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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20090904_생후358일 배즙으로 숫자놀이하는 나림양 "하나, 둘, 셋" "칙칙폭폭~~ 칙칙폭폭~~ 이걸 누르란 말이지??" 나림양 소리나는 책을 보며 신기해합니다. ㅎㅎ 나림이가 보는책 _ 애플비 소리나는 그림책 중 칙칙폭폭~~ "엄마 뭐 잼있는 일 없어요??" 나림양 핸드폰을 한손에 들고서도 심심한 모양입니다. ㅋㅋ "딩동딩동" 그 때 도착한 택배~~ 뚜둥 무엇이 왔을까요?? "이거 또 나림이는 안주고 엄마, 아빠만 먹으려는거 아니예요??" 이제 무엇이는 나림이 손을 먼저 거치게 되네요~~ "배즙이 하나, 둘, 셋, 넷, 다섯~~" 배즙으로 숫자놀이라도 하는걸까요?? 한참을 배즙테러를 하고 나서야.. 겨우 하나를 먹을수가 있었습니다. 배즙원액에 도라지, 생강만 들은것이여서 나림양도 조금 먹여봤는데요.. 한모금 하시더니.. 안드시네요.. "나림아~~ 몸에 좋은거래요~~~ ㅋ.. 더보기
20090903_생후357일 할머니랑 한복사러 갔다왔어요. 허리엔 도넛을 차고 아침부터 열심히 독서중인 나림양~~ 조만간 다가올 나림양 돌을 위해 오늘 할머니랑 한복을 사러 가기로 했습니다. "할머니 ~~ 나림이 이뻐요??" 새침한 모습으로 곱게 차려입은 나림양~~ 한복입은 모습이 너무도 이뻐 에누리없이 바로 사가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할머니 누구랑 전화해요??? 여보세요??" 나림양 할머니 핸드폰에서 눈을 못떼네요~~ 정말 아가들의 핸드폰사랑은 어찌된 것일까요?? ㅎㅎ 이어 시작된 나림양의 쇼쇼쇼~~~ 짝짜꿍 짝짜꿍을 해가며 할머니앞에서 춤을 춥니다. ㅎㅎ 할머니 애간장이 다 녹으셨네요.. ㅋㅋ 퇴근한 아빠를 위해 다시한번 한복으로 갈아입은 나림양 "아빠~~ 나림이 이뻐요??" 뒷모습도 이렇게 곱습니다. ㅎㅎ 정말 나림양에게 너무 잘어울려서 돈이 하나도 .. 더보기
20090902_생후356일 쌈지길에서 만난 친구 "반갑다 친구야~~" 오늘은 나림양의 장난감 도서관 오감놀이 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수업은 11시부터 시작인데 10시까지 늦잠 잔 나림양 얼굴 팅팅 부어서는 장난감도서관으로 향합니다. "엄마 나림이 얼굴부었는데 어디가요>?" 비몽사몽간의 첫수업이라 사진은 못찍었네요.. 호호 수업을 마치고 수정맘과 함께 백화점 푸드코드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튀김우동과 새우해물 볶음밥 _ 가격이 안습이긴 하지만 맛은 그런대로.. 먹을만 했습니다. ㅎㅎ "엄마 수정이 안주고 혼자먹어요??" _ 물컵을 빨며 억울한 표정의 수정이 "엄마 혼자만 먹지말고 나림이도 좀 주세요~~" 애교 부려보는 나림양 ㅎㅎ 그렇게 점심을 해결하고 오후에는 액자를 맡기고 텃집사님과 1019식구들을 만나러 인사동으로 향합니다. 쌈지길에서 딸기캐릭터를 만난 나림양 "엄마 .. 더보기
20090901_생후355일 엄마 나림이랑 놀아주시라고요~~~ 더보기
20090831_생후354일 나림이는 색연필이 좋아요.. 냠냠~~ 더보기
20090830_생후353일 인사동 나들이 나선 나림양 경아이모 결혼축하해요. 더보기
20090829_생후352일 홈플러스 수유실에서 엄마쭈쭈먹고 기분좋아진 나림양 더보기
20090828_생후351일 김맛을 알아버린 나림양.. 아빠 빨리 김밥주세요.. ㅎㅎ 사진먼저 더보기
20090827_생후350일 유나언니 생일축하해요~~~ 사진먼저 더보기
20090826_생후349일 책상오르기 마스터한 나림양 웃음 빵빵 사진먼저, ㅎㅎ 더보기
20090825_생후348일 엄마 나림이도 큰 롤러코스터 빌려주세요. 호호 "엄마 오늘은 나림이랑 잼있게 놀기로 했는데.. 또 어디가는거예요??" "나림이 장난감 빌리러 가는거예요~~" "아구~~ 귀찮아~~ 엄마 머리 묶어주지 마세요~~" 나림양 머리를 묶기만 하면 바로 풀어버리시네요 ㅎㅎ "나림아 어서와~~~" ㅎㅎ 장난감 도서관에서 장난감을 빌려가지고는 수정이네 집에 놀러왔습니다. "역시 롤러코스터는 커야돼!! 엄마 나림이도 큰거 빌려주세요~~" 나림양 가지고 놀던 롤러코스터는 거들떠도 안보더니. 수정양네 있는것에는 급 관심을 보이네요.. 그렇게 수정양과 열심히 놀고 있는데.... 우르르 쾅쾅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깜짝 놀란 아가들 창밖을 쳐다보네요~~ 나림양과 외출했는데 갑자기 비가오니 난감하더라고요.. 결국 퀵스마트 유모차는 접어서 한손에 들고 나림이는 아기띠로 안고... 더보기
200090824_생후347일 엄마 나림이 이쁘게 나온 사진들 많이 넣어주세요.. "엄마 어디가는거예요??" 자다깬 나림양은 엄마품에 안겨 택시로 이동중입니다. ㅎㅎㅎ 전시준비로 1차 셀렉트를 마친 사진들을 선생님께 보여 드리기 위해 인사동으로 급히 가는 중이죠~~ 나림양 _ "우와~~ 이게 다 뭐예요?? 나림이가 만져도 되요??" 선생님 _ "다 니꺼니까 괜찮아.. 다 만지렴 ^^;;" 갤러리 바닥에 사진들을 늘어놓자.. 나림양이 손으로 잡느라 정신이 없네요~~ 나림아 이게 뭥미?? 쩝 ㅡ.ㅡ;; "엄마! 나림이 좀 더 이쁘게 나온 사진들 많은데.. 그런사진들 많이 넣어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나림양 호호~~" 사진전 준비하느라 나림양이랑 못놀아주고 이리저리 데리고 다니기만 해서 미안하네요.. 나림아~~ 다 널 위한건데.. 오늘은 코 자고~~ 내일 엄마랑 잼있게 놀자.. 호호 더보기
20090823_생후346일 "엄마, 일요일은 왜케 짧아요~~" "엄마, 아직 맘마 안됐어요~~" 나림양~~ 아침 준비가 아직 안됐냐며 또 호령이십니다. ㅋㅋ "오늘은 무얼하고 놀까?? 스카프놀이~~ ㅎㅎ" "엄마 나림이 옷이 이상해요~~" 엄마가 입혀준 스카프 옷이 이상한 모양입니다. ㅋㅋ "오랜만에 보행기 좀 잡고 걸어볼까??" "당근도 좀 먹어보고~~" "엄마~~ 일요일은 왜케 짧아요~~~" 정말 일요일은 왜케 짧은걸까요?? 엄마 아빠는 낮잠 푹 자고 싶은데.. 나림양은 계속 놀아달라고 달려드네요.. ㅋㅋ 나림아~~ 미안~~ 담에 잼있는데 놀러가자~~ 호호 더보기
20090822_생후345일 울다가 웃다가 아빠와 함께한 행복한 주말 ㅎㅎ "나림아~~ 어제 그렇게 꽈당하시고서도 거기 또 올라가요??" "엄마~~ 여기서 보면 세상이 달라보인다고요~~" 나림양 어제 꽈당은 생각도 안나는지.. 책상위에 앉아 발장난을 하네요.. 쩝 ㅡ.ㅡ;; "아빠 오늘 쉬는날이죠?? 나림이랑 하루종일 놀아요~~" 나림양 아빠 다리를 부여잡고 안놔줄 태세입니다. ㅎㅎ "엄마~~ 이거 나림이 장난감이예요??" 나림양 전시때 쓸 폴라로이드 필름을 잡고 자기꺼냐고 묻네요~~ 나림아 아니거덩 ㅡ.ㅡ;; 오늘의 저녁 메뉴~~ 굽X치킨 대식가인 우리는 치킨과 폭립세트를 주문했습니다. ㅡ.ㅡ;; 물론 다먹지는 못했지만~~ 남들은 꿈도 못 꿀 주문이죠~~ ㅋㅋ "나림이도 한 입 먹을래요~~~" 또 자기는 안주고 먹는다며~~ 콜라라도 먹어야겠답니다. ㅋㅋ "엄마,아빠만 맛난거 .. 더보기
20090821_생후344일 "꽈당선생님" 이나림양 오늘도 한 꽈당하셨습니다. m'k m "엄마 오늘은 나림이랑 잼있게 놀아줄꺼예요??" 나림양 새침한 표정으로 엄마를 쳐다보네요.. "음~~ 이 위에 올라오니 볼게많네~~" "나림아~~ 위험해요~~"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나림양은 바닥으로 꽈당 하셨습니다. 으윽~~ 요번에는 꽤 아프게 꽈당하셨는지.. 엉엉 울어대길래 사진도 못찍고 얼른 안아주었죠... ㅎㅎ "냠냠~~ 오늘도 한 꽈당했네~~ 에구구~~" 나림양 꽈당하고 나서도 씩씩하게 다시 장난감 가지고 놉니다. 호호 "엄마 나림이 안졸린데.. 자꾸 재우려고 하지마세요~~" 졸린눈을 하고서도 안자려고 버티는 나림양 또 방 구석으로 가셨네요~~ 아가들은 왜 구석을 이다지도 좋아하는 걸까요?? ㅎㅎ "우리 나림이 걸어볼까?? 아장아장 걸음마~~" "엄마~~ 좀 만 기다려요 금방 달려갈.. 더보기
20090820_생후343일 아빠 오는시간에 맞춰 팔팔해진 나림양 "이제 슬슬 아빠 올 시간인데~~" "따르릉 따르릉~~ 우와 이거 나림이거예요?? ㅎㅎ" 나림양 일어나자마자 아빠가 새로 사준 소리나는 그림책을 보고 있네요... 부스터에 앉은 나림양~~ 아기체육관을 옆에 놔주니.. 건반을 누르고 있으나 그 표정은?? ㅋㅋ 어쩜 이리도 부스터에 앉기를 싫어할까요?? 묶여있는게 싫은가봅니다. 흑흑 먹다가 자리를 뜨면 그만 먹이라고 하던데 엄마맘이 조금이라도 더 먹이고 싶어.. 그렇게 안돼네요.. 쩝 ㅡ.ㅡ;; "무당벌레야~~ 안녕 나랑놀자~~" 오늘도 무당벌레는 나림양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습니다. ㅎㅎ "엄마 어디가는거예요?? 나림이 졸린데~~" 머리는 부스스.. 눈은 졸린눈을 하고서 나림양은 유리드믹스 수업들으러 갑니다. "엄마 나림이 졸려요~~~" 선생님을 등지고 졸립다고 시위중인 나림양 ㅎㅎ "나림아.. 더보기
20090819_생후342일 아이셔 아이쿠야~~ 엄마 포도가 너무 시어요~~ "돌리고 돌리고 돌리고~~ 엄마 어지러워요~~" 알파벳과 동물그림이 그려져 있는 장난감으로 돌아갈때는 음악이 나오고 돌다가 멈추면 동물이름과 울음소리가 나오는데 나림양은 계속 돌리며 노네요~~ ㅋㅋ "알록달록 공하고 빨간 공~~ 뭐 부터 빨아볼까??" 퍼즐책의 퍼즐을 잘 빼긴하는데.. 아직까진 넣을 생각은 없고 빨 생각만 있네요. 나림이가 보는책 _ 기탄 놀배북 중 내가 좋아하는 장난감(퍼즐책) "아함~~ 졸려~~ 한숨자고 일어날까??" 나림양은 대략 12시~2시 사이에 낮잠한번 주무신답니다. 호호 요때 잠을 놓치면 계속 칭얼칭얼 놀다가도 젖달라고 칭얼칭얼 졸립다고 칭얼칭얼 댑니다. 컴퓨터에서 나오는 기탄놀배북 DVD 동영상에 푹빠진 나림양~~ 저것만 틀어주면 나림양은 꼼짝마 하고 뚫어져라 쳐다본답니다... 더보기
20090818_생후341일 나림양 큰 일 날뻔 했어요~~ "영차 영차~~ 걸음마 걸음마~~"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고 혼자 일어섰다고 기분좋아서 춤추고~~ 냉장고 집고 옆으로 걸어다니고 요즘 나림양은 걸음마 연습이 한창입니다. 벌써 걷는 다른 친구들도 있지만 엄마는 조마심 내지 않고 나림양을 응원해주기로 했습니다. "아휴~~ 걸음마 연습했더니 힘드네~~" "엄마 얘보다 나림이가 더 이쁘죠??" "그건 나림이 어릴때 사진인데요~~" (지금도 어리긴하지만 ㅡ.ㅡ;;) 나림양 자기사진을 보고 질투라도 하는걸까요?? "그래도 나림이가 더 이쁘다고 말해주세요~~~" "ㅎㅎ 그래~~" 날도 덥고 집에만 있기엔 너무 갑갑해서 집앞에 새로생긴 빵집에 갑니다. ㅎㅎ "얏호~~ 엄마 나림이가 빵 골라도 되요??" 나림양 진열되있는 빵을 보더니 흥분하셨네요~~~ 나림양이 먹을만한 .. 더보기
20090817_생후340일 책상오르기 마스터한 11개월 나림양= ㅔ0-ㅐ "엄마~~오늘은 어디 안놀러가요??' 나림양 요즘 부쩍 밖에 나가자고 징징징 그러다가 아기띠를 허리에 매면 너무 좋아라합니다. ㅎㅎ "흥~~ 다른친구들은 다들 물놀이 갔다왔다는데... 나림이는 맨날 욕조에서만 놀고!!" 나림양도 물놀이를 가고 싶은지 오늘은 욕조에 담가놔도 반응이 신통치않네요 ~~ "흥 전화기나 먹어야겠다" "엄마 나림이가 모니터 청소해줄께요~~" 며칠새에 책상 오르기 마스터한 나림양!! 엄마가 사진만 보고 있으니 안돼겠다 싶었나봅니다. ㅎㅎ 제대로 방해공작중인 나림양 결국에는 피씨를 끄고 나림이와 놀아주기로 합니다. ㅎㅎ "엄마~~ 이건 무슨 물이예요??" 엄마가 잠깐 전화중인 틈을 타 나림양 물컵에 손 담그기를 시도합니다. ㅎㅎ "냠냠~~ 맛있네~~ 엄마 나림이도 물한잔 추가.. 더보기
20090815_생후338일 나림이 머리하러 간 날... "엄마, 여긴 어디에요?" 오늘은 나림양 엄마와 아빠가 머리를 자르러 왔습니다... "엄마 이 천은 뭐에요?" 엄마 아빠의 커트가 끝나고 나서 나림양 뒷머리도 잘라주시겠다고 해서... 엄마가 나림양을 안고 앉았네요... 그러나... 나림양 계속 좌우를 두리번 거립니다. "누가 나림이 뒷머리에 손을 대요?" 계속 뒷머리에 왔다갔다 하는 가위를 보려고 안간힘을 쏟던 나림양... 바리깡 소리에 그만 울음을 터뜨려서... 상황 종료...ㅎㅎ 나림양 생전처음 커트 하려던 시도가 물거품이 됐습니다... "아이참... 나림이는 머리 안다듬어도 이쁘다구요...ㅎㅎ" 그리고... 시내로 나왔습니다... 시내 한가운데 흙길... 이곳은 어디일까요... 아름다운 꽃들도 피어있습니다. 장난 아니게 폈습니다... 네... 이 .. 더보기
20090813_생후336일 키위보다 수박을 더 좋아하는 11개월 나림양 "엄마, 나림이도 컴퓨터 할래요~~" 나림양 이제는 책상위에 올라가서 본격적으로 컴퓨터를 하겠다네요.. "나림아~~ 엄마 잠깐만 하자?? ^^;; 응??" "아앙~~ 엄마는 맨날 컴퓨터랑만 놀고~~ 컴퓨터 미워요! 나림이랑 놀아주세요~~" 나림양 엄마가 몇일째 사진 고르느라 컴터만 보고 있다고 화가 났습니다. "ㅎㅎ 역쉬 엄마는 눈물에 약해~~~" 나림양 엄마가 안 놀아준다고 징징대다가 퍼즐책을 보여주니 엄마는 거들떠도 안봅니다. ㅡ.ㅡ;; 나림이가 보는책 _ 기탄 놀배북 중 내가 좋아하는 장난감 (퍼즐책) "엄마~~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나림이 퍼즐에 집중해야 한다고요~~" 나림양 컴퓨터 테러하랴... 징징대랴.. 퍼즐책공부하랴.. 피곤했는지 곤히 낮잠을 주무시네요. ㅎㅎ "냠냠~~ 엄마 자고 일어.. 더보기
20090812_생후335일 롤러코스터는 어려워요~ "엄마.. 오늘도 더워요~~ 맘마주세요~~" ㅣㅣㅊㅌ,ㄹㅇ ㄹ,`,.UYIJKM` `Y767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76/././/// "안녕하세요?? 오늘도 나림이 하루 일과가 궁금하신가요??" 나림양은 어김없이 새벽 6시쯤 일어나 징징대다 엄마쭈쭈먹고 잠들고.. 9시~9시30분쯤 일어나 아침을 먹습니다. 맘마를 먹고 응가를 했을까요?? 엄마가 나림양을 부르니.. 나림양 "얼음" 해버렸네요. ㅋㅋ "엄마~~ 나림이 심심할까봐.. 장난감 이렇게 많이 시켰어요??" 나림양 자기 장난감이 온 줄 알고 좋아라 합니다. ㅎㅎ 어쩜 울 나림양은 물통을 이다지도 좋아할까요.. "엄마 나림이 머리 묶는거 싫은데~~" "나림아~~ 나림이 더우니까 시원하라고 묶.. 더보기
20090811_생후334일 나림양의 평범한 일상 "이유식으로 팩을 해야 피부가 나림이처럼 이뻐진답니다..." "엄마 아빠 하시는 일 술술 풀리시려면 열쇠도 먹어둬야 해요~" "나림이 새 모자 어울리나요?" 붕붕카를 모는 나림이의 손에 들린 것은? 어제 엄마가 먹은 팥빙수 용기군요...ㅎㅎ 어떻게 생긴 장난감이든, 일단 나림이는 입으로 가지고 놉니다... 나림양의 평범한 일상입니다... ^_^ 더보기
나림양 사진 전시 "일년=한평생" 전에 초대합니다... ^_^ 안녕하세요. 나림아빠입니다. 9월 12일이 나림양이 태어난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저희 부부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결과 평범한 돌잔치 대신, 그동안 모아온 나림양의 사진 전시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삼청동의 조그마한 갤러리에 초대전 형식으로 오픈하게 되었구요... 나림양의 생일이 낀 9월달에 전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운이 좋았는지... 좋은 분들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좋은 날짜에 좋은 갤러리에서 전시를 할 수 있게 되었네요... ^_^ 날씨좋은 가을날에 삼청동 나들이 겸 한번씩 들려주세요... ^_^ (주말엔 삼청동에 사람이 무지 많으니... 평일에 오셔도 좋을 것 같네요...) 전시 제목 : 일년=한평생 전시 장소 : 갤러리 빔 (삼청동길 소재 ) http://www.biim.net 서울시 종로구 화동.. 더보기
20090810_생후333일 잠자기 전 먹는 쭈쭈가 제일 맛있다고요~~ "엄마 아침 아직 멀었어요?? 나림이 배고파요~~ 빨리 안주면 테러할꺼예요~~" 정말 배가 고팠나 봅니다. 눈 깜짝할 사이 테러가 시작되었네요.. ㅡ.ㅡ;; "ㅎㅎ 엄마 오늘 이유식은 맘에 드는데요~~" 이유식을 바라보면서 행복한 미소를 짖네요. "냠냠냠~~ 엄마 맛있어요~~ 호호" "아니~~ 이게 왜 잘 안되지??" 나림양 숟가락이 맘대로 안되는지 아예 던져버리고 손으로 먹기 시작합니다. ㅋㅋ "엄마 이유식팩 좀 더 해야 피부좋아지는뎅~~" 이유식 먹고 목욕중인 나림양~~ 이유식을 좀 더 먹고싶었는지.. 아쉬운 표정이네요. "냠냠~~~ 이따 점심때도 맛난거 주세요~~" 목욕후 풍년 압력솥과 상봉한 나림양 "너 어디갔다왔니?? 내가 얼마나 좋아하는데~~~ " ㅡ.ㅡ;; "이걸 구멍에다 넣는거라고 하던데~.. 더보기
20090809_생후 332일 나림이는 시원한 곳이 좋아요~ "ㅎㅎ 엄마~~ 어디갈꺼예요??" 나림양 엄마가 아기띠로 안아주니 어디가는줄 알고 방긋방긋 웃습니다. ㅎㅎ 일요일 아침~~ 피곤한 아빠는 낮잠을 즐기라고 엄마와 나림양은 잠시 외출을 합니다. "휴~~ 잠깐 방심하는 사이 엄마가 또 유모차에 앉혔네~~ 엄마.. 나림이는 엄마품이 좋다고요~~" 산책하는 나림양과 엄마 ㅎㅎ "비 온다더니.. 무쟈게 덥네~~ 그나저나 엄마 어디가는거예요??" "나림아 덥지?? 엄마랑 시원한데 가자~~" 유모차만 타시면 거만모드로 변신하는 나림양입니다. ㅋㅋ 햇살이 뜨거워 모자를 씌웠더니 웬일로 얌전히 쓰고 계십니다. ㅋㅋ 맑은 일요일 아침!! "오늘 날씨도 좋은데 아빠한테 나들이 가자고 할까?? 아냐~~ 집이 제일 편한겨~~" 유모차에서 곤히 잠드신 나림양 ㅎㅎ 나림양과 엄마는.. 더보기
20090807_생후330일 한밤중에 마트에 간 나림양 하루의 시작을 가뿐하게 테러로 시작하는 나림양입니다. 오늘은 싱크대를 뒤져서 표백제와 섬유유연제를 획득 했네요... "얘들은 색감이 영 엉망이야... 내가 형광펜으로 예쁘게 만들어 줄게요~" 이건 물레방아처럼 돌아가면서 화살표에 걸린 동물의 울음소리나 나 알파벳을 읽어주는 장난감인데요... 나림양은 그런 건 저~~~~~언혀 관심이 없습니다...ㅎㅎ "엄마 저도 립스틱 바르고 예뻐질래요~" 도대체 저건 어디서 꺼낸건지... ㅡ_ㅡ;; 압력솥은 뚜껑만 있어도 좋아하는 나림양... 반짝반짝 하는 사물들에 한참 관심이 많습니다. "엄마 압력솥 가지고 노니까 기분이 좋아졌어요...ㅎㅎ" 이번에는 붕붕카 밀기... "엄마, 여기가 끝이에요? 나림이는 더 가고 싶은데..." 이제는 방이 좁다고 타박하는 나림양입니다... 더보기
20090806_생후329일 "나림아~~ 유리드믹스 수업시작했어요.. 일어나야죠~~" 오늘은 숙명 유리드믹스 수업이 있는 날~~ 아침 이유식을 먹이고 나림양을 재우려고 하니 나림양은 안자겠다고 버팁니다. ㅎㅎ "엄마... 나림이 안잘꺼예요~~ 재우지 마세요~~" "냠냠~~ 감자는 역쉬 맛있어요~~ ""엄마 감자가 조금 큰거 같아요.. 나림이 입은 작다고요.. ㅎㅎㅎ" 나림양 찐감자를 간식으로 주니 냠냠냠 잘 먹더군요... ㅋㅋ "나림아~~ 배불리 먹었으니 물놀이 한판하고 낮잠 코 자자~~" "엄마 무슨소리예요?? 붕붕카랑 놀아야된다고요~~~" 나림양 도통 잠잘 생각이 없는것 같아 좀 일찍 백화점으로 향합니다. ㅎㅎ "엄마 유모차 태워도 나림이 안잘꺼예요~~~" 나림이의 눈은 졸고 있는데... 잘 생각은 없나봅니다. "아이고.. 자면 안돼는데 자꾸 눈이 감기냐??" 백화점 수유실에서 점심을.. 더보기
20090805_생후328일 장난감은 입으로 가지고 놀아야죠... 장난감 도서관에서 빌려온 장난감입니다... 모양에 맞춰서 구멍에 도형을 넣으면 재미있는 소리가 나구요... 국산 장난감입니다...ㅎㅎ 근데 나림양은 무늬를 맞추기 보다는... 입으로 감별하느라 여념이 없네요...ㅎㅎ "엄마, 일단 장난감은 입으로 가지고 노는거에요..." 어제 빌려온 수정이네 자동차도 가지고 놀고... 엄마 핸드폰도 가지고 놀고... "아휴~ 엄마 나림이 더워요..." 덥다고 보채는 나림양과 샤워를 시원하게 하고 나왔습니다. "엄마 그래도 더워요 어떻게 된거에요?" "나림이 우는 사진은 찍지 마세요~~" "나림이는 웃는 사진만 찍어주세요... 나림이는 소중하니까요...ㅎㅎ" 이 날은 너무 덥고 늘어져서 사진도 별로 없네요... 나림양도 엄마도 이제 그만 더웠으면 좋겠습니다...ㅎㅎ 더보기
20090804_생후327일 안에서 테러하는 나림이 밖에서도 한다~! 욕심쟁이 나림양... 양손도 모자라 입까지 하나 가득입니다...ㅎㅎ "이 장난감은 좀 별로였어... 언능 포장해서 반납해야지..." 원숭이는 반납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번 잡숴주시고...ㅎㅎ 여기가 녹색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 입니다... 이 날, 수정이를 보고 깜짝 놀랐다지요... 예쁜 수정이 머리카락이 다 어디로 갔을까요? ㅡ.ㅡ;; 나림_"수정아... 무슨일이 있었던거니??" 수정_"나도 몰라... 자고 일어나보니 이렇더라고... 너도 조심해라...ㅡ.ㅡ" 속상한 수정이 뻥튀기를 열심히 먹습니다... 시간이 좀 남아서 장난감 도서관에 있는 놀이방에서 수정이와 잠깐 놀았습니다. 나림이는 원래 커다란 롤러코스터를 빌리고 싶었는데... 너무 무거워서 미니 사이즈를 빌렸습니다...ㅎㅎ 시청앞 광장을 지나.... 더보기