 아침을 먹습니다. ㅎㅎ 주말엔 이다지도 식사시간이 빨리 돌아올까요?? 점심엔 간단히 우동을 먹기로 했습니다~~~ 생우동 두개를 끓어서 엄마, 아빠, 나림양이 같이 잘~ 먹었습니다......... 만, 나림양 우동이 더 먹고싶은지.. 땡깡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엄마~~ 우동 더 먹고싶단 말이예요~.. 더보기
20091009_생후393일 수정이랑 슬아랑 덕수궁 나들이 아빠가 출근하고 난 후, 나림양은 또 시무룩 합니다. "아빠는 또 어디루 가버리고... 나림이는 오늘 하루종일 또 뭘 하면서 놀아야 하나~" 애꿎은 미*터 도넛 튜브만 만지작 거리는 나림양입니다. "나림아, 엄마랑 같이 나가자~" "엄마, 또 어딜 가시는 거에요?" "나림아, 뭘 또 묻니? 가보면 알아요~~ㅎㅎ" "엄만 또 말도 안해주고 어딜 그렇게 가세요~" 지하철에서 양말 벋기 신공을 펼치는 나림양입니다. 나림양 드디어 친구를 만났네요... 오랜만에 만난 나림이와 수정이가 손을 꼭 붙잡았습니다. 뭘 그렇게 보고 있을까요?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을 보고 있네요...ㅎㅎ 근데 나림양 표정이 그리 밝지 않습니다... "이게 뭐에요? 나림이는 재미 없어요~~" 그리고는 유모차를 벗어나 탈출을 시도합니다... .. 더보기
20091008_생후392일 하루에도 열두번씩 얼굴이 변하는 나림양!! 모유끊기 스타트~~ 오늘도 아빠 출근시간에 맞춰 일찍 일어난 나림양~~~ 아침을 주자 고개를 이리 획~~ 저리 획~~ 돌리는군요~~ ㅜ.ㅜ;; "나림아 맘마 먹어야지~~ 엄마는 우유한잔 먹어야겠다~~" 엄마가 우유를 먹으니.. 나림양 관심을 보입니다. ㅎㅎ 나림이 한 입 줄까?? 우유를 한 입 받아먹고는 밥은 아예 안먹겠다는군요~~ 그래 오늘은 우유 먹어보자~~ ㅎㅎ 우유를 살짝 데워 빨대컵에 따라주니 나림양 잘 먹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걸 나림이 안주고 엄마 혼자먹다니~~~" 나림양 우유를 쪽쪽 빨아먹더니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ㅎㅎ "엄마~~ 우유 너무 맛있어요~~~ 나림이 너무 행복해요~~~" 나림양 우유를 한번에 쪽쪽 먹더니 너무도 행복한 미소를 지어주네요~~ 오후에는 지루해 하는 나림양을 데리고 동네한바퀴를 돕니다.. 더보기
20091007_생후391일 감기 뚝딱 나은 나림양 어디한번 본격적으로 놀아볼까?? 나림양의 기상시간은 대략 7시30분에서 8시... 아빠 출근 잘 하시라고 일찍 일어나 안아주고 배웅하는 우리딸.. 정말 이쁘네요.. "블록은 말야.. 이렇게 이렇게 양팔에 팔찌로 하는거야 ^^;;" 블록을 하도 빼기만 하자.. 아빠가 팔찌하는걸 보여줬더니 이제는 계속 팔찌로 사용중입니다. ㅋㅋ 나림양 이쁜옷입고 외출준비 중입니다. 나림아 오늘 장난감 도서관 갔다가 소아과 들렀다 올꺼예요~~ 매주 수요일은 장난감 도서관 오감발달 수업이 있는 날~~ 매월 한번씩 신청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4주에 만원인 가격도 만족 선생님도 만족... 친구들도 매번 거의 바뀌지 않아서.. 역시 만족입니다. 호호 도서관에서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최리소아과에 들러 진찰을 했습니다. "나림이 거의 다 나았네.. 더보기
20091006_생후390일 냠냠... 나림이 사과먹고 피부미인 될래요~~~ 어제 병원에 다녀온 나림양... 약 잘먹고 밥 잘먹고... 잘 자고 일어나니.. 어머?? 나림아 언제 아팠었니?? ㅋㅋ 모유먹고 자라서 그런지.. 나림양 잔병치례는 없습니다. 호호 나림양은 요즘 사과와 배 맛에 푹 빠져계시는데... 오늘은 엄마가 사과를 주었네요. "냠냠~~ 엄마 나림이 사과 먹고 피부 미인 될래요~~" "배도 부르겠다 그만 먹을까???" 사과 먹다 배부르면 손으로 부셔버리는 나림양 ㅡ.ㅡ;; "저위에 있는거 잡아당기고 싶은데 엄마한테 혼나겠지??" "배도 부르고 기분도 좋고.. 얏호 신나라~~" "엄마 나림이 심심한데 어디안가요????" 하루종일 집에 있어서 답답했는지 오후가 되니 나림양 나가자고 하네요.. 장도 볼겸 겸사겸사 백화점으로 향합니다. 이제는 하루라도 나들이를 안하면 섭섭한.. 더보기
20091005_생후389일 아앙~~ 나림이는 병원이 싫어요.. 의사 선생님도 싫어요. 나림양은 병원에 가서 주사맞을때도 안아주면 금방 그치는 아이였습니다. ㅎㅎ 그러던 어느날..... 아마도 예방접종을 하고 그 다음날 영유아검진을 갔을때부터였을까요?? 이틀연속 병원 나들이에... 긴장해 버린 나림양은 병원이란 곳을 알아버린것 같습니다. 병원에 들어서서 나림이 왔어요... 할 때 한번 울고~~~ TV보고 말타고.. 의자잡고 돌아당기면서 잘 놀다가... 간호사 선생님이 "이나림"하고 부를때부터 울기 시작해서 진찰할때는 대성통곡을 하면서 웁니다. 겨우 진찰을 마치고 안아주어야 조금 안정이 되는데... 그래도 병원을 나갈때까지 흐느낌이 계속 되다가 병원을 나와서 집으로 가는 동안 잠이 듭니다. ㅋㅋ 그런 나림양을 데리고 오늘도 병원에 왔습니다. ㅎㅎ "엄마~~ 오늘도 아빠 출근 안해요?? 아이 .. 더보기
20091004_생후388일 식당에서 돌아당기는 아이?? 나림양이였네요 ㅡ.ㅡ;; 추석연휴 마지막날 집에서 온가족이 뒹굴뒹굴하다가 저녁을 먹으러 이대로 향합니다. "엄마 어디가는거예요??? 오늘 나림이 스타일 안좋은데!!ㅡ.ㅡ;;" 어디 좀 볼까요?? 모기의 습격으로 눈이 빨갛게 부어서 쌍꺼풀이 없어졌군요 ^^;; 나림아~~ 그래도 청초하니 이뻐요~~ ㅋㅋ 나림양과 함께 할 식당을 찾다가 미스X피자로 향합니다 이유식과 피자도우를 조금 먹은 나림양 땡깡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이유인 즉슨... 돌아다니고 싶다는 거죠~~ ㅡ.ㅡ;; "우리 나림이 조심해요~~~" "엄마 나림이도 혼자 걸을 수 있다고요~~ 야호~~~~" 엄마 다리 부여잡고 까꿍도 해보고~~~ 또 다시 식당을 돌아다닙니다. ㅎㅎ "나림이는 별로 먹은것도 없는데 아빠가 다 먹은거예요??" "어디 얼마나 나왔나 볼까???" "냠냠.. 더보기
20091003_생후387일 색동저고리입고 큰집갔다가 외가집갔다가 나림이 바빠요!!! 오늘은 추석날!!! 나림양도 새벽같이 일어나 아침을 먹는둥 마는둥 하고 큰집으로 향합니다. "엄마, 나림이 어디가는 거예요?? 나림이 졸립고, 배고픈데~~~" 나림양!! 피곤하고 졸린지 좀처럼 웃어주질 않네요~~~ 큰집에 도착하여 이쁜 한복은 10분만에 벗어버리고 평상복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제사를 지내는 동안 다른사람들은 아무것도 안먹고 기다리는데... 할머니가 이쁜 나림이에게 송편을 주셨지 몹니까 ^^;; 나림양 혼자 송편먹고 식구들끼리 아침식사할때는 한 자리 차지하고 앉아.. 조기와 잡채를 먹었답니다. ㅋㅋ 간만에 모인 식구들 틈에서 나림양은 단번에 스타가 되었지요~~ "외할머니 기다리세요!! 나림이가 곧 달려갈께요~~" 오후~~ 나림양과 함께 외가집으로 갑니다. 차가 좀 막히긴 했지만.. 나림양 기.. 더보기
20091002_생후386일 할머니 나림이 왔어요~ 내일이 추석입니다. 오늘은 아빠도 하루 종일 집에 있구요... "냠냠~~~ 나림이도 이제 혼자 먹을 수 있다고요!!~~" 쌍숟가락으로 아침 맘마를 맛있게 드시는 나림양~~ 얼굴에 팩하는건 잊지 않는군요.. ㅎㅎ "엄마, 이건 아침에 먹던거잖아요~~" "내일 추석인데.. 왜 나림이는 맛있는거 안줘요~~~" 점심먹다 딴청피우는 나림양~~ 으윽 ㅡ.ㅡ;; 상할머니께서 추석 전날엔 꼭 시댁에 다녀오라고 신신당부를 하셔서... 뒹굴뒹굴하고 있는 아빠를 깨워서 시댁에 다녀왔습니다. 할머니랑 잼있게 놀고!!! 고모랑도 잼있게 놀았습니다. 할머니 나림이 집에 가는거 아쉬워요?? 내일은 추석이니까 또 만나요~~~ 더보기
20091001_생후385일 걸음마 연습하고 우동먹고 얏호 신난다~~ 추석연휴 전날~~ 나림양도 아침부터 스케쥴이 많습니다. ㅎㅎ "엄마~~ 나림이랑 이쁜옷 입고 놀러가는거예요?? 고고~~~" 장난감 도서관에 들러 11월 오감발달놀이 신청을 하고~~ 백화점에 들러서 나림양 쌀과자도 사왔습니다. 추석연휴때는 아무래도 차로 이동하는 시간도 많아서 나림양 군것질 거리를 좀 사러 갔었던 거죠~~ ㅎㅎ 집으로 돌아오는길.. 나림양 코~~ 잠이 드셨네요~~ 이런 행운이.. 엄마는 후딱 머리 자르러 미용실로 향합니다. 미용실 앞에 조금 높은 계단이 있었는데.. 나림양 유모차를 번쩍 드니~~ 눈을 번쩍 뜨셨네요~~ "앙아앙앙~~~ 여기 어디예요? 지난번에 나림이 머리 잘랐던데잖아요~~" 울어대는 통에 머리 못자르고 그냥 와야 되나부다 했는데... 치즈로 달래주고 미용실 언니가 놀아주어서.. 더보기
20090930_생후384일 상할머니 생신 축하드려요 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 더보기
20090929_생후383일 한참 이쁘다가도 미운 나림양 13개월째 접어든 나림양 이제는 제법 엄마 아빠와 의사소통도 하고 이쁜짓도 많이 해서 넘넘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근데, 때로는 이해 못할 행동을 하거나 고집을 피우기도 하고 악을 쓰면서 울기도 해서 많이 밉기도 하네요. 아침 일찍 일어난 나림양. 손가락을 빨면서 인사합니다. "엄마, 오늘 아침은 뭐에요? 나림이 배고파요~" 나림양이 좋아하는 그림책을 들고 곰 포즈를 취하네요...ㅎㅎ 입고있는 원피스는 수정맘께서 돌 선물로 주신 원피스에요... 고마워요~~ 지난주, 나림양의 거부로 하지 못했던 영유아검진을 받으러 아현동 최리소아과로 가는 길입니다. 나림양 처음 타보는 목마. "엄마 이거 재밌어요~~" "누가 나림이를 불러요? 엄마 나림이 어디 가는거에요?" 웃고 잘 놀던 나림양, 진료실에 들어서자 마자 .. 더보기
20090928_생후382일 비누방울 놀이하고 즐거운 저녁식사 오늘도 양손에 숟가락을 들고 식사중이신 나림양... 오늘은 그래도 제법 잘 먹었네요... 아직 소근육 발달이 늦은 편이라 직접 밥을 뜨지는 못하고 엄마가 밥을 떠주면 혼자서 잘 먹네요... 나림양이 발달이 좀 늦은 편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엄마가 불어주는 비누방울 보고 좋아하는 나림양 이렇게 비누방울 놀이를 하면 물체를 추적하는 시각능력과 운동능력을 키워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비누방울을 잡으려고 벌떡 일어난 나림양 그만 털썩 주저앉았는데도 마냥 좋은가 봅니다...ㅎㅎ 저녁을 먹는 시간... 나림양은 주걱 두개를 획득하셨습니다... 하나를 가지고 놀길래 다른 걸로 밥을 펐더니, 그 것마저 뺐어 버리네요...ㅎㅎ 주걱에 붙은 밥풀을 떼어먹다가 엄마도 한입 줍니다... 나림아 고마워~~ㅎㅎ 이번.. 더보기
20090927_생후381일 새침때기 나림양 많은 사건이 있었는데 사진이 별로 없네요...ㅎㅎ 요즘들어 이유식을 잘 안먹어 엄마 걱정이 태산입니다. 이유식만 먹을려고 하면 이렇게 새침떼기 얼굴을 한답니다...ㅎㅎ 응암역 근처 뚜레쥬르 입니다. 빵은 잘 먹는 나림양. 아이참, 엄마, 나림이는 빵이 좋단 말이에요~~" 나림양 밥먹을 때 만큼은 새침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더보기
20090926_생후380일 오늘도 쇼는 계속된다 쭈욱~ 오늘도 역시나 한 껏 어질러 주신 나림양 하도 보채길래 안아서 재워놨더니 이내 깹니다... 언능 유모차에 태워서 밖으로 나왔는데... 오늘은 새로운 묘기~ 발가락으로 코후비기 되겠습니다... ㅡ_ㅡ "엄마 가만히 계세요. 집중해야 한다니깐요..." 이번엔 붕붕카 타면서 웃기~ 붕붕카 타면서 양말 벗기~ 양말 벗기는 나림양의 최고 장기죠~~ ㅎㅎ 엄마가 한눈을 파는 사이... 싱크대를 뒤지다가 락앤락에 들어있는 흑미를 발견한 나림양... 뚜껑을 열고 온통 흑미를 쏟으셨네요~~~~ 못산다 못살아~~ 이번엔 국수먹기~ 엄마가 점심으로 소면을 삶아먹으니 자기도 먹겠다고 난리입니다. 할머니 말씀으로는 면 좋아하는 건 아빠 닮았다네요...ㅎㅎ 아빠가 벼르고 별러 사준 아콩을 잘 안먹기에 빨대컵에 담아주니 먹긴 먹습.. 더보기
20090925_생후379일 영유아검진 실패~~ 아침부터 기분좋게 목욕을 하고...ㅎㅎ 아현동 최리 소아과엘 왔습니다. 최수년 산부인과 같은 건물입니다. 나림양 이 때 까지는 영문 모르고 좋아했으나, 진찰실 들어가자 마자 대성통곡을... -_-;; 어제 주사 맞을때도 얌전하더니 오늘은 낮잠을 못 주무셔서 그런지 영 하루종일 컨디션이 꽝이네요~ 결국 영유아검진은 다음주 화요일로 연기하고 급하게 돌아왔습니다... 더보기
20090924_생후378일 주사의 달인, 링겔 이나림양. 또 주사맞으러 병원 왔습니다. 나림양 이제는 주사 무섭지도 않나봅니다. 엄마랑 한참 까꿍놀이 하고 놀다가 주사 언능 맞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신종플루 때문에... ;; ) 나림양, 찌를 때만 잠깐 우는 듯 마는 듯... 열도 잠깐 나는 듯 마는 듯... 주사 언제 맞았냐는 듯 하루종일 신나게 놀아주십니다... ㅡ0ㅡ 일단은 집에와서 붕붕카 걸음마 놀이 놀배북 테러하기... 한... 30권 되려나...ㅎㅎ 이번엔 블록 가지고 놀기 엄마 쭈쭈 달라고 떼쓰기 떼 쓰다 안되면 초음파 쏘기 좀비 놀이 하기...ㅎㅎ 수정이는 잘만 걸어다니는데... 나림이는 아직도 좀비모드...ㅎㅎ 이 날 한 다섯발자국 쯤 걸었나봐요...ㅎㅎ 다시 블록 가지고 놀기... 장난감 도서관에서 빌려온 장난감. "에효~ 이건 뭐 재미도.. 더보기
20090924_폐구균 추가 1차접종 20090924_생후378일 몸무게 9.4 kg / 키 78.9 cm 폐구균 추가접종1차 _ 세브란스 약간의 미열이 있어 37.2 ~ 37.4 예방접종을 할까말까 했었는데 이왕 온김에.. 하고 감. 왼쪽 허벅지에 주사 맞음. 약간 저항 후 주사맞고 잠시 울었으나 곧 그침. 집으로 돌아와 첫째날은 괜찮았으나.. 둘째날 열이 37.5도로 올라 예방차원에서 해열제먹임.. 열도 금방내리고 곧 괜찮아짐. 더보기
20090923_생후377일 카오리 이모 결혼 축하해요~~ 아침일찍 일어나신 나림양. 너무 조용하다 싶어 찾아봤더니... 어느새 면봉을 획득하셔서 맛나게 드시고 계시네요...ㅠㅠ 다행히 몸에 해로운 건 아니라서 다행이다 싶은데... 엄마도 한번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맛나게 먹네요...;;;; 나림아 면봉 다 먹었으면 언능 나가자~~ 오늘 오후에 결혼식에 갈 예정이라 예쁜 원피스 입고 나섰습니다. 시간이 조금 남아서 롯데백화점 내에 있는 육아카페에 들렀습니다. 음료수 한잔 마시면 유아용 놀이방을 공짜로 이용하는 시스템인데요... 음료 가격이 만민치 않더라구요...ㅎㅎ 암튼, 나림양 볼풀에서도 잼나게 놀구요... 피아노도 쳐 봅니다. 진짜 치는거 같죠? ㅎㅎ 저 피아노는 얼마나 할까... 나중에 사달라고 하는거 아닐까... 피아노를 가르치는게 좋을까... 나림이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