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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20091217_생후462일 나림이는 목욕 후 세타필바르는게 제일 좋아요. 영하의 날씨 덕분에.. 나림양 저녁목욕은 패스.. 요즘엔 오전에 목욕시키고 있답니다. 아침식사 후 잠시 놀게 한 뒤 10시~11시쯤? 물방울 놀이도 해주고.. 장난감이랑 한참 놀게한 뒤 목욕을 시키면 나림양은 매우 좋아한답니다. ㅎㅎ 자.. 세타필 바르자~~ ㅎㅎ "나림이는 목욕 후 바르는 세타필이 제일 좋아요~~" 세타필을 나림양 손에 짜주면.. 손을 비벼 바르고는 엄마 얼굴에도 발라주는 나림양.. 고마워요. ㅎㅎ "삐뽀삐뽀~~ 넌 굉장히 시끄럽구나~~" "엄마.. 이건 이렇게 누르는 거라고요~~" 장난감 도서관에서 빌려온 새로운 뽀로로 소방차... 누르면 소리가 나요~~ 심각하게 색깔카드를 보고계신 나림양.. "나림아.. 옷걸이 가지고 놀면 안돼요! 이리주세요~~" "네?? 왜요~~" 순진한 표정으로.. 더보기
20091216_생후461일 나림아.. 오늘은 왜 또 심통이 나셨니?? 나림양.. 오늘은 또 왜 심통이 나셨을까요?? "엄마.. 나림이 배고프단 말이예요~~~" 한손에는 숟가락, 한손에는 포크를 들고 빨리 밥 내놓으라십니다. "윽~~ 이게 뭐예요??" 나림양 배고픈것도 심통나는데 숟가락질도 잘 안됀다며.. 밥을 뭉게버립니다. ㅜ.ㅜ;; 나림아.. 그렇게 하면 안돼요~~ 다시 손 닦고, 비닐옷 입고... 한숟가락씩 떠주니 잘 먹습니다. 나림양.. 아직 숟가락질이 어려운가 봅니다. 배고픈데 숟가락질이 안돼면 저렇게 손으로 뭉게버리곤 하는데.. 그럴때는 안됀다고 얘기해주고 한숟가락씩 떠서 밥그릇에 놔주면 다시 먹습니다. 엄마가 나림이 쇠고기 맛있게 해주려고.. 야채랑 볶았어요.. 좀 기다릴줄도 아셔야죠.. ㅎㅎ 더보기
20091215_생후460일 말썽쟁이 나림양 본모습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ㅠ.ㅠ;; "오늘 하루도 힘차게 놀려면 열심히 먹어야지..." 이제 숟가락질도 곧잘 하는 나림양.. 아직 흘리는게 더 많아 엄마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그래도 혼자하고 싶어서 자꾸 숟가락을 달라고 합니다. 비닐옷을 입히고 소매를 걷어 치우기 쉽게 해줍니다. 아이고.. 우리 효녀가 옷정리를 해주는 걸까요???? 아니죠~~~~~~~~~~ 서랍장에 있는 옷들을 죄다꺼내오는거죠~~ 나림양 요즘 자기가 입고 싶은 옷을 골라오는데요.. 이 추운 겨울날 여름옷을 입겠다고 해서 대략 난감입니다. 뚜뚱~~~~ 우리 나림양 벌써 10.3 kg 이군요.. ㅎㅎ "엄마.. 창피하게 이런사진 올리지 마시라고요~~~" 뭐라고?? 얼굴이 안보이는 걸~~~ ㅋㅋ "아기돼지 바깥으로 나가자고 꿀꿀꿀~~" "엄마돼지 날씨 추워서 안됀다고 꿀꿀꿀~.. 더보기
20091214_생후459일 나림아 너.. 아픈거 맞니??? 하나도 안아파보이는데.. ㅋㅋ 89 "엄마 왜 나림이 또 병원왔어요~~ 흥" 주말동안 너무 잘 놀아서 일까요?? 또 콧물이 주룩주룩 권이빈후과에 왔습니다. 나림양 병원에 오니 심기가 불편한 모양이군요.. ㅋㅋ 진찰받을 때 몸한번 심하게 꺽어주시고, 꺼이꺼이 울어주시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나림양 병원갔다온 앙갚음을 소심하게 해봅니다. ㅋㅋ 나림아.. 그래도 콧물나고 아프면 병원가야해요.. "엄마 나림이 안아파요~~~" "아 글씨 안아프다니까요~~" "동네사람들... 나림이 안 아픈데.. 콧물 조금난다고 엄마가 이빈후과에 데리고 갔어요.." 이장님 버젼 또 등장하십니다. 아이고.. 이쁘다.. ㅋㅋ 나림양 워낙 모자쓰는거 싫어하는데.. 이쁘다 이쁘다 해주니 자기가 쓰고 다니네요.. ㅋㅋ "엄마.. 나림이 간식주세요~~".. 더보기
20091213_생후 458일 오늘은 신나는 일요일!! 아빠찾아 삼만리~~ ㅎㅎ "으흐흐!! 아빠 아침이라고요..일어나세요.." 나림유령이 아침일찍 일어나.. 내복바지위에 팬티를 입고 아빠를 깨우러 갑니다. "일요일은 너무 심심해요.. 아빠는 잠만자고.. 엄마도 나림이 밥만주고 안놀아줘요..." 나림양 또 심통난 얼굴로 하기스 박스에 들어가셨네요.. 이리뒹굴 저리뒹굴하며 아빠 배 위에 올라가서 아빠를 깨우는데 성공한 나림양 우유를 획득하셨습니다. "역시 우유는 원샷해야 맛있다고요.." 식신 나림양은.. 숨도 안쉬고 우유를 원샷 한답니다. 복부비만의 원인이 아마도 여기에 있지않나 고민해 봅니다만.. 빨대를 빼려고 하면 더 힘차게 드시니... ㅜ.ㅜ;; 점심먹고 엄마랑 한숨자고 일어나니.. 아빠가 또 사라졌습니다. 집 근처 커피숖으로 마실 가셨는데요.. 나림양 기여코 따라 가시겠답니다... 더보기
20091212_생후457일 나림양 낮잠 안자겠다 몇시간씩 땡깡부리고.. 엉엉~~ 3 오늘은 즐거운 주말~~! 그러나.. 아빠는 또 세미나에 가셨습니다. 흑흑 ㅡ.ㅡ;; "엄마 이건 무슨 장난감이예요??" 나림양에게 서랍속에 있는 새로운 아이템을 획득했습니다. 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ㅌㅌㅌ "엄마 이런건 숨겨놓지 마시라고요~~~" 이런이런.. 오늘도 낮잠 자기 싫다고 땡깡부리고는 옷을 다 벗어버리셨네요.. "아앙~ 엄마는 왜 나림이 맨날 재우려고만 하는거예요~~ 나림이는 잠자기 싫은데.." 나림양은 유달리 잠투정이 심한 편입니다. 요즘엔 하루에 한번밖에 낮잠을 안자기 때문에.. 거의 두시쯤 재우는데요... 졸린데도 계속 놀겠다고 땡깡부리다가 한번 심통이 나면 저렇게 울어버립니다. 흑흑 언제 그랬냐는 듯이 저녁을 드시는 나림양 "엄마 무슨일 있었어요??" 한참 울고.. 울다지쳐 잠든 나림양 .. 더보기
20091211_생후456일 나림이 머리 자르기 싫어요... 미용실 무서워요. 늦잠자고 9시가 넘어서야 일어난 나림양.. 아직 잠이 덜 깬 모양입니다. "엄마.. 여기서 좀 더 놀아도 되요??" "앞구르기~~~" "구르기는 아직 힘들군.. 좀 더 익혀야겠어.. 쩝 ㅡ.ㅡ;;" 쿠션, 이불, 베게.... 나림양은 폭신폭신한 것 만 있으면 위에 올라가서 논답니다. ㅋㅋ 배 불둑 아가씨... 얼굴 부은것 좀 보소.. ㅎㅎ "이불위에 올라서니... 스위치도 켤수 있다고요.." 우와.. 나림양 이불을 밟고 올라서서는 천하무적이 되었습니다. "나림아... 우리 나갈껀데??" 어디요?? 오늘은 어디갈꺼예요?? 잔뜩 기대한 얼굴... ㅎㅎ 유모차를 타고 엄마랑 나들이를 갑니다. ㅎㅎ "엄마.. 여기 어디예요?? 무서워요~~~" 미용실에 들어서자 마자.. 울어주시는 나림양.. 치즈먹이고 바나나먹이.. 더보기
20091210_생후455일 오늘 아빠가 빕스에서 만난 점심 사주셨어요.. 호호 더보기
20091208_생후453일 나림양의 하루는 놀배북 테러로 시작됩니다. 오늘도 나림양의 하루는 놀배북 테러로 시작됩니다. ^^;; "엄마 그게 아니라 나림이가 보고 싶은책 찾는거라고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이쁘게 책을 보는 나림양~~ 요즘엔 책을 들고와서 제 무릎에 앉아 "읽어~~"라고 한답니다. 네네~~ 그럼 읽어야죠... 한 책을 다섯번 정도는 읽어야지 다른책을 들고 오더라고요... ^^;; 말 배우는 중인가요?? 주말에 콧물이 좀 나는 걸 심하지 않아 지켜봤더니.. 계속 되서.. 오늘은 최리소아과에 왔습니다. ㅎㅎ "엄마.. 나림이 또 병원왔어요?? 병원싫은데~~" 진찰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나림양~~ 퀵스마트 유모차에 마니또 레인커버를 씌우니.. 완전무장이군요... "엄마.. 나림이 병원 싫어요~~~" 나림양~~ 새초롬한 표정이네요~~ 집으로 돌아온 나림양 가.. 더보기
20091207_생후452일 뽀로로 DVD는 나림양에게 정말 안좋은 건가요?? 엄마가 잠시 사진을 고르는 사이 나림양은 뽀로로와 노래해요 DVD를 보고 계십니다. 하도 컴터에 달려들기도 하고.. DVD를 보면 정신을 못차리는 나림양이 신기하기도 해서 가끔 보여주는데... 요즘을 넋을 잃고 봐서.. 자제중이랍니다. ㅡ.ㅡ;; "엄마 말 시키지 마세요.. 집중해야한다고요~~~" 정말 집중하고 계시네요... 쩝 ㅡ.ㅡ;; "뽀로로 DVD 좀 더 보고 싶었는데~~ 쩝 ㅡ.ㅡ;; 이건 어떻게 하는거지??" "먹는건가 보다... 냠냠~~~" 나림아~~ 우유먹을까???? 놀다가도 우유먹자고 하면 엄마 무릎에 와서 앉는군요... 나림양은 뭐 먹자고 하면 얼른 부스터에 가서 앉는 착한 아이인데... 엄마가 우유나 아콩을 들고 오면 꼭 엄마 무릎에 앉아서 먹으려고 한답니다. ^^;; 나림아.. DV.. 더보기
20091206_생후451일 나림양 콧물이 주룩주룩 나고.. 또 감기인가요?? "엄마 나림이 콧물이 주룩주룩 나요~~" 나림양 어제 이불을 다 걷어차고 배 내놓고 자서 그런걸까요?? 또 콧물이 주룩주룩납니다. 이마에 마스크까지 하니 정말 아파보이네요~~ 일요일 오후~~ 아빠랑 나림양이 무얼가지고 노는지 볼까요?? "아앙~~ 아빠 이거 주세요~~ 나림이가 좋아하는 세타필로션이란 말이예요~~" 나림양 속마음 _ 왜 울음이 안나올까?? ㅋㅋ 네~~ 나림양은 거짓울음 중이랍니다. ㅋㅋㅋ 나림양 드디어 아빠에게서 세타필을 획득!! 나림양 울면 미워요~~ 울지말아요~~ "네~~ 엄마 근데 나림이 정말 아파요~~" 나림양 로션을 획득하고도 힘이 없어 보이는 것이 어째 아파보이기도 합니다. "아빠 이러지 마세요~~ 나림이 이쁜얼굴 미워진다고요~~" ㅋㅋㅋ 아빠의 테러가 계속되었지만.. 지못미 사.. 더보기
20091204_생후449일 이젠 혼자서도 숟가락질 잘해요.. 냠냠~~ 나림이가 최고!! "엄마 나림이 밥 안줄꺼예요?? ㅡ.ㅡ;;" 나림양 아침부터 먹을것을 찾다가.. 날도 추운데 스트립쇼를 하면서 시위를 하네요.. 부스터에 앉혀서 밥먹을 준비를 하자 스스로 포로모드가 되었네요.. ㅋㅋ 나림아 그렇게 안해도 밥 줄꺼예요.. ㅎㅎ "아~~~ 이거 왜 이렇게 안들어가냐??" "냠냠~~~~ 이거이거 아주 꿀맛인데???" "이젠 혼자서도 숟가락질 잘해요~~~ 나림이 최고죠??" 그래요.. 울 나림이가 최고예요~~ 나림양 아빠가 사주신 새로운 숟가락으로 혼자 숟가락질 하기를 마스터 합니다. 어찌나 밥을 잘 드시는지.. 기특해죽겠네요.. 가끔 양 조절이 안돼서 입이 찢어질 정도로 벌리는걸 빼면 뭐~~ 그럭저럭 봐줄만 합니다. ㅎㅎ "아~~ 이제 배도 부르겟다.. 후식 좀 먹어볼까??? 엄마 이거 이렇.. 더보기
20091203_생후448일 나림아... 담요 좀 그만 드세요.. 쩝 ㅡ.ㅡ;; "엄마 오늘은 어디 안가요??" 이틀 동안 외출을 해서인지.. 나림양 또 몸이 근질근질 한가 봅니다. ^^;; "냠냠~~ 우유는 언제 먹어도 맛있단 말야 ^^;;" 우유를 좋아하시는 나림양 하루에 거의 400ml는 드십니다. 호호 병원에서는 베이비우유보다 그냥 성인우유를 권하더라고요.. 엄마, 아빠가 좋아하는 GT! 나림양도 좋아라 합니다. 담요를 너무나도 사랑하시는 나림양 하루종일 담요를 저렇게 끌고 다니시면서 물고 빨고 하신답니다. "나림아~~ 니가 무슨 라이너스냐??" _ 스누피에 맨날 담요 끌고 다니는 아이랍니다. ㅋㅋ "엄마~~ 나는 나림이라고요~~ ㅎㅎ" "냠냠~~~ 담요도 한번 먹어야지~~" "나림아 담요 좀 그만드세요~~~" 쩝 ㅡ.ㅡ;; 오늘도 계속되는 숫자놀이... 숫자카드를 하나씩 빼.. 더보기
20091202_생후447일 오랜만에 민서네서 친구들 만나 놀았어요.. ㅎㅎ ? 어제는 엄마 친구들 만나고.. 오늘은 나림이 친구들을 만나러 갑니다. ㅎㅎ 신종플루다 감기다 장난감도서관 오감놀이 수업도 휴강하고 나림양은 밖으로 나가겠다고 징징 대는데. 날도 춥고 어디 갈때는 없고 해서... 오늘은 민서네 집에 모이기로 합니다. 자다깬 어리버리 나림양과 수정양 ㅎㅎ 나림 _ 이거 이렇게 하는건가?? 수정 _ 아니야 그렇게 하는거 아니야 내가 해줄께~~ 민서 _ 이거 내 장난감인데... 쩝 ㅡ.ㅡ 나림이와 수정이는 민서의 새로운 장난감을 서로 가지고 놀겠다고 하네요.. 새로운 장난감을 찾아나선 세 친구들 열심히 놀았더니 피곤하다 한숨잘까?? 나림 _ 이건 우리집에 없는건데 잼있다.. 아빠한테 하나 사달라고 할까?? 런닝홈에 매력에 푹 빠지신 나림양 민서엄마가 살때만 해도 8~9만원 .. 더보기
20091201_생후446일 오랜만에 엄마 친구들 만난 나림양~~ 정말 오랜만에 나림양 일기를 쓰네요.. 그간 나림양은 열이 좀 나기도 하고 예방접종을 맞기도 하였지만 밥 잘먹고 쑥쑥 컸답니다. ㅎㅎ 식탐이 있어 엄마가 뭐 먹는거만 보면 달라고 하니.. 볼은 통통 배는 볼록... 이러다가 3.06 키로로 태어난 나림양 소아비만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ㅡ.ㅡ;; 우야둥둥 그리하야.. 바야흐로... 지금은 12월 나림양의 10월과 11월은 다사다난 했지만... 그 자취를 찾을길 없고.. 12월부터라도 좀 잘 해보자는 생각에 밀린일기는 제쳐두고 12월을 시작합니다. ㅋㅋ "안녕하세요. 나림이예요. 나림이 많이 보고 싶었죠~~" "나림이는 가방 메고 다니는걸 너무 좋아해요. 그리고 줄만 보면 목에 감고 싶은데~~ 그러다가 맨날 엄마한테 혼나요... " "나림이 졸린데 엄마는.. 더보기
20091014_생후398일 오늘은 엄마 치과가는 날이래요.. 나림이는 수정이랑 놀았어요. 호호 "나림아.. 오늘은 장난감 도서관갔다가 엄마치과가야해요.." 충치가 있어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토요일엔 아빠가 바쁘고, 나림이를 어디 맡기고 갈 수도 없고 하여... 수정엄마에게 살짝 부탁하여.. 같이 치과에 가기로 했습니다. 장난감 도서관 오감놀이 수업을 마치고 얼른 백화점으로 가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수정이 "엄마랑 아줌마는 맛난거 먹고 우리는 죽이나 먹으라는 거지... 쩝 ㅡ.ㅡ;;" 나림양과 수정양의 점심은 본 아기죽~~~ 급할때 사먹이면 꽤 먹을만 하다는 세개로 나누어져 있어 먹이고 보관하기도 용이하답니다. 후딱 식사를 마치고 한남동에 있는 치과로 향합니다. 치과는 한강진역이였는데 신당역에서 갈아타다가 엘레베이터가 없어서.. 고생고생을 했다죠.. ㅡ.ㅡ;; "나림이랑 엄마랑 편히 다닐수 있.. 더보기
20091013_생후397일 냄비와 후라이팬 총출동~~ 나림이는 요즘 장난감 보다도 집안살림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냄비, 후라이팬, 락앤락 김치통이 총 출동했네요... 그런데 나림양은 이 와중에 어디에 전화를 하는 걸까요?? "할머니.. 냄비 뚜껑이 없어요~~~" 냠냠냠~~ 오늘도 맛있게 배를 드십니다. 나림아 장난감은 발로 가지고 노니?? 쩝 ㅡ.ㅡ;; 더보기
20091012_생후396일 나림 독감 예방접종 맞던날~~ 001` 나림이는 아침부터 분주합니다. 세브란스 병원에서 대기실에서 신나게 놀다가~~~ "이나림" 하고 부르자... 진찰받으며 엉엉 울고... 또 다시 어디론가 갑니다. "아빠~~ 선생님이 나 죽이려는거예요??" 나림양 잔뜩 겁을 먹으셨네요.. 아빠와 함께 독감예방접종 2차를 어깨에 뚝딱 맞았습니다. 내년부터는 한번만 맞아도 된다고 하네요... "엄마, 나림이 이제 감기 안걸리는 거예요??" "네... 나림이 감기 걸리지 말고 잘 놀자~~ ㅎㅎ" 더보기
20091011_생후395일 평온한 주말 오후.. 나림이네 집에는 무슨일이 생긴걸까요?? 평온한 주말 오후... 도대체 나림이네 집에는 무슨일이 생긴걸까요??? 네네~~ 엄마, 아빠가 안놀아 준다고 나림양 심통이 났군요... 휴지를 죄다 뜯어 테러를 합니다. "음.. 멋지군... 역시 휴지는 다 뜯어놔야 해~~" 사과를 드시며 자신의 테러를 흐뭇하게 바라보고 계십니다. 흑흑 ㅡ.ㅡ;; "하나, 둘, 셋~~ 엄마 그 다음은 뭐예요??" 이번에는 유리병에서 빨래집개를 하나씩 꺼내고 계시네요.. 오늘도 역시 책상위에 올라가서 놀기... 나림양이 컴퓨터를 점령해 버려.. 엄마는 더이상 블로그를 할 수 없었다는 핑계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답니다. 호호 나림아~~ 주말에도 나림이랑 잼있게 놀아줄께요.. 더보기
20091010_생후394일 나림아 주말엔 늦잠자도 괜찮아요~~ ㅎㅎ 주말에도 역시 나림양은 일찍 일어나 엄마, 아빠를 깨웁니다. 평일에는 조금만 늦게 일어나도 아빠 얼굴을 못보니.. 일찍 일어나는게 습관이 되어서 일까요?? "나림아.. 오늘은 토요일이니 늦잠자도 괜찮아요~~" "엄마, 무슨소리예요?? 나림이 배고파요.. 빨리 밥주세요~~" "냠냠~~ 아직 밥 안됐어요?? 나림이 사과 먹고있을테니 후딱 준비하세요" 나림양 게으른 엄마를 너그러이 용서해 주네요.. 부랴부랴 준비해서 아침을 먹습니다. ㅎㅎ 주말엔 이다지도 식사시간이 빨리 돌아올까요?? 점심엔 간단히 우동을 먹기로 했습니다~~~ 생우동 두개를 끓어서 엄마, 아빠, 나림양이 같이 잘~ 먹었습니다......... 만, 나림양 우동이 더 먹고싶은지.. 땡깡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엄마~~ 우동 더 먹고싶단 말이예요~.. 더보기
20091009_생후393일 수정이랑 슬아랑 덕수궁 나들이 아빠가 출근하고 난 후, 나림양은 또 시무룩 합니다. "아빠는 또 어디루 가버리고... 나림이는 오늘 하루종일 또 뭘 하면서 놀아야 하나~" 애꿎은 미*터 도넛 튜브만 만지작 거리는 나림양입니다. "나림아, 엄마랑 같이 나가자~" "엄마, 또 어딜 가시는 거에요?" "나림아, 뭘 또 묻니? 가보면 알아요~~ㅎㅎ" "엄만 또 말도 안해주고 어딜 그렇게 가세요~" 지하철에서 양말 벋기 신공을 펼치는 나림양입니다. 나림양 드디어 친구를 만났네요... 오랜만에 만난 나림이와 수정이가 손을 꼭 붙잡았습니다. 뭘 그렇게 보고 있을까요?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을 보고 있네요...ㅎㅎ 근데 나림양 표정이 그리 밝지 않습니다... "이게 뭐에요? 나림이는 재미 없어요~~" 그리고는 유모차를 벗어나 탈출을 시도합니다... .. 더보기
20091008_생후392일 하루에도 열두번씩 얼굴이 변하는 나림양!! 모유끊기 스타트~~ 오늘도 아빠 출근시간에 맞춰 일찍 일어난 나림양~~~ 아침을 주자 고개를 이리 획~~ 저리 획~~ 돌리는군요~~ ㅜ.ㅜ;; "나림아 맘마 먹어야지~~ 엄마는 우유한잔 먹어야겠다~~" 엄마가 우유를 먹으니.. 나림양 관심을 보입니다. ㅎㅎ 나림이 한 입 줄까?? 우유를 한 입 받아먹고는 밥은 아예 안먹겠다는군요~~ 그래 오늘은 우유 먹어보자~~ ㅎㅎ 우유를 살짝 데워 빨대컵에 따라주니 나림양 잘 먹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걸 나림이 안주고 엄마 혼자먹다니~~~" 나림양 우유를 쪽쪽 빨아먹더니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ㅎㅎ "엄마~~ 우유 너무 맛있어요~~~ 나림이 너무 행복해요~~~" 나림양 우유를 한번에 쪽쪽 먹더니 너무도 행복한 미소를 지어주네요~~ 오후에는 지루해 하는 나림양을 데리고 동네한바퀴를 돕니다.. 더보기
20091007_생후391일 감기 뚝딱 나은 나림양 어디한번 본격적으로 놀아볼까?? 나림양의 기상시간은 대략 7시30분에서 8시... 아빠 출근 잘 하시라고 일찍 일어나 안아주고 배웅하는 우리딸.. 정말 이쁘네요.. "블록은 말야.. 이렇게 이렇게 양팔에 팔찌로 하는거야 ^^;;" 블록을 하도 빼기만 하자.. 아빠가 팔찌하는걸 보여줬더니 이제는 계속 팔찌로 사용중입니다. ㅋㅋ 나림양 이쁜옷입고 외출준비 중입니다. 나림아 오늘 장난감 도서관 갔다가 소아과 들렀다 올꺼예요~~ 매주 수요일은 장난감 도서관 오감발달 수업이 있는 날~~ 매월 한번씩 신청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4주에 만원인 가격도 만족 선생님도 만족... 친구들도 매번 거의 바뀌지 않아서.. 역시 만족입니다. 호호 도서관에서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최리소아과에 들러 진찰을 했습니다. "나림이 거의 다 나았네.. 더보기
20091006_생후390일 냠냠... 나림이 사과먹고 피부미인 될래요~~~ 어제 병원에 다녀온 나림양... 약 잘먹고 밥 잘먹고... 잘 자고 일어나니.. 어머?? 나림아 언제 아팠었니?? ㅋㅋ 모유먹고 자라서 그런지.. 나림양 잔병치례는 없습니다. 호호 나림양은 요즘 사과와 배 맛에 푹 빠져계시는데... 오늘은 엄마가 사과를 주었네요. "냠냠~~ 엄마 나림이 사과 먹고 피부 미인 될래요~~" "배도 부르겠다 그만 먹을까???" 사과 먹다 배부르면 손으로 부셔버리는 나림양 ㅡ.ㅡ;; "저위에 있는거 잡아당기고 싶은데 엄마한테 혼나겠지??" "배도 부르고 기분도 좋고.. 얏호 신나라~~" "엄마 나림이 심심한데 어디안가요????" 하루종일 집에 있어서 답답했는지 오후가 되니 나림양 나가자고 하네요.. 장도 볼겸 겸사겸사 백화점으로 향합니다. 이제는 하루라도 나들이를 안하면 섭섭한.. 더보기
20091005_생후389일 아앙~~ 나림이는 병원이 싫어요.. 의사 선생님도 싫어요. 나림양은 병원에 가서 주사맞을때도 안아주면 금방 그치는 아이였습니다. ㅎㅎ 그러던 어느날..... 아마도 예방접종을 하고 그 다음날 영유아검진을 갔을때부터였을까요?? 이틀연속 병원 나들이에... 긴장해 버린 나림양은 병원이란 곳을 알아버린것 같습니다. 병원에 들어서서 나림이 왔어요... 할 때 한번 울고~~~ TV보고 말타고.. 의자잡고 돌아당기면서 잘 놀다가... 간호사 선생님이 "이나림"하고 부를때부터 울기 시작해서 진찰할때는 대성통곡을 하면서 웁니다. 겨우 진찰을 마치고 안아주어야 조금 안정이 되는데... 그래도 병원을 나갈때까지 흐느낌이 계속 되다가 병원을 나와서 집으로 가는 동안 잠이 듭니다. ㅋㅋ 그런 나림양을 데리고 오늘도 병원에 왔습니다. ㅎㅎ "엄마~~ 오늘도 아빠 출근 안해요?? 아이 .. 더보기
20091004_생후388일 식당에서 돌아당기는 아이?? 나림양이였네요 ㅡ.ㅡ;; 추석연휴 마지막날 집에서 온가족이 뒹굴뒹굴하다가 저녁을 먹으러 이대로 향합니다. "엄마 어디가는거예요??? 오늘 나림이 스타일 안좋은데!!ㅡ.ㅡ;;" 어디 좀 볼까요?? 모기의 습격으로 눈이 빨갛게 부어서 쌍꺼풀이 없어졌군요 ^^;; 나림아~~ 그래도 청초하니 이뻐요~~ ㅋㅋ 나림양과 함께 할 식당을 찾다가 미스X피자로 향합니다 이유식과 피자도우를 조금 먹은 나림양 땡깡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이유인 즉슨... 돌아다니고 싶다는 거죠~~ ㅡ.ㅡ;; "우리 나림이 조심해요~~~" "엄마 나림이도 혼자 걸을 수 있다고요~~ 야호~~~~" 엄마 다리 부여잡고 까꿍도 해보고~~~ 또 다시 식당을 돌아다닙니다. ㅎㅎ "나림이는 별로 먹은것도 없는데 아빠가 다 먹은거예요??" "어디 얼마나 나왔나 볼까???" "냠냠.. 더보기
20091003_생후387일 색동저고리입고 큰집갔다가 외가집갔다가 나림이 바빠요!!! 오늘은 추석날!!! 나림양도 새벽같이 일어나 아침을 먹는둥 마는둥 하고 큰집으로 향합니다. "엄마, 나림이 어디가는 거예요?? 나림이 졸립고, 배고픈데~~~" 나림양!! 피곤하고 졸린지 좀처럼 웃어주질 않네요~~~ 큰집에 도착하여 이쁜 한복은 10분만에 벗어버리고 평상복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제사를 지내는 동안 다른사람들은 아무것도 안먹고 기다리는데... 할머니가 이쁜 나림이에게 송편을 주셨지 몹니까 ^^;; 나림양 혼자 송편먹고 식구들끼리 아침식사할때는 한 자리 차지하고 앉아.. 조기와 잡채를 먹었답니다. ㅋㅋ 간만에 모인 식구들 틈에서 나림양은 단번에 스타가 되었지요~~ "외할머니 기다리세요!! 나림이가 곧 달려갈께요~~" 오후~~ 나림양과 함께 외가집으로 갑니다. 차가 좀 막히긴 했지만.. 나림양 기.. 더보기
20091002_생후386일 할머니 나림이 왔어요~ 내일이 추석입니다. 오늘은 아빠도 하루 종일 집에 있구요... "냠냠~~~ 나림이도 이제 혼자 먹을 수 있다고요!!~~" 쌍숟가락으로 아침 맘마를 맛있게 드시는 나림양~~ 얼굴에 팩하는건 잊지 않는군요.. ㅎㅎ "엄마, 이건 아침에 먹던거잖아요~~" "내일 추석인데.. 왜 나림이는 맛있는거 안줘요~~~" 점심먹다 딴청피우는 나림양~~ 으윽 ㅡ.ㅡ;; 상할머니께서 추석 전날엔 꼭 시댁에 다녀오라고 신신당부를 하셔서... 뒹굴뒹굴하고 있는 아빠를 깨워서 시댁에 다녀왔습니다. 할머니랑 잼있게 놀고!!! 고모랑도 잼있게 놀았습니다. 할머니 나림이 집에 가는거 아쉬워요?? 내일은 추석이니까 또 만나요~~~ 더보기
20091001_생후385일 걸음마 연습하고 우동먹고 얏호 신난다~~ 추석연휴 전날~~ 나림양도 아침부터 스케쥴이 많습니다. ㅎㅎ "엄마~~ 나림이랑 이쁜옷 입고 놀러가는거예요?? 고고~~~" 장난감 도서관에 들러 11월 오감발달놀이 신청을 하고~~ 백화점에 들러서 나림양 쌀과자도 사왔습니다. 추석연휴때는 아무래도 차로 이동하는 시간도 많아서 나림양 군것질 거리를 좀 사러 갔었던 거죠~~ ㅎㅎ 집으로 돌아오는길.. 나림양 코~~ 잠이 드셨네요~~ 이런 행운이.. 엄마는 후딱 머리 자르러 미용실로 향합니다. 미용실 앞에 조금 높은 계단이 있었는데.. 나림양 유모차를 번쩍 드니~~ 눈을 번쩍 뜨셨네요~~ "앙아앙앙~~~ 여기 어디예요? 지난번에 나림이 머리 잘랐던데잖아요~~" 울어대는 통에 머리 못자르고 그냥 와야 되나부다 했는데... 치즈로 달래주고 미용실 언니가 놀아주어서.. 더보기
20090930_생후384일 상할머니 생신 축하드려요 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