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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20100712 _ 베베파크 블럭 삼매경에 빠진 나림양과 단잠자는 석준군 나림이 어린이집 보내고 데려올때 석준이는 어떻게 할까?? 걱정이였는데 석준이가 자는시간이 비교적?! 일정해서 별 어려움은 없네요. (먹고싸고 쉬다가 또 먹고 해서 그렇지 잘때는 또 푹 주무시는 편입니다) 가끔 컨디션이 안좋을때는 나림양 아침먹을때 자기도 먹겠다고 하는군요.. 쩝. 그럴때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엄마 누나 갔어요??" 월요일 아침 나림이 어린이집 갈 시간까지 잘 자고 있던 석준군이 일어납니다. ㅎㅎ 콧물과 기침으로 고생중인 석준군 병원다녀와서 또 주무시네요.. "엄마 나림이 왔어요~~" 어린이집에서 3시에 돌아오는 나림양.. 점심먹고 낮잠자고 와서 그런지 집에오면 간식을 내놓으라며 난리십니다. 미리준비해둔 수박을 주었더니 포크는 오른손에 수박은 왼손에 들고 드시네요.. 엄마.. 이거.. 더보기
20100711_기저귀 하기 싫어요~ 다시 일요일입니다. 엄마와 석준이는 쉬어야 하는데 나림양이 울고 떼쓰고 해서 아빠가 데리고 나왔습니다. 근처 수퍼에 가서 간식도 사주고 아빠는 하드도 사먹고 할려고 했는데... 나림양 가다 말고 울면서 온몸을 긁어댑니다...;; 날씨가 더운관계로... 조금만 땀이 나도 가려워하네요... 그래서 가다 말고 다시 돌아 왔습니다. 불만에 찬 나림양. 결국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죠...ㅎㅎ 집에 돌아오니 기분이 좋아졌는지... 다시 로션 테러에 나섰습니다. 다시 생각해 보니... 가렵다고 할 때마다 엄마가 로션을 발라주니... 가려우면 자기가 가져다가 바르려고 하나봅니다... 근데 왜 꼭 입 근처에만 덕지덕지 발르는지...;;; 쉬야 하고 도망다니는 나림양... 기저귀도 안하고 미끄럼틀 타겠다고 올라갔네요..... 더보기
20100710_오랫만에 온가족 외출~ 아빠가 전시 일정을 잡았어요. 시간이 무척 촉박해서 사진을 찍으러 가야 하는데 나림이와 석준이를 엄마 혼자 볼 순 없고... 궁리끝에 모두 함께 외출하기로 합니다. ㅎㅎ 나림양 작년 거제도 갈 때 샀던 모자를 써보고 있네요. 그 땐 엄청 컸는데... 이젠 잘 맞네요...ㅎㅎ 나림양... 이젠 카시트에 적응하셨다죠... 그래서 앉자마자 팔을 이렇게 빼버린답니다...-_-;; 사고나도 다치지 말라고 하는건데... 이래서야 소용 없죠...ㅠㅠ 아빠가 조심운전 하는 수 밖에... 엄마 품에 석준. 잘 잡니다. 나림이 오랜만에 유모차 타고... 아빠 어릴 때 다니던 학교에 왔습니다. 예상치 못하게 공사중이라... 참 대한민국 곳곳 공사 안하는 곳이 없네요...;; 나림양은 운동장에 가서 개미도 보고 한참 즐겁게 .. 더보기
20100709_피부과에 다녀온 나림양 나림이 아토피를 초장에 잡아야겠기에, 석준군은 할머니에게 맡기고 엄마와 나림양이 피부과엘 다녀왔습니다. 신정네거리에 있는 서피부과구요... 선생님도 친절하시고 잘 봐주시는데... 나림양의 치료 경과는 좀 두고 봐야 할거 같네요. 아직 많이 심해지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밤마다 가렵다고 울면서 긁어대서 걱정입니다. "엄마, 나림이 버스타고 어디가는 거에요? 나림이 배고픈데..." 버스만 타면 울먹거리는 나림양을 위한 비장의 무기, 아콩을 투하합니다...ㅎㅎ 피부과 대기실에서 뽀샤시한 조명발의 나림양...ㅎㅎ 진찰하고 약 받아서 무사히 귀가 했습니다...ㅎㅎ 나림이의 비기. 병나발~~ -_-;; 진짜 언제 저런걸 본건지 애들 앞에서는 물도 조심해서 마셔야 합니다...ㅠㅠ 석준이가 엄마 쭈쭈를 먹으러 내려온 사이.. 더보기
20100708_밥은 이렇게 먹는거에요~ 나림양 일어나자마자 춡출하십니다. "엄마 나림이 밥 안줘요?" 라고 말하면 얼마나 좋으련만... "맘마~~, 엄마, 맘마~~~~" 라고 외치시는 나림양...ㅎㅎ 석준군은 또 시작이냐며, 시끄럽다고 낑낑대십니다... "이거 맛없게 생겼는데 꼭 먹어야 되요?" "에잇~ 밥은 이렇게 먹는거라구요~~" 숫자놀이도 하고 책도보면서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나림양입니다. 나림이, 석준이 엄마 말씀 잘 듣고 밥 잘 먹어야 해요~~ 요즘 우리 아가들 감기에 아토피에 잠도 잘 못자고 걱정입니다. 우리 아가들 아프지 마세요~~ 더보기
20100707_혼자서 할 수 있어요? 밥상을 펴자 나림양이 부스터를 가지고 와 앉았습니다. 배가 많이 고팠나 봅니다...ㅎㅎ 그러더니 벨트를 직접 매겠다고 합니다. 잘 할 수 있을까요? ㅎㅎ 하다가 잘 안되더니 먼 산 한번 보고, 바로 진상 모드 돌입입니다...ㅎㅎ "여기 빨리 밥 달란 말이에요~~~" 엄마, 아빠가 밥먹는 사이 로션으로 수염을 단 나림양입니다. 사진 찍어준다니 씨익 웃어주네요...ㅎㅎ 막 한달이 지난 석준군. 얼굴에 볼살이 제법 통통하게 올랐습니다...ㅎㅎ 덥지만 않으면 한결 살만 할텐데 말이죠. 나림이네는 에어콘도 선풍기도 아직은 부담스러운데 날씨는 넘넘 덥기만 하네요... 더보기
20100705_웃는 얼굴이 제일 예뻐요 오늘은 월요일 아빠와 함께 피부과에 갑니다. 나림양 아토피라는군요... 흑흑 여태 아토피 걱정없이 지냈었는데.. 아무거나 잘먹어도 탈나지 않는 나림양 흑흑 요즘 불량식품을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건지 동생생기고서 여기저기 아픈 나림양 왠지 찡합니다. "다이애퍼를 바르니 좀 나은것 같아요 엄마~~" 가려움이 좀 가셨는지 안경을 쓰고 장난을 치네요.. ㅎㅎ 누나 어디 아퍼?? 눈을 부릎뜬 석준군 "이거 다 나림이 꺼예요?? 야호 신난다... ㅎㅎ" 저녁식사를 마치고 수박을 주니 이렇게도 좋아하네요.. "엄마 왜 수박은 가운데부분이 제일 맛있을까요??" 수박을 주니 가운데 부분만 먹고 내려놓은 모양이 어쩜... 이다지도 미식가일까요?? 나림아~~~ 언넝 아토피 낫자.. 웃는얼굴이 제일 이뻐요.. ㅎㅎ 더보기
평범하게 사는것이 이다지도 어려운 일인걸.. 이제 빼도박도 못하고 두아이의 엄마가 된 보솜입니다. 갑자기 아이들과 육아전쟁을 하고 있는데... 그런 생각이 들더군여...평범하게 사는것도 쉬운일이 아니구나.. (나림양 아토피 피부염으로 가려워서 죽으려고 하고.. 석준군은 누나가 징징대는 소리에 깨서 같이 울어대고.. 우는 석준군 달려면서 모유먹이고 그러면서 나림양 로션&연고 발라주고..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일들을 수습하고 두아이 목욕시키고 아이들 재우고 나면 저도 모르게 잠이들어버리고 마네요..) 20대 하고싶은일도 많고 할일도 많았던 시절.. 꿈많고 철없던 시절.. 평범하게 살지 않겠노라며... 난 남들과 다르다 라며.. 부르짓으며 술만 마셨던 시절.. 그땐 왜 몰랐을까요?? 평범하게 사는것이 이다지도 어려운 일인줄.. 엄마처럼 사는것도 .. 더보기
20100704_가려워 죽을뻔한 나림양 나림양은 아침부터 시무룩합니다. 온몸에 돋아난 발진이 더 심해졌거든요. 밤새 가려워서 잠까지 설친 터라 더 시무룩하네요. 병원에서 처방해준 로션을 발랐건만 가려움증의 진정에는 별로 효과가 없는 듯 합니다. (나림양이 고민중인 작은 튜브가 처방받은 로션입니다.) 볼까지 빨개졌네요...ㅠㅠ 열 때문이 아니고 발진 때문입니다. 그래도 웃어달라니 환하게 웃어줍니다. 기특한 녀석. 석준군은 낮잠에 드셨습니다. 밤 새 누나가 가렵다 못해 엉엉 우는 바람에 밤 잠을 설친 때문이죠. 나림양은 오늘 하루도 내내 엉엉 울어댔습니다...ㅠㅠ 시원한 물에 목욕을 시켜주면 조금 괜찮아 지는 것 같길래 조금만 응가를 해도 바로바로 목욕을 시켜 주었습니다. 오늘 목욕만 여섯번 한 나림양입니다. 석준군도 덩달아 목욕을 했습니다. (.. 더보기
20100703_나림이 몸에 뭐가 났어요 아침 일찍 일어난 나림양은 아빠와 병원엘 들렸습니다. 아직 콧물감기가 남아있어서 약을 받을 겸 어제부터 몸에 울긋불긋 솟아난 발진을 진찰 받기 위해서 입니다. 나림양 어렸을 때는 가운 입은 사람만 봐도 무서워해서 미용실도 못갔었는데. 병원놀이 세트를 사준 후로는 병원을 부서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치과도 무서워하지 말아야 할텐데... 그건 아직 먼 미래의 이야기...ㅎㅎ 간 병원이 이비인후과에서 소아과를 같이 봐주는 의원이라 요런걸 시키더라구요. 삼분동안인데 나림양 이 것도 아주 잘 참아냅니다. 요건 아빠의 폰카로 찍은 사진...ㅎㅎ 폰카의 새로운 배경입니다...ㅎㅎ 병원에 다녀오니 새로태어난 손자가 보고싶으신 외할머니께서 와 계셨네요. 바쁘신 일이 있으셔서... 손자, 손녀만 보고 가셨네요... 딸과 .. 더보기
20100702_ 석준군 웃다. 석준군. 요즘 자주 웃습니다. 엄마 젖 먹고 기분 좋으면 특히 웃습니다. 살짝 미소만 보여줘도 엄마는 애간장이 녹습니다...ㅎㅎ 석준군 막달에 아빠가 중고로 구해온 키디 맥시프로. 사실 나림양과 함께 차에 태울 때 카시트가 하나 더 필요해서 구입했던건데요. 이게 흔들침대&바운서 역할을 합니다. 앉혀놓고 흔들어주니 잘 자네요...ㅎㅎ 엄마. 아이스크림은 어디가고 호박죽에 숟가락만 줘요? 어제 엄마아빠가 몰래 먹은 아이스크림 숟가락으로 호박죽을 먹던 나림양. 괜히 엄마를 빤히 쳐다봅니다. 억울하면 언능 커라... 나림아...ㅎㅎ 더보기
20100701_ 석준이의 보송한 엉덩이를 위하여 석준이는 기분이 과히 좋지 않습니다. 아 찝찝해~~~~ 네. 석준군은 쉬야를 하셨군요. (기저귀의 오줌알림선이 파랗게 변해 있죠?) 이 때 어디선가 나타난 석준군의 누나. 다이애퍼크림과 더마119크림을 들고 오셨습니다. 보이십니까. 저 간절한 표정이. 아이참, 엄마. 기저귀 갈때는 다이애퍼 꼭 발라주셔야 해요~~~~ 오늘도 나림양의 하루는 보람찼습니다. ㅎㅎ 더보기
20100630 _ [신생아 BCG 예방접종] 석준 집으로 돌아온 뒤 첫 외출 ㅎㅎ 나림양 석준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감기에 걸렸는데... 심해졌다 나아졌다를 반복.. 이번에는 열감기가 찾아왔네요.. 새로운 식구가 생겨 스트레스 때문인지.. 어린이집에 감기걸린 친구들한테 옮고 옮기고 해서 그런건지.. 나림양에게는 안쓰러운 마음 뿐입니다. 흑흑 열이 오르락 내리락 하여 어린이집도 쉬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ㅋㅋ 나림 _ 석준아!! 나 거기 한번만 앉아보면 안될까?? 나림양 석준군의 카시트가 탐나는지 한참동안 바라보고 있네요.. 음.. 그렇게는 안돼겠는데 누나 ㅎㅎ 석준군의 카시트는 키디 카시트로 신생아부터 태울수 있답니다. 탈부착이 쉽고 바운서로 집에서도 사용가능하여 여러모로 좋답니다. 뒷자석에 장착한 모습.. ㅎㅎ 진료 기다리면서 엄마와 함께 한컷 ㅎㅎ 신생아 BC.. 더보기
20100503~20100504 _ 어린이날 선물로 받은 미끄럼틀 ^^;; 20100503 _ 이건 무슨 상자예요?? "엄마, 이건 무슨상자예요??" "나림이 오늘 여기서 자요?? " 어린이날 선물로 온 미끄럼틀.. 택배아저씨가 주고간 커다란 상자를 하루종일 밀어보고 찔러보고.. 드뎌 아빠가 꺼내서 조립을 해주었네요.. 나림양 상자에 들어가서는 한참동안 저러고 계시네요... 나림아~~ 어린이날 선물 맘에 들어요?? 20100504_ 엄마~~ 나림이 맘마 빨리주세요.. 엄마~~ 나림이 맘마 빨리주세요.. 뽀로로 젖가락을 손에쥐고 빨리 밥달라 하시는 나림양입니다. 산부인과 진료일이여서 또 미즈메디 병원에 왔네요.. ㅎㅎ 창 너머 엄마를 보고 너무 좋아라 하는 나림양입니다. 더보기
20100501~20100502 _ 엄마, 아빠랑 선생님계신 평창에 다녀왔어요.. 둘째 낳기전 마지막 여행이라고 할까요?? ㅎㅎ 최광호 선생님이 계신 평창 다수리에 다녀왔습니다. 폐교를 작업실로 사용중이신데.. 아직 정리도 안된곳에 불쑥 찾아가서 하루 잘 놀다왔습니다. 애들은 정말 시골에서 자라야 한다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나림양 운동장에서 너무 잘 놀고 강아지?!(라고 하기엔 너무크쿤요..)랑도 너무 잘 놀고... 얼굴은 꼬질꼬질 하루만에 시골촌년이 다 되었지만 말이죠... 엄마, 아빠도 너무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ㅎㅎ 다음에 또 놀러가자.. 나림아~~ 더보기
20100429~30_ 수정이와 나림이는 사이좋은 친구~~~ 20100429 _ 수정이와 나림이는 사이좋은 친구~~ 오늘은 장난감도서관 마지막 수업이 있는 날이네요~~ 이사해서 가기도 힘들고.. 또 이제는 6월초가 출산예정일이라.. 나림이 데리고 움직이는것도 쉽지않아.. 5월 오감놀이 수업은 포기했습니다. 우리아가들 집에서 어찌나 빨리 나오셨는지.. 수업시작 거의 1시간 전에 도착하셨네요.. 붕붕카탄 나림양을 밀어주는 수정양~~ 이번에는 나림이가 밀어주네요~~` 둘이같이 시소도 탑니다.. ㅎㅎ 우리는 사이좋은 친구예요~~~ 오늘따라 어찌나 친하게 지내시는지.. 사실은 둘이 만나면 친한척 하다가 장난감가지고 오분도 안돼서 싸우거던요.. 근데~~ 오늘은 마지막 날인걸 서로 아는지.. 너무 붙어다니네요.. 엄마 괜히 속상하게 말이죠~~ 오감놀이 수업시간에 돼지가 되어버.. 더보기
20100428_나림이는 무슨생각을 하는 걸까요?? 너무 궁금합니다. 호비에게 딸기 먹여주고 있는 나림양~~ 딸기스티커를 호비에게 잔뜩붙여서 얼굴이 안보이네요.. ㅎㅎ 나림이가 보는책 _ 아이챌린지 1단계 4월호 "어떻게 위로 올라갈 방법이 없을까??" "여기 앉아볼까?? 에구구 힘든데~~~" "장난감을 따 꺼냈는데도 안돼네~~ 쩝 ㅡ.ㅡ;;" "저 위엔 뭐가 있는거지?? 이걸밟고 올라가볼까??" "아이구.. 발이 끼었네~~ 이걸 어쩌지??" 나림양.. 장난감을 다 꺼내고 들어가지도 않는 엉덩이를 드밀고는 기를 쓰고 앉으려고 하다가.. 딸랑이 통을 밟고 올라서셨네요... 어쩜 저리도 기상천외할까요?? 나림이는 무슨생각을 하는걸까요?? 너무 궁금합니다. ^^;; 더보기
20100426~27 _ 엄마, 아빠 결혼기념일.. 나림이도 포도주스 주세요~~ 20100426 _ 검은콩은 내 친구~~ 흑미를 너무 사랑하시는 나림양~~ 엄마가 치우는게 너무 힘들어 대신 검은콩을 가지고 놀으시라고 주었습니다. 통에 담았다가 다시 꺼냈다가 또 담았다가 몇번을 반복하시고는 생콩을 입에넣고 오물오물 하시네요.. 나림아~~ 콩 먹으면 안돼요.. 맘마할때 같이 넣어서 먹는거예요~~ 20100427_ 엄마, 아빠 결혼기념일~~~ 나림이도 포도주스 주세요~~` 엄마.. 이거 나림이꺼예요~~ 둘째 출산예정일이 다음달로 다가와.. 이것저것 용품들을 꺼내놓으니.. 나림양은 다 자기꺼라며 한번씩 해봅니다. 수유쿠션 역시 빨아서 끼워놓으니 나림양 허리에 끼우고서는 좋아라 하네요.. "이건 이렇게 여는건가?? 아야~~ 엄마 아파요~~~" 지퍼를 열다가 손이 아팠는지 울면서 호~~ 해달라.. 더보기
20100425_스토케타면 잠이 솔솔와요~~~~ 오늘도 엄마와 아빠랑 동네산책에 나섭니다. 엄마~~ 나림이 안 자려고 하는데 스토케를 타면 잠이 솔솔와요~~~ 낮잠자고 간식먹고 난 나림양~~ 놀이터에서 한참을 놀아주십니다. 동네 언니들이 잠깐 가지고 놀라고 준 요술봉과 머리빗.. 손에 꼭 쥐고 있네요.. ㅎㅎ 이건 무슨 꽃이예요?? 집으로 돌아온 나림양.. 딸기 바나나 우유를 만들어 주었더니.. 너무 맛있는지.. 얼굴에 다 묻히셨네요.. 나림아~~ 요즘 얼굴이 점점 동글해지는 것 같아요... 우리 이쁜 나림이 어디갔나요??? 더보기
20100424_야호 신나는 주말~~ 엄마랑 아빠랑 같이 어린이대공원갔어요~~ "오늘 날씨도 좋은데 우리는 어디 안가요??" 아침부터 신발장 테러에 나선 나림양입니다. 얼른 포착한다는게 벌써 일 끝나고 도망나오셨네요.. ㅡ.ㅡ;; 그리하야~~ 온가족 총출동 어린이 대공원에 가기로 합니다. 스토케에 나림양을 태우고~~ 저상버스에 올라답니다. ㅎㅎ 그나마 저상버스가 있어 유모차를 바로 태울수가 있습니다. 다른분들은 조금 불편해도 참아주시겠죠?? ㅎㅎ 버스에서 다시 지하철로 갈아타고 어린이 공원에 도착~~~ "아빠~~~ 저건 뭐예요???" 어린이 대공원에 도착해서 동물 구경에 나선 나림양~~ 원래는 코끼리를 보러갔는데.. 코끼리, 사자, 호랑이등 맹수는 공사중이라 못보고 (5월5일 재개장하여 지금은 볼 수 있답니다. 흑흑) 기린, 사슴류는 구제역때문에 못보고~~~ 동물원은 철수하고 잔디.. 더보기
20100421~23_나림양의 본격적인 테러가 시작되었습니다. 20100421_엄마 나도 할수있다고요.. ㅎㅎ 계란을 안좋아하는 나림양 후라이도 싫다. 계란말이도 싫다. 계란국도 싫다... 장조림하려고 삶은 계란을 따뜻할 때 하나 주었더니 잘 드시더군요... 어찌나 까다로우신 입맛이신지.. 쩝. 자기가 껍질벗겨서 먹겠다는 나림양입니다. 엄마 나도 할수있다고요.. 계란껍질을 벗겨서 먹을수 있어요.. ㅎㅎ 20100422 _ 나림양의 본격적인 테러가 시작됩니다. ㅜ.ㅜ;; 나림양 _ 수정아~~ 안녕.. 반가워~~ 수정양 _ 나림아~~ 그렇다고 손가락으로 찌르면 안돼지~~ (ㅎㅎ) 수정이랑 나림양은 거의 1년간 함께 놀며 봐온 친구입니다. 겨울에는 물론 거의 만나질 못했지만.. 이제서야 서로를 알아보고 좋아라 하는데 나림양이 멀리 이사오고 또 동생이 생겨서 이제 자주 못.. 더보기
20100420_안양천으로 벗꽃구경간 나림양~~ 벗꽃비 맞았어요~~ "엄마 동생은 건강하데요??" 오늘은 동생을 만나러 산부인과에 갔습니다. 우리 나림양 6월초면 누나가 되는데 의젖해 보이나요?? ㅎㅎ 병원에서 돌아오는 길.. 카시트에서 곤히 잠든 나림양입니다. ㅎㅎ 집으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 집앞 놀이터로 향합니다. "엄마~~~ 그네가 너무 잼있어요 ^^;;" 나림이네는 일주일전에 이사를 했는데.. 집 앞에 공원이 있어 나림이는 매일 놀이터에 가자고 현관에서 문을 두들긴답니다.. ㅎㅎ "엄마~~ 거기 있었어요??" 미끄럼틀 위에 혼자 올라가있는 나림양~~~ 무섭지도 않은가 봅니다. 집으로 돌아가 목욕을 하고 옷갈아 입고~~ 벚꽃놀이를 갑니다. ^^;; 안양천에 핀 벚꽃들~~~ 자다깬 나림양 벚꽃구경에 신이났습니다. ^^;; "엄마~~ 꽃비가 내려요~~~" 바람이 불자 .. 더보기
20100214~20100215 _ 나림이도 설날연휴 잘 보냈어요.. ㅎㅎ 20100214_생후520일 설날연휴라 나림양도 한복입고 친척들만나러 갑니다. ㅎㅎ 떡국도 먹고 과일도 먹고 오랜만에 친척들도 만나고.. 나림양 즐거웠나요?? 20100215 _ 생후 521일 오늘은 성묘하러 왔어요 ㅎㅎ 쌀쌀하긴 하나 맑은날 성묘간 나림양은 눈을 보고는 너무 좋아라합니다. 아빠~~ 이제 운전은 나림이가 할께요.. ㅎㅎ 더보기
20100213 _ 생후 519일 나림이는 할머니집에 맡기고 엄마, 아빠 어디갔어요?? 카시트에서 곤히 잠든 나림양~~~ 할머니 집에 도착하니 눈을 번쩍 뜹니다. ^^;; 오늘은 엄마, 아빠 데이트가 있는 날입니다. 나림이는 할머니댁에 맡기고 외출을 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둘이서 오붓이 식사를 하고, 메가박스에서 아바타를 보았습니다. 몇년만에 한 영화구경인지 모르겠네요 ㅎㅎ 나림아~~ 할머니랑 잘 놀았니???? 할머니댁에 가서 저녁을 먹고 집으로 돌아올때.. "나림아~~ 엄마, 아빠갈께 할머니랑 자고 오렴~~" 했더니 나림양 얼른 현관으로 나섭니다~~~ 이제 둘째가 생기면 언제 영화를 볼 수 있을까요?? 흑흑.. 그래도 간만에 외출에 기분좋은 나림엄마였습니다. 더보기
20100212 _ 생후 518일 치즈먹고 너무너무 행복한 나림양~~ 오늘 간식은 나림양이 좋아하는 바로바로 치즈~~~ 입니다. "나림아~~ 코 눌린다... " "아구 맛있어~~ 엄마~~ 치즈 매일 먹으면 안돼요??" 나림양의 치즈먹고 행복해 하는 모습입니다.. 너무 이쁘죠?? 더보기
20100208~20100211 신종플루 예방접종2차, 장난감도서관, 삐삐머리나림 빠빵타고 아콩먹어요~~ 20100208 _ 생후 514일 카오리 이모랑 신나게 놀고 신종플루 예방접종 2차 맞았어요. 곤히 낮잠자는 나림양~~ 이리 잘 자주면~~ 너무나도 천사같습니다. 호호 오후에는 카오리 이모가 놀러왔어요. 카오리 이모와 함께 그림그리는 나림양~~~ "엄마, 나림이 병원 왜 온거예요?? 나림이 안아픈데~~" 살짝 미열이 있는데.. 내일까지 신종플루예방접종 2차를 접종해야 하기에.. 최리소아과에 갑니다. 미열이 있긴 하지만 그 정도는 괜찮다고 예방접종 후 열이 나면 바로 해열제를 먹이라고 하시네요. 건강한 나림양.. 특별히 열이나거나 부어오르거나 하는 증상은 없었습니다. 20100209 _ 생후 515일 외출이 취소되서 아쉬워요~~ "엄마~~ 오늘 이현오빠네 간다고 하지 않았어요??" 눈이 와서 약속이 취소 .. 더보기
20100207_생후 513일 주명덕 선생님 전시장에 갔어요~~ 느긋한 주말 오후~~~ 엄마, 아빠와 함께 대림미술관으로 향합니다. 주명덕 선생님 전시를 보기 위해서죠~~ 건물 구조가 이쁜 대림미술관.. 나림양은 사진전 보다는 전시장에 더 관심이 많네요... 나림아 뭐해요?? 저 아래 나무들도 있고... 밖에 나가고 싶어요~~ 의자에 걸터앉은 나림양~~ 이제는 혼자서도 잘 올라가네요~~ 음~~~ 주명덕 선생님 사진 좋은데요.. 아빠~~ 다음에 또 전시장와요~~ 나림이는 구경하는게 좋아요~~~ 대림미술관을 마음껏 활보하고 나온 나림양~~~ 맘에 드는 사진이 있으면 손가락질을 하며.. 뭐라뭐라 중얼댄답니다. 나림아빠.. .돈 많이 벌으셔야겠어요.. 호호 더보기
20100204~20100205 _ 밖에 나가고 싶은 나림양~~ 엄마 외출해요~~ 20100204 _ 생후 510일 "엄마, 오늘은 특별한 일 없어요??" 시니컬한 나림양~~~ 20100205 _ 생후 511일 "엄마~~ 외출해요?? 네?? " 나림양~~ 외출이 너무 하고 싶은가 봅니다. 현관에 나가 엄마 신발을 신고 문을 두들기네요~~~ 나림아~~ 너 코 후비는거 사진찍는다~~ ㅋㅋ "제가 언제 그랬다고 그러세요~~~" 외출이 너무 하고 싶었던 나림양~~ 엄마, 아빠와 함께 마트에 왔는데.. 나림양은 잠이 들어버렸네요.. 아무래도 내일 또 나가자고 할께 뻔합니다. ㅋㅋ 더보기
20100203_생후 509일 17개월 나림양 변기는 내친구~~ 변기랑 친해지기 1단계 "엄마.. 나림이 창피하게 이런사진 찍지 마세요~~" 나림양의 변기~~ 입니다. 자고 일어난 나림양을 기저귀를 벗기고 앉혔습니다. 쉬는 이미 기저귀에다 한 상태라 또 하지는 않더군요.. 아직 날씨가 쌀쌀해 본격적으로 변기훈련? 을 시작하진 못하지만.. 일단은 변기와 친해지기가 목적입니다. 호호 아니 이게 왠일??~~ 엄마가 설겆이를 하는동안 나림양 음악을 듣다가 혼자 잠이 듭니다.. 평상시에 낮잠을 하도 안자려고 해서 한시간씩 재워야 하는데.. 오늘은 혼자서 잠들어주시네요 ㅋㅋㅋ 자고 일어난 나림양~~ 기저귀를 갈아주려고 보니 응가를 할 기미가 보여 변기에 앉혀놓고 응가책을 보여줍니다. "엄마.. 이런사진 찍으면 반칙이예요~~" 나림양이 보는책_ 놀배북 중 1 끄응, 응가를 해요 엄마~~~ 여기에 앉으니.. 더보기
20100202_생후508일 집으로 돌아온 나림양~ 방긋방긋 웃어요~~ 엄마가 아파 일주일동안 고생한 나림양 집으로 돌아오니 살것 같은가 봅니다. ^^;; "엄마~~ 나림이 집에 돌아오니 너무 좋아요~~" 엄마 수면양말을 신고, 아빠 로션통을 들고 신나게 걸어오는 나림양입니다. 나림아~~ 주사 맞을땐 어떻게 해요?? 허벅지에 주사 꾹 맞는 나림양 "엄마 그건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고요~~~ 귀에 이렇게 꽂는거라구요~~~" 나림양 병원놀이 장난감 대부분을 귀에다 꽂네요 ㅠ.ㅠ;; 아무래도 귀 체온계의 영양인 것 같습니다. 우야둥둥 집으로 돌아온 나림양 방긋방긋 웃어주시니... 너무 좋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